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8. 8. 15:54

지난 겨울 갔다가 두번째 방문.
두번째라도 볼것 많고 좋았다.
현이도 이제 꽤 자라서 다시 오니까 많이 좋아했다.
동물들 모형? 많고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7. 6. 17. 20:21

문경에서 한 시간 정도, 길 좋음
라바랜드는 생각보다 좁아서 놀랐다.
입장료는 어른 6천원, 아이 24개월 이상 1만2천원. 2시간 시간제한.
키즈카페는 그냥 일반적으로 큰 도시가면 있는 수준인데 큰 애들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두돌된 현이는 아직 신나게 놀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재미있어했다. 현이가 사람 많으면 쳐다본다고 또 잘 못 논다ㅎㅎ
안에 수유실이 있는데 거기서 기저귀도 갈게 해서 수유하고 있는데 밖에서 노크하고 끝나면 알려달라고 하질 않나 재촉해서 짜증났다.
그리고 키즈카페 안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마실 것이랑 밥 종류도 많았다. 치즈돈까스랑 불고기 덮밥 시켜먹었는데 한 개당 만원 정도 비쌌다.
만원 당 한시간 공짜로 더 놀 수 있다고 한다.
밖에는 바이킹이랑 좀 큰 애들 타는 놀이기구도 있다. 우리는 관람차만 탔다.
2층에도 놀이기구 있는데 회전목마랑 기차 등 탔다.
유모차 있는데 계단만 있어서 들고 간다고 힘들었다.
밖에 텐트 쳐 놓고 수유실 써놨는데 안에서 수유하다가 쪄 죽을 듯.
그리고 중간에 지하철 만들어놨는데 안에 시원하긴 한데 왜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 안에서 쉬라고 만든 듯.
너무 더워서 제대로 못 놀아서 아쉬운데 놀이기구는 네 개 정도 탔던 것 같다.

3분거리 탄금대도 가려고 했는데 씩씩이가 울어서 수유한다고 다시 돌아갔다가 너무 덥고 현이 낮잠도 못자고 힘들어해서 그냥 문경으로 돌아왔다.

아쉬운 나들이였다ㅠ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7. 1. 18. 17:24

## 첫날
* 하와이 새우트럭: 대구에도 있던데 가고 싶었었는데 부산에서 가봤다. 달달하고 맛있었다.

* 주렁주렁
nc백화점 내에 있는 실내동물원. 생각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그래도 신기한 동물들도 많고 토끼나 햄스터 등 직접 만져볼 수 있게 되있어서 좋았다. 영유아들도 잘 볼 수 있게 눈높이가 맞아서 좋았고 다양한 공연도 했는데 비눗방울쇼도 봤고 커다란 자라를 직접 만져보는 시간도 있어서 더 좋았다.

* 해운대 시장 안에 상국이네 떡볶이: 시장 안이 보통 시장같이 안 복잡하고 정리된 느낌. 떡볶이는 그냥 그랬다. 남부떡볶이가 훨 맛있는듯 ㅎㅎ

첫날은 늦게 출발해서인지 본 게 주렁주렁 밖에 없었다. 피곤해서 숙소에 떡볶이 사서 들어갔다.



## 둘쨋날
* 조식: 조식포함 숙소를 끊었다. 조식은 그냥 기본적인 것만 있지만 그냥 괜찮았다. 아기의자가 따로 없어서 아쉬웠다. 두번 다 늦게 가서 너무 빨리 치우기 시작해서
요거트를 못 먹어서 아쉬웠다ㅠ

* 아쿠아리움: 숙소에서 가까워서 걸어가도 되는데 모르고 차를 끌고 가서 주차비 내야해서 차를 다시 숙소에 대고 걸어갔다.
소셜에서 한명 당 만구천원에 표를 끊었는데 실제 가격은 이만구천원이다.
근데 주렁주렁이랑 아쿠아리움 통합권이 있다고 들어서 찾아보다 없어서 포기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쿠팡에 있었다ㅠ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천오백원정도? 쌌던것 같다.
동남아 등 아쿠아리움을 가봐서 그런지 별로 볼 것도 없고 규모도 작고 조명은 너무 어두운 것 같고 가격대비 실망이었다ㅠ사실 그럴 것 같았는데 현이가 좋아하리라고 생각하고 온 거였다. 현이는 주렁주렁보다는 아니지만 나름 좋아했다.

