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8. 05:59

PART 1_ 아이를 크게 키우는 물건 33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모래|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정리 상자|내 아이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장난감 칼|안정감을 주는 내 아이만의 공간 텐트|만족 지연 능력을 키워주는 달력|생생한 현장학습의 필수품 장바구니|학습의 동기가 되는 책상과 의자|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바늘 시계|감성을 키워주는 메신저 우체통|자기주도학습의 시작 눈높이 책장|관찰력을 배가시켜주는 루페|아빠 양육에 힘을 실어주는 자전거|놀아도 놀아도 질리지 않는 공|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최고 젓가락|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연|새로운 형태와 공간을 만들어주는 끈/줄|과학 원리 총출동! 놀이터 기구|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성장앨범|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게 해주는 수면인형|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여러 가지 자연물|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나가는 신문|놀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소꿉놀이 세트|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명쾌한 대안 보드게임|영원한 지능 계발 교구 직소 퍼즐|창의적 조합을 이끌어내는 블록|책임감과 함께 배려심도 키워주는 식물/동물|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촛불|경제 교육의 첫걸음 저금통/통장|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지도|자신의 생활과 계획에 주인이 되는 생활계획표|성공한 사람의 필수품 나만의 메모장|재미와 과학 학습을 동시에 보자기|오감만족 놀잇감 조리 도구

PART 2_ 아이를 망치는 물건 33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두는 색칠공부 책|배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아기 변기|부모의 만족도만 높이는 전집 세트|엄마를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육아서|미운 아이에게 주는 ‘떡’ 칭찬 스티커|‘벌 서는 의자’ 생각하는 의자|단순 암기 훈련 도구 플래시 카드|아이의 창의력을 망치는 여러 가지 스티커|불량 식품과도 같은 학습만화|아이의 미래를 섣불리 결정짓게 하는 지능 검사|절대로 엄마 품을 대신 해줄 수 없는 전동 그네|열두 가지 색으로 한정된 세상 사인펜|엄마의 신선한 밥상을 따라갈 수 없는 합성 비타민제|편식을 고치는 데는 정작 도움이 안 되는 어린이 전용 식판|유사 자폐나 ADHD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용 비디오|아이 몸의 착한 균까지 죽이는 항생제|필요하지만 과하면 독이 되는 소금과 설탕|아이를 공격적으로 만드는 청량음료|많이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 생선|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아이로 만드는 스마트폰|공격적이고 폐쇄적인 아이로 만드는 게임기|가족 간의 소통을 막아버리는 텔레비전|아이 스스로 반성할 기회를 거두는 회초리|아이의 건강과 환경 교육 둘 다 방해하는 종이컵|적기에 해야만 약이 되는 학습지|생각할 시간을 빼앗는 장난감|시야 방해로 위험을 부르는 불투명 우산|디지털 피로의 주범 CD|늘 위험에 노출되는 보행기|삼키면 큰일 날 자석 교구|오히려 아이의 건강을 해치는 항균 비누|성조숙증을 일으키는 PC 플라스틱 용기|아이를 위협하는 화학물질 덩어리 물티슈

Posted by 이니드417
2017. 3. 25. 02:57

조금 유치한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판사들의 일상적인 모습들과 하는 일에 대해 몰랐던 걸 많이 알 수 있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7. 3. 25. 01:51

별로

Posted by 이니드417
2017. 3. 15. 02:50

별로

Posted by 이니드417
2017. 3. 9. 01:35

근래 읽었던 소설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내가 예상했던 거랑 계속 빗나가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7. 3. 1. 23:16
Posted by 이니드417
2017. 2. 19. 22:12

