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26. 8. 30. 20:54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보러 간 보람이 있었다!
전쟁영화라 재미있었다고 말하긴 그렇고 정말 잘 만든 영화였다.
물론 철저히 미국 입장만 보여주고 이라크 군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들의 전우애는? 부상자는? 민간인들의 피해는? 이런 것들은 전혀 다루지 않는다.
실제 사건을 실제 겪은 군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다큐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실제와 거의 똑같이 찍은 영화다.
전쟁을 실제처럼 체험하는 느낌을 주고 너무 쫄리고 무섭고 불편한 감정이 드는 만큼 전쟁은 절대 하면 안되겠구나 깨달음을 주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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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26. 8. 26. 21:05

보통

슬펐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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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26. 8. 26. 09:41

* 아시아나 비행기 타고 갔다. 비행기랑 호텔은 내가 예매를 안해서 가격을 잘 모르겠다. 

 

 

 

* 웨이브 리조트(11일~14일)

 

나쁘지 않았다. 침대가 퀸 사이즈 1개, 싱글 1개이고 바닥에 깔고 자는 요랑 이불을 1세트 주었다. 조식도 있었는데 가격은 성인 2만원, 소인 18천원인데 사전구입을 하면 이 가격이고 당일에 먹으려니 2천원 더 내야 했다. 음식도 괜찮은 편이었다. 수영장이 하나 있는데 늦은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주변에 뭐가 없다. 최소 1~2km는 가야 가게들이 있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을 곳이 없어서 좀 불편했다. 

 

 

* 다몰펜션 (14일~16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이다. 위치는 아주 좋고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고 주변이 다 번화가이고 가게들도 많고 시끌벅적한 곳이었다. 둘째날은 비가 와서 해수욕을 못해서 위치라는 메리트를 못 살려서 아쉬웠다ㅠ 펜션 안은 그냥 그랬고 냉장고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고 침대가 웨이브보다는 푹신하지 않고 불편했다. 엘리베이터는 없고 우리는 3층에 묵었다. 

 

 

* 갤럭시호텔 (16~17일)

 

17일 비행기 시간이 아침 7시 55분이었기 때문에 공항 근처 저렴한 호텔로 잡았다. 그냥 예상대로였고 크게 불편한 건 없었다. 주변에 뭐가 없다ㅎ 침대는 없고 요를 깔고 잤다.

 

 

 

* 첫째날

 

 

- 마루나키친

 

첫날 점심을 먹은 곳. 작년에 갔었는데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갔다. 웨이팅이 있어서 2~30분 기다렸던 것 같다. 칠리새우, 크림파스타, 돈까스 등 음식은 맛있었따. 게장이랑 해물 모듬이 있었는데 먹을 사람이 나밖에 없기 때문에 못 시켜서 아쉬웠다ㅠ

 

 

- 협재해수욕장

 

얼리체크인이 안돼서 해수욕장 가서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평상 빌리고(3만원 정도 했던 것 같음) 천원인가 2천원 내고 튜브에 바람 넣고 해수욕을 신나게 했다. 물은 따뜻한데 젖은 상태로 밖에 나오면 바람이 불어서 너무 추웠다. 진짜 추워서 나는 한 번 오래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로 옷을 갈아입어버렸다. 애들은 안 추운지 잘 놀았다. 시간이 지나니까 바닷물이 점점 빠져서 모래놀이 하기 좋았다. 

 

 

- 협재리식당

 

갈치정식, 고등어정식이 있는데, 인당 2만1천원씩 내야 한다. 5학년부터 성인요금 적용이라 현이도 2만1천원을 냈다. 사실 우리 가족은 다 소식가라 다 먹지도 못해서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식당은 맞지 않는 것 같다. 돈이 좀 아까웠다. 음식은 맛있었다. 