* 신세계 센텀시티: 원래 안 가려고 했는데 현이 낮잠 재우러 갔다. 다행히 낮잠 재우기 성공. 본 건 거의 없다. 일식집에서 밥만 먹은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ㅠ bake에서 치즈타르트(한개 2800원) 사먹었는데 너무 비싸고 맛도 그냥 그랬다.

* 태종대: 저번 여행에 가봤고 현이도 칭얼대고 춥고 볼 것도 딱히 없어서 잠깐 걷다가 바로 돌아왔다. 그냥 산책로 느낌.

* 옵스 베이커리: 슈크림빵(2300원) 맛있긴 한데 특별한 건 아닌것 같다. 오빠는 맛있다고 했다. 학원전이라는 빵은 왜 유명한지 모르겠고 평범했다.



## 셋쨋날
* 용궁사: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다. 경치도 좋고 절 가는걸 좋아해서. 계단이 많다고 해서 아기 데리고 갈 수 있으려나 고민했는데 내가 안고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으나 물론 힘들겠지만 생각보다 멀진 않았다. 아기띠 매고 오는 가족들도 종종 보였다. 아무튼 포기하지 않고 가길 잘했다.

* 숙소 더마크해운대: 현이 때문에 온돌방 있는 호텔 선택. 2박에 조식포함 22만원 후반대.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세탁기, 전자렌지 있고 근데 가스렌지는 없다. 싱크대는 있고. 아쉬웠던 건 여분이불이 없고 있는 이불도 크기가 너무 작다ㅠ청결상태도 심한 건 아닌데 조금 아쉬웠다.

* 부산에서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감천문화마을이랑 이기대 등. 19개월 아기 현이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차로 가기 먼 곳이랑 계단 많은 감천문화마을ㅠ 추울 것 같은 곳은 포기ㅠ 그래도 용궁사는 가서 다행ㅎㅎ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12. 30. 23:49

-----------첫 번 째 날

경기도 용인으로 여행을 갔다. 원래 한국민속촌,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이렇게 볼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바로 일정을 바꿔서 실내인 경기도 박물관과 어린이 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를 가기로 했다. 이 세 가지 박물관은 서로 가까이 있어서 보기 편했다. 경기도 박물관과 어린이 박물관은 바로 붙어 있고 백남준 아트센터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 물론 차를 타고 가면 편하다.

M3라고 세 가지 박물관 통합 입장권을 끊었는데 어린이 박물관만 12개월 이상 4천원이고 나머지는 어른만 입장권을 끊어야 하는데 각 8천원해서 다 합쳐서 2만원이 나왔다. 대충 계산해보니 원래는 2만 8천원이 되어야 하는데 할인이 8천원 된 것 같고 나중에 주차 비용도 2시간 있었는데 3천원 정도 나왔는데 600원만 받았다. 근데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무인주차요금 계산기가 있길래 해야 되는 줄 알고 뽑으니까 천원 나왔는데 나오는 길에 돈 받는 사람이 있었다. 통합권이라서 왠지 할인이거나 안받았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ㅠ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 체험할 것이 아주 많았다. 여기서 2시간 보냈는데 너무 힘들어서 1층에서만 오래 있고 2,3층은 대충 봤다. 게다가 우리 현이는 18개월 어려서 1층에서 시간을 대부분 보내는 게 맞았다. 1층에 영유아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많았다. 2, 3층은 대충 기억나는 건 물놀이 체험, 우리 몸 체험, 기획전시로 생일에 대한 전시 등이 있었는데 너무 다리 아프고 피곤해서 대충 봤고 현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리고 건축작업장?이라는 전시실이 있었는데 힘들어서 패스했다. 좀 커서 한 번 더 와야 할 듯.

