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d's Blog

재미있게 읽었다.

대충 알고 있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세히 알게 되었다.
책 다 읽고 똑똑해지는 느낌^^

흥미롭게 읽었다.

폴란드 배경. 1차 세계대전, 게노베파의 남편 살아돌아옴. 2차 세계대전 독일군사들 쳐들어옴. 유태인들 학살됨. 소련의 지배로 소련 해체될 때 까지 사회주의국가가 됨. 재산몰수하고 모든 것이 국유화됨.
여기까지는 현실적인 배경인데 마을 태고가 가상공간이고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일들도 많이 일어난다.
특히 루타가 태고의 경계를 보여주고 버섯의 심장소리를 듣기도 한다. 상속자 아저씨?나 이지도르의 정신착란?으로 인한 사건들도 나온다. 종교적인 신비한 사건도 나옴.
이지도르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으나 정신은 멀쩡한 듯. 말년에 이상해지지만. 편지에 꽂혀서 독일 여행사나 차회사에 편지로 카탈로그를 부탁하고 이를 모은다. 편지가 분실되면 보상금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해
돈을 모으기도 한다. 나중에 스파이로 의심받고 정부기관에서 나온 사람들에게 끌려가기도 한다.
아무튼 현실,비현실,환상,신화,정신이상 등 여러가지가 혼합되서 독특한 소설이었다. 별 특별한 사건은 나오지 않아도 재밌게 읽었다.

보통.

옛날에 쓴 책이라 조금 안 맞는게 있긴 한데 도움이 됐다.
저번에 읽은 미움받을 용기2도 그렇고 대부분 책들의 주장이 비슷한 것 같다. 애들 혼내지 말고 나전달법으로 친절하고 단호하게 얘기하기, 칭찬금지, 인상 깊은 구체적 행동이나 부분을 말해주고 그에 대한 나의 감정을 말해주는 정도로 하라는 것, 교사는 말 짧게 해야하고 필요없는 말 최대한 하지 말기, 아이의 인격에 대해 말하거나 평가 하지 말자, 너는 착하구나, 게으르구나 등의 말 하지 않기 등. 대부분 이런 책들에서 말하는게 비슷하다. 오은영쌤이 말하는 방식과도 비슷한 듯.

쉽게 쓴 내용이라 이해하기 쉽고 궁금했던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보통.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