 

 

 

* 둘째날

 

 

- 금능해수욕장

 

협재랑 금능이 거의 근처에 있다. 숙소에서 조금 더 가까운 금능으로 갔다. 협재랑 비슷한데 이날은 오전부터 일찍 갔으니까 해변이 훨씬 가까워서 애들 관리하기도 편하고 좋았다. 점점 물이 빠져서 또 모래놀이하고 신나게 놀았다. 피자, 치킨 배달이 돼서 배달해서 먹었다. 조식을 많이 먹어서 배도 부르고 애들이 피자를 다 먹어버려서 치킨만 몇 조각 먹었다 ㅎㅎ

 

 

- 호텔 수영장, 주변 산책

 

호텔 수영장에서 2차로 물놀이했다. 나는 피곤해서 잠깐 호텔에서 샤워하고 쉬다가 호텔 근처 산책을 했다. 해변으로 가는 길이라고 되어 있어서 가봤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좀 무서웠지만 경치는 아주 좋았다. 엄청 큰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데 신기했다. 길은 돌이 많아서 걷기는 불편했다. 

 

 

* 플로웨이브 카페

 

식사가 가능하고 10만원 이상 시키면 따로 룸을 줬는데 굳이 룸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피자, 떡볶이, 김치볶음밥, 뼈찜 등 다 시켜먹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고 양이 적어서 배가 안 불러서 불만족스러웠다 ㅎㅎ

 

소원 쪽지(5천원)를 구매하면 낙화봉에 소원쪽지를 써서 실로 묶어서 직접 달 수 있어서 해봤다. 애들은 좋아했다ㅎㅎㅎ  여기 카페가 유명한 이유가 낙화쇼를 하는데 줄에 낙화봉?밧줄을 매달아 놓고 거기다 불을 붙이면 불똥이 떨어지는데 조명을 다 끄면 불똥이 날리는 게 보인다. 그걸 구경하는건데 영상으로 보고 갔는데 영상보다는 그냥 그랬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셋째날

 

 

 

- 제주오성(솥밥)

 

아침에 일찍 문을 열어서 아침 먹으러 갔다. 솥밥인데 전복솥밥, 미역국솥밥 등 있다. 미역국은 그냥 그랬다. 다른 건 맛있었던 것 같다. 

 

 

- 골든아워제주 카페

 

해변가에 있는 카페다. 경치는 좋았지만 땅 값이 비싸서 그런지 음료수도 비쌌다. 당구대가 있어서 애들이 조금 놀았다. 

 

 

- 워터월드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보러 갔다. 얼리버드로 사서 좀 저렴했을 것 같긴 한데 오빠가 사서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옷이 젖을 수 있다고 해서 아예 수영복을 입고 갔다. 사실 어른들은 안 입고 가도 될 듯 하다. 조심하면 젖을 일이 없다. 단, 반바지는 입고 가야 한다. 많이 젖는다고 한 구간이 있었는데 비가 내리는 것처럼 쏟아지지만 왼쪽 구석으로 살짝 돌아나오니까 거의 젖지 않았다. 애들은 수영복 입히는 게 좋을 듯 했다. 물놀이 금지라고 적혀 있었지만 그냥 물에 앉아버리고 일부러 비처럼 쏟아지는 구간에서 왔다갔다 거리면서 장난치다 보니 다 젖어버렸다. 

 

원피스를 안다면 추천이고 모른다면 안 와도 될 것 같다. 우리 애들은 원피스를 좋아해서 등장인물을 거의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념촬영도 많이 하고 재미있어했다. 

