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다. 세계명작 읽는 느낌인데 세계명작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재밌다.
내용도 공감가는게 많아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매력적이고 얼굴도 예쁘고 하는 행동도 적극적이고 자유분방한 아이가 있었는데 나랑 너무 달라서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와 다른 아이들과 할 수 없는 책이야기도 하고 대화하는게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릴라의 캐릭터 자체가 넘 좋았다. 레누가 공부에 열중하고 스트레스받아하는 모습도 공감갔다.
1950년대 이탈리아 나폴리의 일상이 어땠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 시절 폭력적이고 혼란스럽던 생활모습. 남자와 달리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없고 아버지, 오빠 등에 의해 폭력적이고 거칠게 다뤄지는 모습도 충격적이지만 우리 나라 옛날 모습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릴라가 결국 책에서 손을 놓고 돈 많은 남자를 골라서 결혼하는 모습이 좀 실망스럽기도 했다. 스테파노의 아버지는 살해당했지만 그 아버지가 서민들을 착취해서 부당하게 번 돈으로 부자가 된 그 집안을 선택했다는 것도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릴라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이유가 마르첼로?가 싫어서 그 대안으로 스테파노를 선택한 건데 마지막 장면에서 왜 스테파노가 릴라가 만든 신발을 마르첼로에게 준 건지 너무 궁금했다.
4부작이라는데 다음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내용도 공감가는게 많아서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매력적이고 얼굴도 예쁘고 하는 행동도 적극적이고 자유분방한 아이가 있었는데 나랑 너무 달라서 정말 좋아했던 친구가 떠올랐다. 그 친구와 다른 아이들과 할 수 없는 책이야기도 하고 대화하는게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릴라의 캐릭터 자체가 넘 좋았다. 레누가 공부에 열중하고 스트레스받아하는 모습도 공감갔다.
1950년대 이탈리아 나폴리의 일상이 어땠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 시절 폭력적이고 혼란스럽던 생활모습. 남자와 달리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없고 아버지, 오빠 등에 의해 폭력적이고 거칠게 다뤄지는 모습도 충격적이지만 우리 나라 옛날 모습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릴라가 결국 책에서 손을 놓고 돈 많은 남자를 골라서 결혼하는 모습이 좀 실망스럽기도 했다. 스테파노의 아버지는 살해당했지만 그 아버지가 서민들을 착취해서 부당하게 번 돈으로 부자가 된 그 집안을 선택했다는 것도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릴라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한 이유가 마르첼로?가 싫어서 그 대안으로 스테파노를 선택한 건데 마지막 장면에서 왜 스테파노가 릴라가 만든 신발을 마르첼로에게 준 건지 너무 궁금했다.
4부작이라는데 다음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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