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6. 2. 14. 18:13

여기서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까지 30분 정도 밖에 안걸렸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깨끗하고 전시품들도 많고 체험관도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들이 오면 특히 좋아할 것 같은 곳이다. 박제 동물도 많고 여러 가지 전시품들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치해놓았다. 우리 현이는 지금은 아가라서 다음에 좀 커서 오면 좋아할 것 같다. 밖에 놀이터가 있는데 규모도 있고 재미있어보였다. 

바로 앞에는 경천섬과 공원이 있다. 산책하기 좋아 보인다. 

다음에 아현이 좀 크면 다시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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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6. 2. 3. 21:32

우리 현이랑 처음으로 다녀온 1박 2일 여행이라지만 사실 숙소에서만 있었다.
수호텔이라는 곳에 갔는데 5인실이라서 방도 넓직하고 탕도 크고 좋았다. 방도 따뜻하고 목욕탕도 춥지 않아서 좋았다. 7만원이어서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집에서 목튜브를 가져가고 호텔에서 아발론 보행기형 튜브를 무료대여해서 태워봤는데 무서워해서 아쉽지만 패스하고 안고 있었다. 그래도 가족끼리 처음 같이 하는 목욕이라서 정말 좋았다.
산책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못해서 아쉬웠다.
꿩고기가 유명하다는데 코스요리는 너무 비싼 것 같고 샤브샤브는 안 땡겨서 패스했다. 아침에 뼈다귀해장국이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문경에서 가기도 길도 좋고 40분 정도 가까워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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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5. 6. 19:53

몰랐는데 문경새재가 우리 학교에서 엄청 가까웠다. 엄마아빠가 놀러왔다고 하셔서 서둘러 갔다. 계속 쭉 올라갔더니 매표소가 나왔다. 입장료가 오천원인데 이천원 만큼은 엽전으로 줘서 가게 어디서나 쓸 수 있고 체험할때도 쓸 수 있다. 광화문 안으로 들어가니까 행사 부스가 더 많았다. 여러가지 도자기와 찻잔, 나무 탁자 등을 구경했다. 엽전으로 지팡이 아이스크림 사먹었다. ㅎㅎ 평일이라서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광화문 나와서도 행사장이 있어서 구경하고 내려오니까 작은 생태공원 같은 게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다. 산책하고 내려와서 산채정식이랑 쌈밥정식을 먹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문경새재가 시내에서 가까워서 이사오면 자주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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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5. 3. 08:57

5/2 토

성원약선요리- 점심 먹었다. 사람이 줄서서 들어가기전에 이십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가서도 이십분은 기다린 것 같다. 마늘정식이랑 수육먹었는데 두 명에 오만원이라서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맛있고 반찬도 많아서 좋았다. 반찬이 많은데 조금씩 주고 리필을 해주고 버릴 때도 모아서 버리는 걸 봐서 재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았다.

도담삼봉&석문 - 단양 팔경 중 1,2경인 도담삼봉과 석문을 봤다. 도담삼봉은 주차장 바로 앞에 있었다. 신기하긴 했는데 많이 놀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오르막길로 500미터 이상 올라가야 한다. 엄청 힘들었다. 임산부라서 그런 것 같고 많이 먼 편은 아니다. 석문도 꽤 신기했다. 가까이는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 찍고 있어서 안 내려갔다. 유람선, 모터보트 타는 데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유람선은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타봐서 싫은 것도 있고 유람선 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패스했다.

구인사 - 단양 읍내에서 사십분 정도 들어가야 한다. 기대만큼 좋았다. 입구에서 올라갈 때 오르막을 이삼십분 가야되는데 임산부라 절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를 타기로 했다. 한 대 놓치고 십분만에 또 왔는데 화장실 갔다 온 사이 사람이 너무 많았다. 기사님이 친절하게도 만삭임산부라고 절에서 운영하는 신도 후송용? 봉고를 태워주셔서 편하게 갔다.
천태종이라는데 절 규모가 정말 크고 화려하고 정원같이 예쁜 꽃, 나무 잘 해놔서 정말정말 좋았다. 외국인 체험객들도 많고 아주머니, 할머니 템플스테이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나라같지 않고 중국 소림사 같기도 하고 몽골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이색적이고 아무튼 좋았다. 맨 위에 구슬같은 장식물이 있었는데 거기까지 갔으면 더 예쁘던데 몰라서 못 가서 아쉬웠다.