 

 

- 피규어 뮤지엄

 

애들이 원피스 피규어를 산다며 간 곳이다. 처음에는 굳이 갈 필요가 있나...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막상 가보니 꽤 볼만했다. 피규어들이 굉장히 많았고 종류별, 주제별로 전시도 꽤 잘 되어 있었다. 마블 관련은 대충만 알고 애들은 잘 몰라서 넘어갔지만 디즈니 종류도 있고 게임 캐릭터도 있고 진짜 없는게 없이 다 있네 싶을 정도로 양이 굉장히 많았고 거의 끝날 즈음 원피스 피규어들이 나와서 애들이 엄청 좋아했고 루피, 조로 피규어를 꽤 비싸게 주고 샀다 ㅎㅎ 4~5만원 정도씩 준 듯 하다. 알리에서 사면 쌀 것 같은데...ㅠ

 

 

- 산방산 탄산온천

 

목욕탕 겸 야외온천이 있다.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온천이다 보니 비와서 오히려 덥지 않고 시원해서 놀기 좋았다. 래시가드 입고 갔고 튜브를 가져오고 싶었는데 그냥 안 가져왔는데 그냥 목욕탕 식으로 된 온천이기 때문에 굳이 필요없을 것 같다. 하지만 가져 왔다면 또 그 위에 올라타고 장난치며 잘 놀았을 것 같기도 하다. 해수욕장과 달리 뜨거운 온천물에 있다보니 안 추워서 좋았다. 사실 내가 목욕탕, 온천, 찜질방 다 싫어해서 가기 싫었지만 비 오는 날,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가족들이랑 이야기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 네번째날

 

 

 

- 함덕해수욕장

 

조식 먹고 함덕해수욕장에 갔다. 펜션이 바다에서 걸어서 3분 거리라 아주 편하고 좋았다. 협재, 금능에 비해 좀 해변이 좁아보였다. 그래서 좁은 바다 안에 사람이 가득 찬 그런 느낌이라 좀 답답해서 협재, 금능이 더 나았던 것 같다. 애들 놀기에는 금능이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점심은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 시켜 먹었다. 

 

 

-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락페스티벌을 하고 있었다. 입장권 내고 팔찌 차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밖에 서서도 다 보였다. 몇 분 구경했는데 재미있어보였다. 금토 양일간 하고 들어본 가수는 레이지본 밖에 없었다. 룰렛 행사로 3만원권 지역화폐를 줬다. 오빠도 3만원 받아서 총 6만원이나 받았다. 고깃집에 가서 쓰려니 안됐고 다음날 '달이 뜨는 식탁'이라는 양식집에서 잘 썼다. 

 

 

- 서우봉 둘레길

 

해수욕장 주변 산책하다 보니 서우봉 둘레길이 있어서 가봤다. 아주 좋았다. 

 

 

 

 

* 다섯번째날

 

 

 

- 제주바다체험장

 

비가 좀 와서 실내체험을 하기 위해 들른 곳이다. 성인, 소인 15,000원이다. 어른의 경우, 그냥 체험안하고 입장만 해도 같은 금액을 내야 한다. 뜰채로 물고기 잡기, 불가사리, 문어 장갑끼고 잡기, 새우로 꽃게 낚시하기, 미끼로 물고기 낚시, 상어가 보트 끌게 해서 보트타기 등 체험이 많았다. 낚시할 때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래 기다려야 해서 인내심이 좀 필요했다. 1시간 10분 체험이라고 했는데 딱 그 정도 하니까 적당했던 것 같다. 물론 애들은 재미있어해서 그냥 뒀으면 더 놀았을 것 같긴 하다. 

 

 

- 탐앤탐스

 

제주바다체험장 바로 옆에 있다. 잠깐 쉬었다. 

 

 

- 김녕미로공원

 

비가 거의 안오다가 미로공원가니까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다. 김녕고양이미로공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록 고양이가 엄청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 고양이 먹이도 준다. 좀 안 쪽에 있는 고양이는 잘 안 먹고 입구 쪽에 있는 고양이들은 잘 먹었다. 비는 오는데 미로가 좁으니까 우산 들기가 불편해서 힘들었다. 미로도 복잡해서 출구 찾기가 쉽지 않았다. 도장을 찍으면 코인을 준다. 입장할 때도 주는데 코인으로 뽑기를 할 수 있어서 가죽팔찌를 뽑았다. 

