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3. 01:00

많은 도움되었다. 새학기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 조금 진정되었다. 쉽고 재밌었다.

나는 1학년을 맡게 되었는데 주인공? 학년이 5학년이라 조금 아쉬웠다.

 

1. 환영인사

2. 선생님의 편지(인연에 대한) + 선물

3. 놀이 2가지 정도

4. 선생님 소개 (3행시, OX퀴즈 등)

5. 이름 명패 만들기 (이름 주변 꾸미기)

6. 아이들 사진 찍기

 

 

 

1. 선생님께 궁금한 것? 올해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 선생님께 바라는 것 등 적게 하기 - 종이 뭉치 던지기,  종이 주워서 읽어주기

2. 타임캡슐 학습지(올해 난 이것을 지킬 것이다. 구체적으로 다짐 적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 뒷면에 손바닥 그리기(1년 후 얼마나 자랐는지 비교해 보기)

3. 이름 명패, 사진 찍기

 

1학년: 그림책 읽어주기, 노래 율동하기

반이름: 사이좋은 반, 평화반

 

free alarm clock: 프로그램 설치하기 '모두 제자리' 노래 (수업 2분전 나오도록 시간 세팅하기)

아니면 수업 끝나기 전 교과서 펴 놓기

 

* 줄서기: '아깝습니다' 전략 . 조용히 뒤로 나간 점은 좋았지만 아쉽게도 90점입니다. 아깝습니다. 왜 10점을 깎았을까요? 모두 자기 자리를 돌아보세요.

네. 맞습니다. 의자가 나와 있네요. 책상에 삐뚤어진 상태로 두고 나온 친구들도 있군요.

아쉽지만 한번 더 해 보겠습니다. 와 이번엔 40초만에 모두 모였습니다. 95점입니다. 칭찬 해준 후

다만 책상 위를 정리하지 않은 아이가 몇 명 있어서 아깝습니다.

 공동으로 점수 매기기. 책상에 1) 의자 넣고 2) 책상정리 3) 줄서기

 

* 두 줄 글쓰기: 오늘 아침 있었던 일이나 어제 있었던 일 (듣는 사람이 궁금한 점 없게 적기, 느낀 점이나 생각도 적기) - 발표하기 - 문제 내기

 

* 실내화, 신발장에 뒤꿈치 맞춰 정리하기

선생님과 하이파이브 하고 선생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기

 

* 짝 바꿀 때: 좋은 점 3가지, 부탁할 점 1가지 짝에게 말해주기

 * 학급 목표 정해서 칠판에 써 붙여 두기

* 안조바: 안 좋은 점. 좋았던 점. 바라는 점

 

* 인어공주: 움직일 수 있지만 말하면 안됨

 잠자는 공주: 책상에 엎드리기

 신데렐라: 쓰레기 10개 줍기

 

*1인 1역 정하기: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어필하기. 하기 싫은 일은 청소 모둠이 돌아가며 하기

다했으면 ok표시 붙이기, 우유도 다 먹었으면 다먹었다는 표시 만들어서 붙이기

 

학급시간에 1인 1역 잘했는지 못했는지 이야기 나누기

 

* 학급규칙 - 아이들이 스스로 정하게 하기, [연관성, 합리성, 존중, 도움]

숙제를 해오지 않은 학생은 명심보감을 쓴다(X) 연관성이 없음

숙제를 안해온 학생은 숙제를 안했습니다. 팻말을 들고 다른 반 교실을 돈다(X) 존중이 없음

일기를 써 오지 않아서 두 번 쓴다.(X) 합리성 없음

 

긍정적인 규칙: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기, 고운말 쓰기

 

규칙 어긴 학생에게: 우리가 이것을 규칙으로 정한 이유가 뭘까? 어기면 어떻게 할래? 선생님은 너를 도와주고 싶어. 노력해주길 바란다.

선생님: 복도에서 어떻게 걷기로 했죠?

학생: 천천히 걸어야 해요.

선생님: 지금 말한대로 걸어볼까요?