처음에 읽을때 내용이 너무 어둡고 남자주인공이 우주알이 어쩌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서 이해하기도 힘들고 읽으면서 뭔가 스트레스 받는 느낌이라서 좀 꺼려지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다가 남주의 과거(왕따에 시달리다가 가해자를 칼로 찔러 죽여서 9년징역+정신병원 치료받음)와 여자의 일상적인 내용(학습만화 편집자, 소심해서 일에 시달리고 만화가한테 찍혀서 곤란해하기도 하고 이름이 흔한데 같은 반 같은 이름인 애들이 너무 잘나가서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고 폭력적인 아버지, 잔소리 많고 사람질리게 만들고 아버지와 닮았다는 이유로 언니와 차별하는 어머니, 남주와 고등학교 시절 서로 썸타다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나중에 소설대회에 과거 고교시절 겪은
내용으로 응모해서 그를 알아보고 다시 만나고 사랑에
빠지게 됨), 남주가 죽인 영훈의 어머니(남주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과거를 소문내고 가족들과의 사이도 끊기게 만들고 괴롭힘)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흥미를 느꼈다.
근데 결말이 너무ㅠ남주가 그래도 심하게 왕따를 당했고 정당방위를 어느정도 인정받아서 자신의 죗값을 치르고
나왔는데 계속 괴롭히는 아주머니땜에 측은해져서 과거를 극복하고 소설이나 글쓰는 일도 여주와의 사랑도 잘되길 바랐는데 너무 안타깝게 아주머니의 칼에 죽임을 당하는데 우주알?덕분에 미리 미래를 예측한 남주는 아주머니가 원하는대로 영훈이 일진이 아니고 자기 살인이 정당방위가 아니었다는 거짓된 내용을 영상으로 남겨 아주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떠나는 아주 답답한 결말ㅠ여자에게는 보험금까지 남기고 떠난다ㅠ 결말이 너무 답답해서 읽고 더 우울했다.
작가의 표현력? 문체가 특이하고 에피소드들이나 남녀 대화도 독특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7. 2. 16. 01:32

평생 김가인이라는 다른 남자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윤희옥. 그런 희옥의 모든 것을 용서하고 품어주고 인내하면서 그녀를 평생 사랑하는 주호백.
읽으면서 희옥의 행동이 너무 짜증났다ㅠ김가인의 딸을 임신해서 오갈데 없어서 자신을 유일하게 조건없이 받아주리라 생각하고 주호백을 찾아가고 둘은 함께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딸 인혜에게도 사랑을 주지 않고 주호백의 아낌없는 사랑을 업신여기고 무시하고 너무 짜증이 났고 인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때 김가인의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가서 두달이나 곁에 있다가 그가 자살시도를 하고 정신병원으로 가면서 그제서야 집으로 돌아오고 주호백이 원망하지 않고 받아주자 머저리라고 무시하는 모습에 너무 짜증이 났다.
딸 인혜가 단지 자신에게 헌신하고 너무 잘해준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무시하고 싫어하고 친아버지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더 심하게 대하는 모습도 너무 이해가 안갔다.
착하게 대해주면 사람 무시하고 더 바보취급하는 어리석은 행동들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을까ㅠ
나중에 주호백이 치매에 걸리고 숨겨왔던 자신의 본능을 드러내고 감정표현을 거침없이 하면서 희옥이 그제서야 호백을 처음 사랑하게 된다. 이것도 좀 이해가 안갔지만. 어쨋든 호백을 헌신적으로 간호하고 보살피고 그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가 원하는대로 안락사시킨다.
치매가 엄청나게 천천히 진행된다는것. 10년에서 20년에 걸쳐서. 가까운 배우자도 불치병이겠거니 하고 병원에 안데려가거나 혹은 너무 늦게 알아차려서, 본인이 치료거부해서 충분히 치료를 통해 늦출수있고 좋아질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매걸린 사람은 난폭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충분한 사랑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면 아주 유순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치매걸린 사람이 말도 안되는걸로 우기면 그것을 부인하지 말고 모두 받아주는것이 좋다. 치매는 최근의 기억들을 먼저 없애고
점점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간다.
김가인이 운동하면서 수배당하고 끌려가서 고문의 후유증으로 아름답고 장래가 밝은 청년에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ㅠ
근데 희옥도 조금 이해가는게 자신이 원해서가 아니고 원치 않은 임신으로 오갈데 없어서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를 본의 아니게 선택해서 평생 살아가게 된다면 정말 불행할것같다ㅠ