구경시장 - 유명한 마늘만두와 흑마늘 닭강정 사러 갔는데 시간이 오후 7시라서 다 팔리고 없었다. 알아보니까 오후 다섯시면 다 나가는 듯 했다. ㅠ 이때 닭강정을 예약하고 갔어야 했는데 담날 오전 열두시 쯤 가보니까 대박 줄도 길고 해서 결국 둘 다 못 먹었다. 별 수 없이 근처 롯데리아랑 오니기리에서 저녁, 다음 날 아침거리를 포장해왔다.

드림마운틴 펜션 - 일정이 내일 온달관광지니까 근처 펜션을 잡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잘 몰라서 여기 펜션을 잡았다. 패러글라이딩을 해 주는데로 유명한 곳이라서 산 정상?에 있었다. 길도 좁고 구불구불해서 힘들었다. 근데 펜션 안에 비누도 없고 수건도 두 장 밖에 없고 페인트 냄새도 나서 좀 별로였다. 티비채널 많이 나오는 건 좋았다. ㅎㅎ

5/3 일

온달관광지 -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 촬영지라는데 건물들이 너무 허접했다. 돌도 가짜 돌이고 칠도 벗겨지고 너무 볼 게 없었다. 근데 사진 찍은 걸 보니까 꽤 잘 나왔다. ㅎㅎ 온달관은 정말 더 허접했다. 박물관인데 그림 밖에 없고 모조 유물도 성의없게 만든 것 같다. 온달동굴은 기어서 가는 부분이 있다던데 임산부 금지라서 못 갔다.

구경시장 - 어제 못 먹었던 것 먹으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줄이 별로 안 긴 고로케를 먹었다. 크림치즈 맛이랑 팥은 정말정말 맛있었다.

사인암 - 온달관광지가 별로라서 한 군데 더 보고 가기로 했는데 다누리 아쿠아리움 갈까 하다가 아쿠아리움은 너무 많이 간 것 같아서 팔경 중 하나는 더 보고 가자 싶어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사인암에 들렀다. 사인암은 계곡 가에 있는 절벽인데 이것도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다. 풍경이 너무 예뻤다. 흔들다리 건너면 바로 청련암이라는 절이 있었는데 작지만 분위기가 좋았다. 오르막 계단 위에 작은 암자도 있었는데 올라가 보진 않았지만 풍경이 예뻤다.

집으로~~선산까지 130여km
단양이 소소하게 볼 것도 많고 차 안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좋았다. 임산부라 유명하다는 고수동굴은 패스했다. ㅠ 근데 좁은 동네라 그런지 유명하다는 맛집은 줄이 너무 길어서 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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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4. 4. 22:35

오빠 출장 따라갔다가 끝나고 유명하다는 맘모스제과에 갔다. 크림치즈빵이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세 개나 샀다. 한 개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맛있긴 한데 그냥 보통 크림치즈빵맛인데 유명할 것 까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근데 빵은 다른 빵도 그렇고 부드럽고 크림도 모든 부분에 듬뿍 들어있어서 그건 좋았다. 유자파운드도 유명하다는데 비싸서 안샀다. 13000원인데 크기도 작고ㅠ 화산분화구인가 노랑크림빵이 제일 맛있었고 시나몬롤은 그냥 그랬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다.ㅠ
강변 옆에 예술의 전당? 있는데 벚꽃축제에 갔다. 모전천보다 나무 크기가 크고 축제 규모도 컸다. 온갖 장사꾼들이 많았는데 특이한 걸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벚꽃길이 너무 예뻤다. 사람들도 적당하게 많아서 좋았다. 근데 날씨가 너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사진이 제대로 안 나와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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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4. 4. 22:25

모전천에 벚꽃길이 생각보다 길고 예뻤다. 축제도 하고 있었는데 규모가 좀 작았다. 모전천 밑에는 공사 중이어서 별로였지만 올해 첫 벚꽃 구경이라 좋았다.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3. 28. 17:44