* 어기바

어: 어, 사실 나는(나대화법) 누가(친구 직접 지목하지 않고) 내 몸을 건드리면

기: 화가 나

바: 앞으로는 내 옆구리를 찌르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 어. 네가 모둠 활동 안하는 걸 보니

기: 속상해

바: 모둠활동에 참여해줘

 

*학교폭력지수

1단계: 드러내지 않고 은근히 따돌림

2단계: 나쁜 표정을 짓거나 나쁜 눈빛으로 바라 봄

3단계: 나쁜 별명을 붙이고 놀림

4단계: 나쁜 소문을 내거나 모욕을 줌

5단계: 못살게 굴거나 노골적으로 따돌림

6단계: 위협하고 협박함

7단계: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거나 망가뜨림

8단계: 발로 차거나 몸을 때림

9단계: 흉기로 위협하거나 상처를 입힘

10단계: 살인

 

 

하면 안되는 세 마디(주로 여학생)

1) 너 쟤랑 놀면 절교야

2) 땡떙이랑 뿅뿅이 중에 누가 네 친구야? 선택해

3) 쟤 좀 나대는 것 같지 않아? 쟤 좀 재수 없지 않아?

회복탄력성: 괴롭힘을 멈추는 방법(유튜브 영상)

* 회복탄력성. 유트브 영상 추천: 괴롭힘을 멈추는 방법 http://gg.gg.gdqei

 

* 배움지도

* 텔레폰 퀴즈 : 가장 사회교과를 좋아하는 아이를 대표로 뽑는다. 사회교과서를 가지고 교실 밖으로 나간다. 남은 모둠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학습 후 나갔던 아이를 가르쳐준다. 선생님이 미리 준비한 문제를 골든벨 판에 내고 친구를 제대로 가르쳤는지 확인한다.

 

* 올네우스 4대 규칙

1) 장난과 괴롭힘 : 당하는 아이의 기분

2) 괴롭힘 당하는 친구 돕기 : 방관자 안됨

3) 혼자 있는 친구와 함께 하기 ("너랑 안 놀아"라고 말하지 않기)

4) 누군가 괴롭힘 당하면 학교나 집의 어른에게 알리기

 

* 좋아바: 부탁하는 말투

* 학급회의: 금요일 5교시

1) 토킹스틱 가진 사람만 말하기

2) 끝까지 듣기

3) 써클 유지

4) 비밀 지키기

1인 1역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돌아가면서 스스로 평가해서 발표

읽고 있는 책 간단히 소개,

포스트잇 (격려하는 말, 내가 듣고 싶은 말)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하게 마무리 함

 

* 차분한 교실 분위기

1) 교실 이동 시 줄 서기

2) 정리정돈하기

3)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 구별하기

4) 지시 빠르게 따르기

 

1) 한 번에 한 가지씩 지시

2) 여러 가지일 경우 - 칠판에 적기

3) 시범보이기 - 시키기 - 격려하기

손에 있는 모든 것을 내려 놓으세요(지시), 선생님 보세요(확인)

 

왜 급식판이 이렇게 쓰러졌을까요? 쓰러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반복연습하기

* 배움 덕목:

1. 경청: 친구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며 들어서 친구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정해 주는 것

2. 존중: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배려해 주는 것

3. 감사: 다른 친구가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 인정하고 말과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

4. 책임: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알고 끝까지 맡아서 잘 수행하는 태도

5. 인내: 좋은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불평 없이 참고 기다리는 것

6. 절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고 꼭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7. 창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

8. 정직: 어떠한 상황에서도 생각, 말, 행동을 거짓 없이 바르게 표현하여 신뢰를 얻는 것

9. 형동: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해결해 가는 것

아이들의 싸움에 편 들거나 재판관이 되지 말자

* 인사약

네가 싫어하는 별명을 불러서 정말 미안해, 앞으로는 절대로 그 별명을 부르지 않을게

 

때리면 - 남아서 상담하기

서운한 점, 감정 이야기 하기

인사약 - "그렇게 용기 있게 사과해 줘서 고마워" 라고 학생에게 말해주기

사과듣더라도 금방 네 마음이 풀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안단다. 다음에 이런 일이 있다면 또 도와주겠다.

- 결과를 반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기

 

* 고자질 몬스터: 상자에 구멍 뚫고 포스트잇에 써서 넣어 두기, 마칠 쯤 이 사연이 지금도 중요한지? 그리고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는지 물어봐 준다.

고자질 하지 않기. 누군가 여러분을 다치게 하거나 누군가가 친구들을 다치게 했을 때 알려준다.

4B: Bleeding(피 흘리기), Barfing(토하기) Bullying(왕따) Behaving dangerously(위험한 행동) 이럴 때만 알려 달라.

* 권유하는 말, 존댓말, 우리라는 단어

: 수업 종이 울렸습니다. 자리에 앉아 봅시다. 이제 우리 함께 자리를 정리할 시간입니다.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1) 다른 사람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2) 미소를 지어라

3) 이름을 잘 기억학라

4) 경청하라

5)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6)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한 느낌이 들게 하라

 

학부모 상담: 학무모를 한 아이의 전문가로 인정하기, 학업상담보다 "학교 적응"관련 상담하기, 친구관계 조사표 활용하기

학교에 오기 어려우셨을 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해 오셨나요?(학무모가 아이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데 대답이 잘 나오지 않을 때), 그 동안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군요. 그래도 효과가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 있었나요?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무어라 생각하세요?

