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2. 1. 12. 01:09

별로...

어디서 많이 본 거 같고 진부한데 진부해도 재미있으면 되는데 재미도 없고 배우도 나한텐 별 매력없게 느껴졌고 사연들도 너무 억지 감동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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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2. 1. 6. 00:33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
제 2차 세계대전이 1939년 독일이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1945년 일본 항복까지의 전쟁.

1939년 노몬한 사건, 일본이 만주를 점령하고 있었는데 노몬한 지역이 소련과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서 소련, 몽골 대 일본이
싸운 전투를 말한다. 이게 초반에 판빙빙 잠깐 나온 그 씬인것 같고.

독소전, 이거는 독일과 소련과의 전쟁인데. 히틀러와 스탈린의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생명을 경시한 빡신 전쟁.
여기서 유명한 전투가 스탈린그라드 전투, 소련이 이겼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1944년 미·영연합군(총사령관 아이젠하워)이 북프랑스의 노르망디 해안에서 감행한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으로 전쟁 초기 서부전선에서 패하여 유럽대륙으로부터 퇴각한 연합군이 독일 본토로 진공하기 위한 발판을 유럽대륙에 마련하고자 감행한 것이다.  이 작전은 2차대전에서 연합군이 승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무식해서 전쟁이 뭐가 뭔지 이해가 안 갔다. 이런 거 알고 봤음 좋았을 걸.

실제로 한국인이 이런 전쟁에 말려들게 된 사건이 다큐멘터리로 발견되었다고 하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자체는 조금 지루했다. 이미 전쟁영화는 많이 나왔고 내가 한 때 전쟁영화를 좋아해서 워낙 많이 봐서인지 더 지루했던 것 같고 그래서 뭔가 유행에 뒤쳐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장동건이랑 오다기리 조랑 억지 우정ㅋ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뻔한 느낌이 들었고 장동건은 왜 또 저런 영화에 나왔지? 이런 생각도 들고. 영화가 진짜 재미없고 지루하고 이 정도는 아니고 그냥 한 마디로 진부해서 그랬던 것 같다. 전쟁장면은 어색하지 않고 잘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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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2. 1. 2. 19:42
캐릭터가 다 매력적이다.
원래 이런 영화 좋아하는데 사건도 중요하지만 인물 중심, 캐릭터가 좋은 거.
근데 내가 머리가 안 좋은 건지 사건이 깔끔하게 이해가 안 가서 좀 그럼ㅠㅠ
그리고 그림자 게임하면 왠지 트릭 같은 거, 복잡한 추리 이런 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거 아니고 그냥 액션이었다. 범인의 목적도 세계대전 일으켜서 자기 무기랑 붕대 팔려는 그런 목적으로 폭탄테러 한 거고.
홈즈와 왓슨의 관계가 미묘한데 그게 좀 웃겨서ㅋㅋ 영화의 활력소?인 듯.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뭐 괜찮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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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12. 31. 11:02

손예진 얼굴 감상용 영화
손예진 진짜 이쁘다. 하는 짓도 매력 넘치고ㅠㅠ 남자들 다 반하겠다ㅜ 좋겠다ㅠ
영화에서 손예진이 귀신들려서 손예진과 가깝게 지내면 그 주변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손예진은 혼자 외롭게 살고 아무하고도 관계를 맺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남들한테는 나 정말 행복해.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 괜찮아 이런 말을 하는데
사실은 너무 외롭고 슬프고 힘들면서... 사실대로 말하면 진짜 못 견딜 것 같았다며 친구들에게 울면서 이야기하는 장면.
이 장면 너무 슬프다. 나도 이런 적 있는 것 같고. 공감가고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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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12. 26. 22:02

재밌다.
근데 탐크루즈 늙어서 그런가. 얼굴이 이상해졌어.
개그 코드도 있고 액션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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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10. 24. 20:40

그냥 괜찮았음

근데 난 결말에 완득이가 격투기? 그 선수로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
근데 결국 비주류에 가난한 완득이가 권투선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좀 안타까웠다.
권투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권투는 힘들고 어쨋든 부작용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그렇다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닐테고...
어쨋든 완득이가 처한 상황이 진짜 어이없긴 하다.
난쟁이에 꼽추에 춤추는 아버지에 필리핀 어머니에 바보 삼촌에...
그래도 비관하지 않고 밝게 살아나가는 게 대단해 보였다.
그 완득이 담임선생님도 인생에서 추구하는 바가? 멋졌다.
자기 생각 있고. 행동으로 실천도 하고 있고.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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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10. 15. 22:20

