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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보통의 가족
- 2024.11.01 10/12(토) 동촌유원지
- 2024.11.01 10/13(일) 경주 임실치즈학교체험장
- 2024.11.01 [캠핑8] 10/25~27 - 2박 3일 가산수피아 캠핑 1
오빠 데려다 주러 칠곡 테니스장 갔다가 서리지 생태공원이라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축제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다 주차도 위에 못대게 하고 아래쪽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는데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그냥 포기하고 나왔다.
그리고 어디 갈까 생각하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곳이 동촌유원지라 네비에 동촌유원지 찍어서 가는데 고속도로인지 신호가 거의 없어서 목적지 수정도 못하고 동촌유원지로 고고했다.
서편주차장?이었나 주차장이 2군데 마주보고 있는데 아주 넓었다. 거기 차를 대고 유원지까지는 조금만 걸으면 된다. 근데 유원지가 눈에 바로 보이지가 않아서(골목으로 들어가야 보임) 방향을 잡는 게 어려웠다.
오기 전에 동네 축제에서 애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랑 가게에서 산 김밥이랑 먹으려고 자리를 찾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남는 벤치가 하나도 없었다. 벤치 하나 겨우 발견해서 애들이 자리잡으려고 마구 뛰는데 반대편에서 할머니?아주머니가 뛰어오셨다.보통 애들이 뛰면 어른이 양보할 만 한데 끝까지 열심히 뛰어오셔서 그 광경이 뭔가 웃겼다 ㅎㅎ 아무튼 우리 애들이 먼저 도착했는데도 아주머니가 "내가 아까부터 찜해뒀어."하면서 벤치에 돗자리?를 깔아버리셨다 ㅎㅎㅎ 그래서 다시 자리를 찾다가 그냥 강변에 계단에 앉아서 먹었다. 계단에 돌이랑 흙도 있고 딱딱해서 자리가 불편했지만 그래도 좋은 풍경 보면서 맛있게 먹었다.
날씨가 아주 좋아서 오리배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혼자 애들이랑 타기 부담스러워서 타기 싫은데 자꾸 애들이 졸라서 나중에는 빈정상해서 막 짜증냈다 ㅎㅎ ㅠㅠ
강인지 저수지인지 거기 돌 던지면서 놀다가 가져온 빅민턴으로 배드민턴도 하고 흙놀이도 하고 운동기구도 이용하고 재미있게 잘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배드민턴을 너무 열심히 해서 아주 힘들었다. 우야는 좀 어느정도 하는 편이고 현이는 아주.... 못했지만 자꾸 하다보니까 조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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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있는 치즈학교라는 곳에 가서 체험했다.
운동장이 크고 비눗방울 만들며 놀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애들이 재미있게 놀았다.
염소나 토끼? 등 동물들이 있어서 먹이를 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사정에 의해? 없고 비눗방울로 대체했다고 하셨다. 그리고 레일썰매장도 있어서 재미있게 탔다.
실내체험장에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아주 간단했는데 소금이랑 아이스크림을 넣고 흔들어 섞기만 하면 된다. 만드는 통이 동그랗게 생겨서 축구 드리블하듯이 굴려서 아이스크림을 얼렸는데 애들이 재미있어했다.
그 다음에 피자만들기를 했다. 반죽 둥글게 만들고 채소와 옥수수, 올리브, 햄 등 올리고 오븐에 구워주셨다.
그리고 스트링 치즈도 만들었다. 뜨거운 물에 치즈를 건져서 늘리고 쭉쭉 잡아당겨서 길게 만들면 된다.
피자가 다 구워지면 바로 먹을 수 있다. 탄산음료와 토마토 스파게티도 주셔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다 그렇지만 체험료는 비싸다고 느껴졌다.
가산수피아 캠핑 3번째! 또 왔다.
캠핑장 중에 가산수피아가 제일 좋았다. 이유는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 시설 깨끗하고 좋고 아이들 놀거리가 많아서 자기들끼리 너무 신나게 오랫동안 잘 노니까 너무 편하고 좋다.
가을풍경이 좋고 특히 핑크뮬리가 유명해서 구경오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나는 오빠랑 핑크뮬리 가서 사진 찍고 오고 그 외에는 거의 캠핑장에서 놀았던 것 같다.
할로윈이라서 사람들이 텐트를 할로윈 장식으로 꾸미고 애들은 할로윈 의상도 입고 있고 어른들도 고릴라 복장, 귀신? 복장해서 돌아다니며 즐겁게 놀았다. 아이들은 바구니에 간식을 준비해서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우리한테도 받아갔다. 우리 애들도 할로윈 관련 아무런 준비도 못해왔지만 간식은 많았기 때문에 바구니에 넣어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나눠주고 얻어먹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다.
내년에 이 시기에 만약 또 온다면 할로윈 관련 준비를 해오면 아이들이 훨씬 재미있어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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