2019. 11. 7. 00:24
거의 아는 것들이라서 그냥 대충 읽었다. 그래도 읽으면서 알았던 것들 정리도 하면서 새롭게 다짐도 하고 복습하는 느낌들고 괜찮았다.
근데 체벌 안 좋다면서 꼭 때려야될 상황??에서 이렇게 하라는 건 좀 아닌 듯 싶다ㅡㅡ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0. 31. 01:06
조금 공감가지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도움 되었다. 내 주위에 책 1권 안 읽고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넘 많아서. 사실 책 꾸준히 주기적으로 읽는 사람 거의 못 봤다.

이야기책이 도움된다는 것. 물론 이야기책에 익숙해지면 지식책도 좋다.
속독은 안 좋고 천천히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필사하는 것도 좋다.
사교육은 듣는 공부,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하는 게 진짜 공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용이 어려워지고 방대해지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서 성적 떨어지는 이유는 읽기능력, 언어능력이 부족해서 교과서가 어렵고 이해가 안되서다.
2주에 1권씩만 읽어도 성적이 오른다.
사교육 후 쉬는 시간에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  사유할 시간이 없다.
학습만화 안 좋다. 단편적인 지식, 원인이 없는 지식은 호기심만 없앤다.
영유아기에는 공부시키지 마라. 호기심이 없어지고 뇌발달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학습은 뇌발달에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다. 그저 놀고 하루에 한 번은 원하는 만큼 본인이 원하는 책을 읽어줘라.
숙제같이 느껴지는 전집  안 좋다. 스스로 도서관에서 책 골라 읽히고 마음에 들어하는 책은 구입해라. 영역별로 골고루 읽히고 싶은 욕심이 독서교육을 실패하게 한다.
반복독서 좋고 밑줄 그으면서 읽기.필사.정리하기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0. 21. 23:43
그냥 보통
Posted by 이니드417
2019. 9. 30. 13:37
보통
Posted by 이니드417
2019. 9. 1. 17:30

별로

Posted by 이니드417
2019. 9. 1. 17:29

재밌게 읽은 것 같다.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남ㅜ

Posted by 이니드417
2019. 8. 24. 01:33

쏘쏘. 잔잔해서 좀 지루함.

Posted by 이니드417
2019. 7. 22. 23:08




너무 많이 배웠다. 그동안 잘 못 생각해왔던 것이 많았다.

누군가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구체적으로 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다 털어놓으면서 오히려 치유된다고 한다. 그냥 말로만 힘들었겠네는 별 도움되지 않는다.

아이가 급식시간에 잘 먹지 않고 음식으로 장난쳐서 선생님께 혼났다. 그 말을 듣고 그냥 도덕 교과서 읽듯이 음식으로 장난치는 거 아니라고 다음부터 제대로 안 먹으면 어린이집 못간다고 협박이나 했다ㅠ 아무것도 구체적으로 묻지 않은게 후회되었다.
무슨 반찬 나왔어? 먹기 싫었어? 장난은 왜 친거야? 먹기 싫은 반찬 많이 나왔구나. 선생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기분이 어땠어? 속상했구나. 등 다른 말 할 수 있었을텐데.

아이에게 잘 못 한 것이 있으면 사과하기. 진심으로 풀릴때까지.

하얀거짓말에 대한 것도. 우리가 정의나 도덕에 대해 너무 강박을 가지고 있다는 것. 괴롭히던 친구들을 거짓말로 혼내주고 때려주었다는 이야기. 부모가 거짓말을 해도 되나? 폭력적인 방법을 가르치게 되는 것 아닌가?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마음이 아픈 아이를 위로하고 공감하고 치유해주는 거다. 엄마가 내 말이 옳다고 공감해주고 온전히 내 편이 되어주는 것.

Posted by 이니드417
2019. 7. 14. 23:55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하루 대구 집에 자고 왔는데 이 소설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돌아가서 얼른 읽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결말은 너무 막장같기도 하고 범인의 정체도 애매하게 열린 결말? 같아서 더 아쉬웠다. 수민이가 어떻게 죽은 건지 안 나와서 답답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7. 4. 00:20

소설이라는데 소설이 아닌 것 같다. 인터뷰 형식이다. 각기 다른 주제로 짧막하게 자기가 경험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별로다. 너무 짧막하다. 수박 겉핥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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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