의성 산수유축제 갔다왔다. 처음에 차가 많이 막혀서 3.7km전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는데 너무 멀었다ㅠ 진짜 힘들었다. 풍경은 좋은데 멀고 쑥쑥이도 걱정되고ㅜ
그래도 예쁜 산수유를 많이 봐서 좋았다^^ 축제는 별거 없고 안에 부스같은 것들에서 특산물 같은 걸 팔고 체험할 수 있는 곳, 간식 파는 곳, 식당 등이 있었다. 소규모로 공연도 하던데 제대로 보지는 않았다. 우리는 여러가지 간식들만 사먹었다. 지팡이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긴 한데 너무 비쌌다. 삼천원이라니~
거기까지 가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산수유 산책로는 안가고 대충 보고 돌아왔다. 근데 나는 우리가 걸었던 시골길 옆에 산수유 핀 게 더 예뻤던 것 같다.
처음에만 차가 막히고 안에는 차가 별로 없던데 처음에 차를 너무 통제해서 짜증났다ㅜ 차를 끝까지 끌고 가는 게 맞는 듯. 근데 우리가 3시 넘어서 내려오니까 차가 정말 더 많았다. 그때도 근데 입구에만 있고 안에는 없는데 한 대씩 보내고 이해가 안 갔다.
셀카봉 사용해서 사진을 처음 찍어봤는데 너무 편리하고 사진도 잘 나오고 좋았다.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2. 1. 14:47

시동생 집들이 갔다가 주림저수지에 들렀다. 철새가 정말 많았다. 엄청 커서 산책도 오래하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별로 원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사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씨앗호떡 사 먹었는데 부산에서 먹었던 것보다 설탕잼이 들어 있어서 그런가 더 맛있었다. 박물관도 있고 잘 해놓은 것 같다.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2. 1. 14:41

대게가 먹고 싶어서 갔다. 길도 좋아서 2시간 20분 정도가서 도착했다.

강구항 - 강구항의 동광어시장에 가서 홍게 만원짜리 3개랑 러시아산 대게 4만원 짜리 1개를 사서 위에 식당에 가서 먹었다. 찜값 십프로 7천원에 자릿값 이천원씩 사천원, 게딱지 밥 3개 육천원이 추가되었다. 근데 홍게나 러시아산 대게나 비슷해서 홍게 다섯마리 먹었어도 될 뻔했다.
식당보다는 싸게 먹은 것 같은데 우리가 흥정을 전혀 못해서 그렇게 싸게 먹은 건 아닌 것 같다.

블루오션펜션 - 짐 놔두고 한시간 정도 쉬다가 나왔다. 강구항에서 가까워서 위치는 좋은데 방 침대가 너무 흔들거려서 불편하고 소음이 차단이 안되서 차소리 바닷소리 땜에 조금 시끄러웠다. 방은 따뜻하고 좋았다. 스파있는 방에 간다고 만원 추가됐는데 밤에 피곤해서 별로 못해서 아쉬웠다. 가격은 소셜에서 사서 7만원 정도?

풍력발전소 - 가까이서 보니까 엄청 컸다. 사진만 찍고 끝까지 안가고 그냥 내려왔다.

해맞이공원 - 블루로드라고 산책길이 있다는데 시간도 늦고 추워서 사진 찍고 조금만 내려갔다가 왔다.

대게빵 - 오는 길에 강구항에서 사 먹었는데 천오백원이다. 울진대게빵이라고 적혀 있었다. 대게가 진짜 들어가 있다는데 약간 향만 나는 것 같고 중간에만 팥이 들어가 있다. 맛은 없었다. 데워주지도 않고 ㅠ

펜션 - 바베큐를 만원 주고 목살이랑 삼겹살을 구웠다. 근데 너무 춥고 삼겹살 기름 땜에 그런지 불이 너무 솟구쳐서 굽기가 힘들었다. 펜션 안에서 구워도 되면 안에서 굽는게 더 나았을 것 같다. 오래 구웠는데도 다 안 굽혀서 안에서 후라이팬에 좀 더 구웠다. 얼려온 된장찌개 데우고 소시지랑 밥이랑 고기랑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해상삼사공원 - 다음날 아침에 라면 끓여 먹고 펜션 근처길래 들렀는데 정말 별 거 없었다. 그냥 바로 다시 나왔다.
눈이 좀 오려고 해서 서둘러서 돌아왔다.

대게는 맛있었다. 영덕에는 크게 볼 건 없었다. 날씨가 따뜻하면 여기저기 산책하고 많이 보고 좋았을 것 같다.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5. 2. 1. 14:23

해인사에 놀러갔다. 별로 높지는 않았다. 해인사 주변에 미술작품이 주변에 전시되 있었다. 그 주변에 있는 박물관?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못가고 딱 해인사만 둘러보고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비가 조금 와서 서둘러서 내려왔다.
절에 가는 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구경은 못했지만 좋았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