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정했다. *현이로~ 아직 쑥쑥이가 익숙해서 이름이 잘 안 나온다.
현이는 먹으면 바로 똥을 싸고 용쓰거나 방귀만 껴도 똥을 지려서 기저귀를 얼마나 많이 간 지 모른다. 일주일 평균 내보니 하루 17개꼴. 먹으면 싸는데 제대로 자라고 있는 건지 걱정이다. 직수거부라서 유축해서 먹이고 있고 밤에 한 두번 분유 먹인다. 하루 10번에서 13번 80 정도 먹는데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자다가도 용을 쓰고 팔다리를 파닥거리고 이상한 소리를 내서 신경쓰여서 잠을 제대로 못자겠다ㅠ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우는 것 같다. 새벽에 세시간 넘게 자고 점심 때쯤 세시간 가까이 자고는 계속 얼마 안 자고 계속 깨는 것 같다.
혼자 좀 놀았음 싶은데 깨자마자 울어서 우유 먹이고 트름시키고 잠깐 자다가 또 울고 무한반복이다.
코 안에 뭐가 있는지 컹컹거리고 그렁그렁거려서 좀 빼주고 싶은데 면봉 넣으려고 하면 난리를 쳐서 못하겠다.
순한 편은 아닌 것 같고 평균 이상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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