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성장기록2015. 6. 22. 21:12

이름 정했다. *현이로~ 아직 쑥쑥이가 익숙해서 이름이 잘 안 나온다.
현이는 먹으면 바로 똥을 싸고 용쓰거나 방귀만 껴도 똥을 지려서 기저귀를 얼마나 많이 간 지 모른다. 일주일 평균 내보니 하루 17개꼴. 먹으면 싸는데 제대로 자라고 있는 건지 걱정이다. 직수거부라서 유축해서 먹이고 있고 밤에 한 두번 분유 먹인다. 하루 10번에서 13번 80 정도 먹는데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자다가도 용을 쓰고 팔다리를 파닥거리고 이상한 소리를 내서 신경쓰여서 잠을 제대로 못자겠다ㅠ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우는 것 같다. 새벽에 세시간 넘게 자고 점심 때쯤 세시간 가까이 자고는 계속 얼마 안 자고 계속 깨는 것 같다.
혼자 좀 놀았음 싶은데 깨자마자 울어서 우유 먹이고 트름시키고 잠깐 자다가 또 울고 무한반복이다.
코 안에 뭐가 있는지 컹컹거리고 그렁그렁거려서 좀 빼주고 싶은데 면봉 넣으려고 하면 난리를 쳐서 못하겠다.
순한 편은 아닌 것 같고 평균 이상 힘든 것 같다.

'현이 성장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개월 1일째  (0) 2015.07.01
24일 현이 옹알이  (0) 2015.06.24
아기 황달  (0) 2015.06.09
우리 쑥쑥이 낳았다^^  (0) 2015.06.01
39주 5일 이슬  (0) 2015.05.31
Posted by 이니드417
2015. 6. 19. 16:07

추리소설인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니었다.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다. 예상했던 엄청난 반전은 없었지만.
남편이 남긴 편지로 남편이 열일곱살 때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고 비웃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된다. 세실리아는 남편 존 폴의 잘못을 신고해야 할 지 망설이지만 세 딸이 아버지를 잃게 되는 것을 염려하여 포기한다.
자니의 어머니인 레이첼은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으로 코너를 의심한다. 우연히 길에서 코너른 보고 자신도 모르게 가속페달을 밟아 살해하고자 한다. 맞은 편 길에서 코너 선생님을 보고 달려오던 어린 폴리는 레이첼의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데 결국 오른 팔을 잃게 되었다.
세실리아는 레이첼이 왜 그랬는지 듣고는 자신들이 존 폴의 죄를 숨겨서 그 벌을 딸 폴리가 대신 받게 된 거라고 괴로워하고 레이첼에게 딸을죽인 범인은 자신의 남편 존 폴이라고 고백한다.
레이첼은 존 폴을 신고하지 않기로 정하였다. 자신 때문에 어린 폴리가 고통당하게 되었고 그의 딸들에게 아빠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Posted by 이니드417
2015. 6. 17. 11:33

로미오와 줄리엣, 오즈의 마법사, 춘희, 노트르담의 꼽추, 지킬박사와 하이드
소설에 나오는 인물의 심리분석.
읽으면서 재미도 없고 별 깊이도 없다고 느껴졌다. 난 별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문] 공부논쟁 - 김두식, 김대식  (0) 2015.06.24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 - 리안 모리아티  (0) 2015.06.19
[소설] 토지3 - 박경리   (0) 2015.06.13
[소설] 토지2 - 박경리   (0) 2015.06.09
[소설] 토지1 - 박경리  (0) 2015.05.30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