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1. 10. 24. 20:40

그냥 괜찮았음

근데 난 결말에 완득이가 격투기? 그 선수로 성과를 거두는 모습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
근데 결국 비주류에 가난한 완득이가 권투선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좀 안타까웠다.
권투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권투는 힘들고 어쨋든 부작용이 반드시 있을 것이고 그렇다고 돈이 되는 것도 아닐테고...
어쨋든 완득이가 처한 상황이 진짜 어이없긴 하다.
난쟁이에 꼽추에 춤추는 아버지에 필리핀 어머니에 바보 삼촌에...
그래도 비관하지 않고 밝게 살아나가는 게 대단해 보였다.
그 완득이 담임선생님도 인생에서 추구하는 바가? 멋졌다.
자기 생각 있고. 행동으로 실천도 하고 있고.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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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