어머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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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2020. 2. 12. 01:16

재밌게 읽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20. 1. 4. 22:04

스포일러 있음

2차세계대전 전후의 홍콩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여러 이유로(주로 일때문에) 홍콩에서 살게 된 외국인들. 주로 영국인.
부유하고 아름다운 사교계의 여왕 트루디. 영국에서 우연히 홍콩에서 일하게 된 윌은 서로 연인사이가 된다. 전쟁이 터지고 일본이 점령하면서 적국인 윌은 외국인 수용소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게 되고 트루디는 바깥에 남아 생존을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그러다가 트루디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본인 오츠보에게 붙게 된다. 오츠보는 홍콩의 보물에 욕심을 내고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트루디를 이용하려하는데 잘 풀리지 않고 트루디는 결국 살해된다.
근데 넘 이해가 안되는게 트루디가 일본인한테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 굳이 그럴 필요 있었을까ㅠ 그리고 윌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보물의 위치를 알아봐주지 않은 것, 즉 트루디를 위해 아무런 노력도 안 한 것.
일본의 잔인함이 너무 무서웠고 전쟁도 너무 무섭고 극도로 열악하고 생존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성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무섭다ㅠ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2. 17. 22:39

생각보다는 별로ㅡㅠ
금방 읽혀져서 좋긴 한데 정보가 좀 더 많았음 좋겠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2. 10. 01:16
1부는 문학적인 느낌이었다면 이번 편은 막장드라마 보는 것 같다. 600페이지가 넘는데 엄청 빨리 읽었다.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급하게 읽었다ㅎㅎ 재미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2. 2. 23:57
별로ㅠ넘 가학적이고 잔인함. 사이다를 위해 끝까지 읽긴 했지만 앞의 끔찍한 내용이 넘 길어서 읽으면서 스트레스 넘 받았다ㅠ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1. 29. 23:56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지만 부분부분 도움될 만한게 있었다.

결정적시기에 부모가 심어줘야 할 것들
1. 놀기
2. 상상하기
3. 약속지키기

부모라면 꼭 지녀야 할 태도 4가지
1. 명랑함 - 함께 웃고 유쾌하게 말한다
2. 수용 - 미소 지으며 아이 마음에 공감한다
3. 호기심 - 아이의 행동에 궁금증을 가진다
4. 공감 - 맞장구치고 감탄해준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1. 26. 16:37
최고다~~넘 재밌게 읽었다.
작가가 생태학자라서 그런지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1. 18. 21:21
재밌었다. 세계명작 읽는 느낌인데 세계명작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재밌다.
내용도 공감가는게 많아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매력적이고 얼굴도 예쁘고 하는 행동도 적극적이고 자유분방한 아이가 있었는데 나랑 너무 달라서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와 다른 아이들과 할 수 없는 책이야기도 하고 대화하는게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릴라의 캐릭터 자체가 넘 좋았다. 레누가 공부에 열중하고 스트레스받아하는 모습도 공감갔다.
1950년대 이탈리아 나폴리의 일상이 어땠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 시절 폭력적이고 혼란스럽던 생활모습. 남자와 달리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없고 아버지,  오빠 등에 의해 폭력적이고 거칠게 다뤄지는 모습도 충격적이지만 우리 나라 옛날 모습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릴라가 결국 책에서 손을 놓고 돈 많은 남자를 골라서 결혼하는 모습이 좀 실망스럽기도 했다. 스테파노의 아버지는 살해당했지만 그 아버지가 서민들을 착취해서 부당하게 번 돈으로 부자가 된 그 집안을 선택했다는 것도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릴라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이유가 마르첼로?가 싫어서 그 대안으로 스테파노를 선택한 건데 마지막 장면에서 왜 스테파노가 릴라가 만든 신발을 마르첼로에게 준 건지 너무 궁금했다.

4부작이라는데 다음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9. 11. 17. 23:36
동성애, 부당해고에 대한 시위, 요양보호사의 현실 등 무거운 사회적 문제들이 소재라서 좀 읽기가 힘들긴 했다. 몰랐던 것들 알게 되어 좋은 점도 있었는데 사실 별 재미는 없었다ㅠ 분량도 좀 짧아서 아쉬웠다ㅜ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