 

* 경기도 박물관 : 조선 의복에 대한 기획전시가 있고 나머지는 그냥 박물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반적인 역사적인 유물들. 어린이 박물관에서 너무 힘을 뺀데다 딱히 신기한 것도 없고 사실 따분해서 엄청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어린이 박물관은 사람이 엄청 많고 경기도 박물관은 한산한 데 이유가 있는 듯 했다.

 

* 백남준 아트센터 : 특이한 전시들이 많았다. 너무 예술세계가 너무 독특?해서 이해하기 힘든 전시물들도 많았는데 어쨋든 신기하고 경기도 박물관 보다는 볼거리가 있었다. 2층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

 

* 더숨포레스트 호텔 : 세 군데 박물관 모두 보고 바로 숙소로 갔다. 더숨포레스트 호텔이라고 생긴지 얼마 안됐다는데 깔끔하고 좋았다. 우리가 주로 저렴하거나 펜션으로 다녀서 그런지 여태까지 다녀본 곳 중에 가장 좋았던 듯 하다. 슈페리얼? 이라는 룸인데 12만원 후반대에 티몬에서 예약했고 안에는 싱크대랑 그릇, 가스렌지 등 간단하게 취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호텔인데 밑에 카페트를 깐게 아니고 그냥 마룻바닥이라서 테이블을 밀고 밑에 아기를 재우고 우리는 푹신한 침대에서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여분 이불도 많지는 않지만 있어서 좋았다. 전자렌지도 1층에 있어서 아기 음식 데워먹일 수 있었다. 펜션만 있다가 호텔가니까 제일 좋았던 건 청결함인 것 같다.

 

----------- 다음날

호텔에서 25분거리 가는 길에 있는 이천 롯데 아울렛에 들리기로 했다.

*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 나는 여주 아울렛은 겨울에 다니기 춥고 이천 아울렛은 괜찮다길래 백화점같이 실내로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대구 이시아폴리스랑 비슷한 듯. 그래도 가게들이 다 붙어있으니까 많이는 안 돌아다녀도 되서 조금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추웠다ㅠㅠ 저번 여행 때 하남 스타필드를 갔었는데 거기는 물론 춥지 않아서 좋았지만 할인도 거의 없고 사람도 너무너무 많고 유모차 끌고 다니려면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 되는데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되서 시간을 다 소비하고 별로 쇼핑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천에서는 할인을 많이 해서 쇼핑을 좀 해서 기분이 좋았다~ 오빠 기모 운동복 한 벌을 뉴발에서 13만원 정도에 구입(30프로 할인), mlb에서 기모 후드 집업을 둘이 합쳐서 16만 5천원 정도에 구입(50프로 할인), 내 코트 써스데이 아일랜드에서 사려다가 비싸서 그래도 입어보고 인터넷으로 21만원 후반대에 구입~ 굿!!!

 

---------- 먹은 것

* 용인에서 

- 유나인 돈까스 까페 : 나는 맛있었는데 오빠는 등심돈까스 소스가 밍밍해서? 별로라고 했다. 나는 맛있었다. 왕돈까스도 예전에 먹던 전원돈까스 달달한 느낌나서 맛있었다.

- 호텔 조식 : 완전 비추 ㅠ 만오천원인데 정말 가격대비 별로다. 정말정말 별로. 빵도 식빵밖에 없고 반찬 종류도 몇 가지 없고 맛도 그닥. 안에 너무 추워서 퍼오니까 얼마 안되서 다 식어서 나는 원래 식은 음식을 내놓은 줄 알았다.

* 이천 롯데 아울렛에서

- ??와플? : 바나나 와플 4800원인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아쉬웠다ㅠㅠ 맛은 있었다. 스무디 같은 것들도 맛있는데 좀 달다.

- 쯔어쩌고..기억안남 : 돈까스 철판볶음밥이랑 얼큰해물우동 먹었는데 맛있었다. 돈까스가 약간 싸구려 느낌이긴 한데 아무튼 볶음밥도 맛있고 우동도 색다르고 좋았다.