굉장히 좋았다.
솔직히 내가 곱게 자란건지 나는 그렇게 부당한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너무 놀랐고
돈있고 힘있으면 공평하다는 법도 통하지 않는다는게 답답하고 슬프고
주변에 아무도 지켜줄 가족이 없는 애들을 의도적으로 건드렸다는게 너무 가슴 아파서
결국은 아무도 그 애들을 구원해주지 못했다는 것도 슬프고
민수의 마지막 장면은 픽션이라고는 하지만 결말 부분에 그렇게 사고로 죽은 게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내가 용서하지 않았는데 누가 그를 용서할 수 있냐는 부분에서 눈물이 줄줄
사실 영화 보는 내내 울었다. 그렇게 많이 울어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나는 내가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줄 사람이 있지만
어린데다가 아무도 지켜줄 사람이 없다는 게 얼마나 외롭고 무서울까. 그 상황을 견딜 수 밖에 없는게...
그리고 공유의 상황도 슬프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많은 것을 버리고 부당한 일을 바로 잡기 위해 나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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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8. 19. 02:34

사람들이 다 재밌다 하길래 보러 갔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그냥 난 안 웃기던데 전혀... 조금 유치하고
근데 내가 원래 이런 류를 안 좋아한다.
영화보면서 언제 끝나지? 계속 이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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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8. 5. 03:09

홀로코스트 이야기

결말이 충격적이라더니 정말로 충격적!
이 블로그에 이렇게 적어 두는 이유가 나중에 까먹을까봐인데 이 결말은 굳이 안 적어도 절대 안 까먹겠다.

근데 진짜 유태인 학살은 너무 잔인하다.
어디서 주워 듣기로 상사의 명령이고 자기 업무라고 생각하고 상상만큼 큰 죄의식 없이 학살했다는데
또는 진짜로 그들이 히틀러의 정책을 진심으로 믿은 건지...
홀로코스트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같다.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청계천 개발하면서 거기 상인들이나 주거인들 쫒아냈었나? (기억안남, 시사에 관심없음.) 그런 일이 있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좀 흥분했더니 아빠가 그런 사람들은 싹 밀어버려야 한다고, 도움 안 되는 인간들 밀어버려야 한다고 그런 늬앙스로 말해서 충격받았던 기억이...(농담이었음 좋겠다. 가끔 내가 흥분하면 나 놀리려고 그러나 싶을 때가 있는데 그거였음 좋겠다.) 그리고 엄마는 전두환 시절에 삼청교육대 그거 보고 괜찮은 정책이었다고 그때는 거리에 불량배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해서 또 충격 받았는데... 어릴 때부터 그런 식으로 자꾸 교육을 하니까 세뇌가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나저나 결말이 이렇게 찝찝할 줄 알았으면 안 봤을텐데... 이렇게 찝찝한 거 원래 싫어해서 결말이 예상될 즈음 영화 꺼버리고 싶은 거 참고 봤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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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7. 30. 20:29
일본 영화

중학생? 두 명이 담임 선생님의 네 살 짜리 딸을 살해한다.
선생님(유코)는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청소년 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두 명의 학생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사적인 복수를 결심한다.

우유에 에이즈가 걸린 남편의 피를 넣었다고 거짓말 하거나
새 담임 선생님을 이용하여 나오키의 정신 이상을 몰아부쳐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게 한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 슈야의 어머니를 슈야 스스로 살해하게 한다.
슈야는 폭탄을 만들어 학교 학생들을 죽이려 하지만 유코는 그 폭탄을 슈야의 어머니의 연구실에 옮겨둔 것이다.
유코의 철저한 계획에 의해 아이들은 심리적으로 망가지고 (원래도 정상은 아니지만) 파멸한다. 

결국 복수는 성공하지만 유코 역시 나오키, 슈야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의 악마가 되어 버렸다.
 
보면서 너무 잔인해서 꺼려졌고 살인이나 복수를 너무 스타일리쉬하게 허세스럽게 포장한 느낌도 들었지만 
어쨋든 유코가  미쳐서 사적인 복수를 하는 과정은 흥미진진했고 복수가 성공으로 끝나는 것도 솔직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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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