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id's Blog

​

​

​

​

​

만들기 많이 하니까 나중에는 혼자 이것저것 만든다. 이제 어린이집 다녀서 같이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해줬다. 근데 이제 혼자 서재방가서 사모은 만들기 재료들, 만들기 할거라며 모아둔 각종 재활용품들 갖고 혼자 만들고 논다^^




​

​

비눗방울 놀이^^




​

모래놀이^^ 현이가 아주 좋아하는~


한때 놀이터 나갈때 항상 비눗방울이랑 모래놀이 도구를 들고 다녔다. 나 말고는 아무도 그러는 사람이 없었는데 현이 어린이집 가고 나니까 왜 그런지 알겠다. 어린이집 등하원시키는 것도 힘들고 시간 여유가 없어지니까 그런 갈 챙길 여력이 없었다.
맨날 하던 걸 어린이집 다니고는 한번도 안했다. 같이 하던 미술활동 등 놀이들도 어린이집 다니고는 한번도 못했다. 책도 거의 못 읽어주고 역할놀이 할 시간도 없다. (물론 같이 있는 시간이 적은만큼 화내고 짜증 덜 낸다는 건 장점인 듯 ㅎㅎ)
가정보육할때는 몰랐는데 그만큼 시간과 여유가 많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논 줄 알았는데 나름 많은 걸 같이 했다는 걸 알겠다.
지금은 둘째랑 같이 집에 있지만 둘째는 낮잠도 자고 현이 등하원시키느라 생각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가 않다. 아무튼 복직 전 마지막 남은 올해를 아이들과 함께 많은 추억 만들어야겠다.

​

여러 종류의 스파게티 면 사서 소꿉놀이, 실에 끼우기 등 했는데 별 반응없음ㅠ




​

자동차 만들기




​

​

​

​

색종이컵으로 만들기~ 만들 수 있는 것들 엄청 많다!




​

그림책 만들기 - 현이가 만들었는데 스토리 이상했음 ㅋㅋ 사람들 다치고 피나고 그런 얘기




​

휴지심 산타 만들기




​

​

색접시로 만들기~ 색접시도 활용도 높다^^




​

나비 만들기. 휴지심으로 몸통 만들고 나비 날개는 도트물감으로 꾸몄다.




​

접어서 만드는 워크북인데 내가 다 만들어야하고 현이도 별 반응 없음ㅠ좀 더 커서 혼자 만들 수 있을때 해야 할 듯.




​

버스 만들기 -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

폼폼이로 놀기~ 아주 짧게 놀더라 ㅋㅋ




​

슬리퍼 만들기 - 아주 잠깐 신고 놀더라 ㅋㅋ




​

이거 이름 생각 안난다ㅠ 끈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끼워서 악세사리 만들기. 몇 번 갖고 놀았다.




​

이건 끈꿰서 만드는 목걸이. 현이 한때 맨날 하고 다니고 좋아했음.




​

​

​

​

이런건 반제품 사서 간단하게 조립하고 거의 색칠하거나 붙여서 꾸미는 거다. 잠깐 시간 떼우기용.




​

나비 만들기 - 빨대 불면 소리 난다. 삑~




​

크리스마스 트리 + 눈사람. 만들기 하려면 글루건이 자주 필요하더라~ 근데 이런건 거의 내가 만드는 것.




​

​

이것도 잠깐 놀았다. 끈으로 매는 건 그냥 한 번 해봄. 둘이 타서 잠깐 잘 놀았음. 아주 잠깐... ㅎㅎ




​

클레이 - 플레이도보다 더 치우기 힘듦. 쭉쭉 치즈처럼 잘 늘어남.




​

천사점토 - 치우기 편함. 싸인펜이나 매직 등으로 색 입힐 수 있음. 촉감이 좋다. 아주 가벼움.




​

​

​

국수의 달인 + 제빵의 달인 : 아주 좋아하고 자주 놀았던 플레이도우




​

​

빅키즈 전집의 워크북. 덧셈 뺄셈 등 어려운 부분 빼고는 재미있게 잘했다.




​

얼굴 꾸미기 스티커북 - 재밌어 했다. 근데 너무 많이서 다 못했다. 너무 반복임. 안경, 악세사리 등 모자라서 더 흥미 떨어진 듯.




​

​

각종 워크북들 많이 했었다~





​

글라스펀 - 유리창에 그리기. 지울 때 물티슈 반통 썼다ㅠ
발에도 묻혀서 매트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ㅠ




​

물에 넣으면 물고기 모양 풍선같이 생긴게 부풀어 오른다.




​

​

이것도 만들기 워크북 - 잘 놀았음. 역할놀이 하며~ 어느 순간 역할놀이에 빠져서 만들기 후 꼭 그걸 이용해서 역할놀이 한 판 해줘야 한다 ㅎㅎ




​

이건 블루래빗 전집에 있던 건데 은근 잘 가지고 놀았다. 이렇게 집처럼 만들어서도 놀고 기차놀이도 하고 잘 놀았다.





​

눈사람 코에서 불이 반짝반짝. 반제품.



​​​​​

​

가볍게 색칠놀이~


​

봉숭아 물들이기 - 다이소 등에 판다. 가루에 물 섞어서 면봉같은 걸로 손톱에 올리고 30분 정도 있다가 씻어내면 끝~ 간편하다.


​

​

물감놀이 - 검은 종이에 그리기


​

물감놀이 - 손바닥 찍기




​

물감 도장 찍기



​

롤러로 물감 칠하기



​

고체물감 - 붓에 물 발라서 고체물감에 쓱쓱 문질러서 칠하면 된다. 싼 걸 사서 그런지 색이 연하게 나오고 잘 안됨ㅠ



​

흰색 크레파스로 그려놓고 물감 칠하면 숨겨진 그림 나온다.