- 류재은 베이커리 : 마늘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사 봤는데 그냥 보통 먹던 마늘빵 맛이긴 한데 아무튼 맛있었다. 블루베리 식빵에 잼이 들어가 있어서 신기했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단팥빵은 난 그냥 그런데 오빠가 맛있다고 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라바랜드  (0) 2017.06.17
[1.15~1.17] 부산 2박3일 여행  (0) 2017.01.18
[11/26~27] 하남 스타필드 & 양평 두물머리  (0) 2016.11.27
[8.18-19일] 청도 여행  (0) 2016.08.30
[7.30~31] 부곡하와이 여행  (0) 2016.08.01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11. 27. 13:03

정말 오랜만인 1박2일 여행^^
하남에 9월부터 새로 생겼다는 스타필드에 갔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가게 되서 좋았다.
문경에서 1시간 50분 거리.

근데 우리가 효율적으로 못봐서 그런지 3층만 자세히 보고 지하1층 좀 보고 1층 아주 조금, 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 식품코너랑 pk마켓에서 장보니까 시간이 거의 다섯시간은 지나서 다른 걸 제대로 못봤다ㅠ 이마트도 못갔다. 다리도 아프고 씩씩이도 걱정되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다ㅠ

쇼핑한 것도 별로 없다. 현이 점퍼 피그니키? 에서 9만원 후반대로 사고 기저귀가방으로 저렴한 것 2만원 후반대 킬리안 가방 봐뒀다. 오빠 기본 반팔티 탑텐에서 사고 끝. 1층에서 내 옷 자라랑 에이치엔엠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다음에 아기 좀 크면 찜질방도 가고 싶다.
유아휴게실이 잘 되 있어서 좋았다.
사람은 엄청나게 많은데 주말인데도 주차가 밀리고 그렇진 않았다.

잇토피아라는 푸드코트에서 먹은 것. 리김밥 현이 주려고 샀는데 현이가 안먹었다ㅠ 먹어보니까 나도 별로였다. 청키면가 새우 완탕면 진짜 맛없고 햄버거 사먹었는데 맛있었다. 폴바셋에서 그린티랑 모카 프라푸치노 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이 위에 올라가서 특이하고 맛있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홉슈크림 커스터드 먹었는데 크기도 너무 작고 가격은 2천원 정도인데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삼송빵집 옥수수빵, 크림치즈 찰떡빵 특이하고 맛있었다. 질할브로 램라이스, 치킨라이스 이상하고 ㅎㅎ 맛없고 매웠다.

스타필드 구경 끝나고 20분거리 스파펜션 배로농원에 갔다. 인테리어는 촌스럽지만 위치가 가까워서 좋고 가는 길이 좀 좁긴 하지만 짧아서 괜찮다. 침대방인데 옆에 공간이 넓어서 아기랑 우리 다 바닥에 이불깔고 같이 잤다. 여분 이불도 많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하고 화장실 안에 제트스파도 넓고 좋았다. 우리는 이용 못했지만 베란다에 개별 바베큐도 있었다. 개별 보일러도 있어서 좋았다. 주말 13만원 저렴한 편이고 아기 추가비용도 없었다. 아무튼 만족스러운 펜션이었다. 게다가 두물머리가 진짜 가까웠다. 7분거리 정도. 추천~

아침에 대충 빵 먹고 두물머리로 갔다. 생각했던 것보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연꽃은 없어도 강과 나무들, 나룻배? 새들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웠다. 액자 모양 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좋았다. 연잎핫도그가 유명하다던데 초입에 있는 집은 크기가 조금 작아보이던데 좀 안쪽에 있는 집은 크기도 크고 맛있었다.가격은 3천원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괜찮았다.