 

 

- 달이 뜨는 식탁(돈까스, 파스타)

 

밥 먹으러 갔다. 10분 정도? 웨이팅 했다. 돈까스가 정말 두꺼워서 신기했다. 파스타도 양도 많고 맛있었다. 

 

 

- 비자림

 

비 오는 날도 나쁘지 않게 산책할 수 있다고 해서 갔다. 비가 계속 오니까 흙탕물이 돼서 신발이 다 배렸다ㅠ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풍경은 되게 예뻤다. 비가 안 왔다면 너무 더워서 못 걸었을 것 같기도 하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 해녀박물관

 

 

그냥 가긴 아까워서 한 군데 더 들렀다. 그렇게 규모는 크지 않은데 전시는 꽤 괜찮았다. 외국인 단체관람객이 꽤 있었는데 신기했다. 제주도의 해녀들이 아주 어린 나이 10살즈음 부터 물질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날에는 전복 등 보다 깊지 않은 곳에 있는 미역이나 우뭇가사리가 더 비싸서 어린이들도 많이 일을 도왔다고 한다. 옛날에 우리나라 여자들은 주로 집안일을 했지만, 제주도 여자들은 해녀로 생계전선에 뛰어들어서 일을 했으며 집에서 밥도 차려야 하고 아기도 봐야 하니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아무런 잠수 장비 없이 그냥 들어가서 숨을 참고 해산물을 건져온다는 것이 신기했다. 옷도 처음에는 그냥 천으로 된 옷을 입고 해서 매우 추워서 2~30분 정도 밖에 일을 못했지만 70년대? 이후로 일본에서 고무로 된 잠수복이 들어오면서 몇시간 동안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수탈에 맞서 항일운동도 했다고 한다. 

 

 

- 자담치킨 배달

 

집에 와서 치킨 배달 시켜서 저녁으로 먹었는데 많이 남아서 다음날 아침에도 또 먹었다. 

 

 

 

* 여섯째날

 

 

- 제주국립박물관

 

 

비가 와서 박물관에 들렀다. 김영갑 사진 작가의 특별전시전이 진행되고 있어서 제주의 멋진 풍광을 담은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제주도의 역사에 대한 상설전시를 관람했다. 제주도가 섬이고 동떨어져 있으니까 조선시대 때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어린이 전시관도 있어서 재미있게 체험했다. 조금 유아용인 것 같긴 했지만 애들 수준이 높지 않아서 ㅎㅎ 잘 놀았다. 

 

 

- 용두암, 용연

 

마지막으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테마파크 툰'을 갈까도 생각했는데 비가 멎어서 마지막으로 제주의 자연풍경을 보며 산책하고 싶어서 목적지를 바꾸었다. 애들은 가고 싶어해서 다음에 오면 가야겠다. 

 

용두암은 용암바위인데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파도에 깎이면서 용의 머리처럼 만들어졌다고 한다. 근처를잠깐 산책하고 사진촬영했다. 

 

용연은 한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고 용연다리를 지나면서 양 옆으로 계속과 절벽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용두암에서 조금 떨어져있다. 여기도 가볍게 산책했다. 

 

비는 그쳤지만 날이 습하고 더워서 산책하기가 힘들었다ㅠ

 

 

 

- 다정이네 김밥

 

 

배가 불러서 포장해서 호텔 가서 먹었다. 맛있었다. 

 

 

 


일곱번째, 마지막날 

 

* 아침 7시55분 아시아나 비행기

 

비행기 시간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서 전날 예약해둔 택시 타고 공항으로 갔다. 캐리어가 커서 미니버스?처럼 생긴 택시를 불렀다. 지연없이 무사히 돌아왔다. 



 

오빠 친구 쌤이 준 오메기떡을 공항에서 아침으로 먹었다. 

 

 

4일은 날씨가 좋았지만(3일째날 비가 오긴 했음), 나머지 이틀간 비가 와서 아쉬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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