Posted by 이니드417
2017. 2. 9. 22:13

판타지소설같은 느낌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귀신도 보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생각들의 덩어리 같은 것들도 보인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나쁜 생각들이 나쁜 기운을 담은 악한 덩어리 같은 것들을 만들어내는데 이것들을 없애지 않으면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그래서 안은영은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을 들고 다니면서 이것들을 없앤다. 

안은영이 다니는 학교의 창립자의 손자인 홍인표는 한문선생님이다. 젊은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전다. 학교 지하실을 조사하던 은영을 우연히 만난 인표는 은영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은영은 인표가 엄청나게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은영은 인표의 손을 잡고 인표의 좋은 기운을 얻어서 악한 것들을 퇴치하는 힘을 얻는다. 인표와 주말마다 좋은 명승지를 다니면서 기운을 얻기도 한다.

여러 다른 에피소드들이 엮어져 소설이 진행되는데 인상깊은 에피소드는 '원어민 교사 메켄지' 수상한 원어민.                                                                                                                                                                      메켄지는 학교 원예부에 들어가 열심히 씨앗을 심는데 사실 은영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씨앗 같은 것을 만들어서 팔아서 돈을 버는 일을 하고 있었다. 왕따 여학생에게 잘해줬다가 여학생이 메켄지를 사랑하게 되어서 메켄지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가 씨앗을 훔쳤다가 이상한 피부병을 앓게 된다. 학교에 못 나오면서도 메켄지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영혼이 학교를 떠다닌다. 

'레이디버그 레이디' 의 레디는 유명한 가수의 입양된 딸이다. 그는 예전에 약혼녀를 사고로 잃었는데 그녀를 주제로 한 노래가 엄청나게 히트를 했다. 그 가수는 최근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는데 그 여자는 집에서 약혼녀의 귀신을 보게 되면서 삶의 의욕을 상실한다. 레디가 은영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은영은 그 집을 샅샅히 조사하지만 귀신은 없었다. 여자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환각이 보인 것이다. 은영은 따뜻한 마음으로 귀신이 있다고 말하고 부적을 태우고 약혼녀의 물건을 밟아 없애는 의식으로 귀신을 물리쳤다고 거짓말해서 여자의 정신적인 병을 치료해준다. 

'가로등 아래 김강선' 은영은 학창시절 홀로 지냈고 그녀의 짝꿍 김강선도 마찬가지였다. 김강선은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관련 일을 하다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은영을 강선은 계속 찾아온다. 

'전학생 옴' 옴잡이 혜민. 사람들의 안좋은 옴을 먹어서 제거해줌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옴잡이 혜민. 그녀는 마흔 번 넘게 환생해고 그때마다 이 일을 했고 20살이 되면 죽었다. 혜민은 삶에 대한 애착이 생겨서 죽고 싶지 않다. 은영과 인표는 그녀를 도와 메켄지를 찾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을 밝혀내고 혜민은 위절제 수술을 하고 계속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토요일의 데이트메이트' 은영의 어린시절 친구 정현. 그는 귀신이다. 어쩌면 그는 귀신이 아니라 놀이터에서 사고로 죽었다는 소문이 만들어낸 그 무엇일지도 모른다. 그와 은영은 계속해서 우정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은영은 그를 위해 과자를 사서 놀이터로 시간 날때마다 찾아가 친구가 되어준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인표가 선을 봐서 만난 지영이 사실은 나쁜 여자였고 학교에 나쁜 것을 숨겨두어 학교에 계속해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 인표와 은영은 힘을 합쳐 용을 물리치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깨닫고 해피엔딩. 

Posted by 이니드417
2017. 1. 24. 22:51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