조금 안쪽으로 가면 세미원이 있는데 정말 가고 싶었지만 좀 걸아야 하고 현이가 밤11시에 자고 아침7시에 일어나서 곧 잠들것 같아서 차에서 자는게 편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점심도 못먹고 현이 낮잠시간에 맞춰서 돌아왔다ㅠ
두물머리에서 문경까지 1시간 40분 거리.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8. 30. 22:28

시댁 식구들과 함께한 청도 여행

와인터널 입구에 있는 빠삐용 캠프 - 다 맛있었다. 비빔밥, 수제 햄버거, 돈까스 등 다 맛있었다. 


와인터널 - 전에 한 번 가봤지만 2천원 입장료 내고 더 들어가니까 볼거리가 더 있었다. 들어가길 잘했다. 꽤 걸으면서 볼게있다. 그림이랑 와인통들이랑 소원비는 쪽지, 장식품 등. 그렇다고 특별한 건 아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보고가길 잘했다는 생각. 


꽃자리 한옥카페 - 감말랭이 빙수, 아이스 홍시, 아이스 커피 등, 다 내 입맛엔 안 맞았다. 그냥 건강한 맛.

바로 앞에 청도 읍성 있었지만 날씨가 심하게 더워서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숙소(편백숲 하우스)가서 바베큐(2만원) - 숙소가 괜찮았다. 거실이 넓고 방도 1개, 여러 가지 시설들이나 물건들이 깨끗했다. 프로방스에서 5분거리로 가까워서 더 좋았다. 


프로방스 - 마지막 프로방스. 별 거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다. 빛 축제인데 여러 가지 동화를 컨셉으로 꾸며놓았고 아이들이 오면 더 좋아할 것 같다. 




다음 날은 김치찌개랑 라면을 먹고 (맛있었다) 무언가를 더 보고 싶지만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서 패스. 

청도여행 끝. 나름 괜찮았다. 부곡하와이보단 좋았다. 부곡하와이는 안에 너무 덥고 숙소가 최악이라서 기억이 안 좋다. ㅠ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8. 1. 19:38

현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떠난 1박 2일 부곡하와이 여행~
대구에서 부곡까지 1시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정도로 가까웠고 길도 좋아서 더 편하게 갔다.
펜션에 먹을 것들 냉장고에 넣어두고 펜션에서 5분거리인 부곡하와이로 갔다. 얼음전시관을 먼저 봤는데 안이 너무 추워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고 전시물도 사실 별로였다.
밖에 놀이공원에서 현이 놀이기구 2개 태워줬는데 잠깐 타는 것이 천원이나 했다. 어린이회관은 백원이던데ㅠ
그리고 실내수영장으로 들어가서 여기저기 헤매면서 겨우 자리를 잡았다. 근데 밖이나 안이나 너무너무 더워서 땀샤워하고 진짜 힘들었다. 현이도 땀 줄줄 흘리고ㅠ
자리잡고 안전점검 시간이라 공연보려고 했는데 공연도 시끄럽기만 하고 별로라서 수영복 갈아입고 준비했다.
현이 래쉬가드 입히고 아발론 보행기 튜브에 바람넣고 수영장에 갔다. 수심이 낮고 물도 따뜻한 곳이 있어서 좋았다. 그 주변에 빙빙 돌면서 현이를 태워줬다.
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재밌어했다.
나는 씩씩이 걱정되서 못 들어가고 밖에서 구경하고 현이 사진찍어줬다. 1시간 정도 노니까 다 놀았다 싶어서 나는 짐지키고 나머지 가족들은 목욕탕에 씻으러 갔다. 오빠가 현이 탕에도 들어가게 하고 잘 놀고 왔다고 했다.
많이 피곤했던지 유모차 태우자마자 현이는 잠들었다.
펜션으로 돌아가서 바베큐 해먹기로 했다. 오빠가 혼자 가서 삼겹살, 목살 구워와서ㅠ맛있게 해먹었다.
펜션에서 놀다 자고 다음날 너무 더워서 구경도 못 하겠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다 좋았는데 펜션이 너무 별로였다. 방 크기는 괜찮고 밖에 정원도 잘 꾸며 놓고 방마다 에어컨 있는 건 좋은데 가격도 15만원 비싼편은 아닌것 같고. 근데 방바닥은 아무리 닦아도 시커멓게 계속 나오고 이불은 언제 빨았는지 냄새에 방 전체에 곰팡이 냄새나고 샤워기도 버튼 누르고 있어야 나오고 최악이었다. 부엌 도구들도 너무 더럽고 위생이 충격적이었다. 다신 안 갈 것 같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26~27] 하남 스타필드 & 양평 두물머리  (0) 2016.11.27
[8.18-19일] 청도 여행  (0) 2016.08.30
어린이날 경천대 & 상주박물관  (0) 2016.05.05
안동 하회마을  (0) 2016.04.21
모전천 벚꽃  (0) 2016.04.06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5. 5. 16:59

문경에서 30분정도. 약 25km
차는 전혀 안 막혔고 주차할 공간도 있어서 좋았다. 두 곳이 가까이 붙어 있어서 구경하기 편했다.
저번에 가봤지만 사람들도 많고 행사도 하고 있어서 새로운 느낌이었다.
경천대 주차장 근처에 다들 돗자리 펴고 놀고 있어서 우리도 돗자리 펴고 사 온 김밥먹고 현이는 참외를 빨대컵에 담아 주었다. 그리고 경천랜드 구경하고 오디 쉐이크사먹고 조금 오르막으로 올라가니 이색조각공원이 있었다. 한산하고 자리도 많아서 여기서 돗자리 펼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공원은 작지만 유모차를 끌고 와서 간단하게 산책하기 좋았다. 예전에는 계단으로 힘들게 올라가서 전망대까지 갔었는데 오늘은 현이와 함께여서 간단하게 둘러봤다.
바로 옆 상주박물관도 구경하고 풍선도 하나 받고 맛있는 츄러스, 자몽주스 사먹고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8-19일] 청도 여행  (0) 2016.08.30
[7.30~31] 부곡하와이 여행  (0) 2016.08.01
안동 하회마을  (0) 2016.04.21
모전천 벚꽃  (0) 2016.04.06
상주 경천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0) 2016.02.14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4. 21. 00:21

초딩때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 간 하회마을. 오랜만에 오니까 옛날 생각나고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이었다. 근데 옛날엔 엄청 커 보였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공사중인데가 많고 식당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주차비가 이천원, 입장료 삼천원에 셔틀버스 포함이다. 버스 안타면 걸어서 15분인데 걸어갈 만하다. 평일인데도 등산복 입은 중년, 노년 사람들, 단체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서 버스가 복잡해서 우리 현이 유모차 때문에 돌아올때는 걸어왔다.
아무튼 오랜만에 보는 하회마을 좋았고 제대로된 나들이도 오랜만이어서 좋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7.30~31] 부곡하와이 여행  (0) 2016.08.01
어린이날 경천대 & 상주박물관  (0) 2016.05.05
모전천 벚꽃  (0) 2016.04.06
상주 경천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0) 2016.02.14
수안보 가족탕 여행  (0) 2016.02.03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4. 6. 22:10

운이 안 좋은지 주말에 갔을 때도 오늘도 비가 왔다ㅠ 걸어서 갔는데 십분 정도 밖에 안 봤는데 비가 오기 시작해서 빠르게 집으로 돌아왔다.
근데 조명이라도 해뒀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쉬웠다. 공사는 재작년부터 한 것 같은데 아직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배가 너무 고파서 와플 사먹었는데 차갑게 식어 있어서 정말 짜증이 났다. 청각장애인이라서 왠지 식어있을 것 같았는데 묻지도 못하고 샀더니 역시나ㅡㅡ 아무튼 여러모로 운이 안 좋았던 하루였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날 경천대 & 상주박물관  (0) 2016.05.05
안동 하회마을  (0) 2016.04.21
상주 경천섬&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0) 2016.02.14
수안보 가족탕 여행  (0) 2016.02.03
문경 - 찻사발 축제  (0) 2015.05.06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