​

주사기에 물 넣고 찍 짜기^^



​

물감 약병에 넣어 뿌리기



​

고체물감 + 약병 + 주사기



​

휴지심 물고기 만들기



​

물감으로 나무 색칠하기. 나뭇잎 붙이기 하면 더 좋았겠다,


​

워크북도 많이 했다. 싼 것만 ㅋㅋ



​

자동차 풍선~ 색칠하고 빨대 넣어서 불기. 바퀴도 달 수 있다.




​

​

마리오네트 만들기 - 잘 안 움직인다ㅠ 싼 거라서 그런가.




​

바람개비도 몇 가지 만들어서 했다. 반응 좋았음^^




​

수정토 놀이 - 몇 번 했는데 갈수록 약발이 떨어짐 (노는 시간이 짧아지는데 치우기는 힘들어서 몇 번 하고 안함)




​

눈사람 만들기 - 반제품 진짜 많이 사서 했다. 근데 이건 내가 거의 다 만든 듯.




​

빨대 불면 공이 뜬다^^




​

​

줄 땡기면 천둥소리 난다. 반응 좋았음. 우야도 좋아했음^^




​

싱크대 놀이. 우리집 베스트 장난감. 요즘 목욕할때마다 갖고 논다^^




​

자판기 만들기 - 캡슐안에 뭔가를 넣어서 뽑기 놀이. 별걸 다했네 ㅋㅋ




​

​

만화경 만들기 - 잘 안된다 ㅋㅋ




​

빨대 불면 코끼리 코 발사 ㅎㅎ




​

​

​

색모래 모자이크. 스티커 떼고 색모래 붙이기. 치우기 매우 힘들다ㅠ 그래도 좋아해서 2번 했다ㅜ




​

바늘로 긁으면 색 나오는 거. 뭐더라? 이름 생각안남. 관심 아예 없음. 몇 장 안 사길 잘했지 ㅎ




​

​

안경 만들기. 샐로판지 붙이고 꾸미기~ 좋아했음.




​

잘 안보이는데 색막대로 도형 만들고 샐로판지 붙이기




​

태엽 인형 만들기 - 그냥 애들 사진이랑 남편 사진 붙였더니 좋아했다. 웃김 ㅋㅋ




​

모래놀이 - 몇 번 잘 놀긴 했는데 치우는 것 땜에 못 하겠다ㅠ

[6개월/204일]
키 64.5cm (9p)
몸무게 8kg (55p)
머리둘레 42cm (35p)

[12개월/377일]
키 70.9cm (4p)
몸무게 8.6kg (16p)
머리둘레 44.5cm (31p)

[20개월/636일]
키 79.3cm (10p)
몸무게 9.7kg (8p)
머리둘레 45.9cm (20p)

[28개월/874일]
키 85cm (12p)
몸무게 11kg (9p)
머리둘레? (21p)

[36개월]
키 88.6 (3p)
몸무게 11.6 (2p)
머리둘레 ? (19p)

[44개월]
키 : 93.5cm (5p)
몸무게 : 13.8kg (13p)
머리둘레 : 48.2cm (21p)
체질량지수 : 15.8 (52p)

사람 좋아하는 우리 현이~ 드디어 첫 어린이집 등원했다^^ 월요일은 입학식, 화요일은 아파서 못 가고 오늘 첫 등원!
10시까지 차로 데려가서 현관 앞에서 안녕~했다. 주차하는데 마침 보조선생님을 만나서 손잡고 올라갔다. 우야랑 육지가서 놀다가 2시간 후 12시에 데리러갔다. 선생님이 데리고 내려오는데 막 반기는 것도 아니고 안녕~하고 쿨함ㅎㅎ 오줌누고 혼자 닦었다며 자랑함. 잘 적응한다며 다음주부터는 4시 정상 하원하고 이번주만 오기로 했다.
현이랑 안녕하고 우야 데리고 육지가는데 내가 눈물이 났다. 45개월동안 엄마랑 언제나 함께했는데 이제 처음으로 오랜시간 떨어져 있게 되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 언제 저렇게 컸나 싶어서 울컥했다ㅠ


목요일(둘쨋날): 처음 보는 남자 체육선생님 보고 울어서 선생님이 안고 있었다고 함.

금요일: 데리러가니까 나를 보고 운다. 선생님이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잘하고 있었다고 함. 엄마 보고 뭔가 감정이 북받친듯.
친구들이 너랑 안 놀아. 라고 했다고 함. 이름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하고 가버렸다고 함ㅠ

(주말동안) 선생님 보고 싶어. 오늘은 어린이집 안가? 가고 싶어.

넷째날 : 새로 오신 블럭 선생님 보고 좀 울었다고 함. 선생님이 좀 안고 있었다는 듯? 3시 40~50분쯤까지 있었음

잘 적응하는 것 같다. 친구랑 같이 놀았다고 하고 동요랑 율동도 하고~
재밌다고 또 가고 싶다고 한다. 근데 마칠때 조금만 일찍 데려오라고 하는 걸로 봐서 오래 있는 건 힘든듯. 복직하면ㅠ더 오래 있어야 하는데ㅠ
낮잠을 거의 안자는 것 같아서 문제다ㅠ 원장선생님께 물어봤을 땐 안자는 애들 있고 모여서 조용하게 활동한다고 했는데 그냥 잠 안와도 우선 다 누워있는 분위기인듯?

오늘은 하루종일 인형놀이 한 것 같다.
인형 다 들고 와서 주로 엄마, 준이, 아기, 준이친구들 등장하고 의사선생님, 유치원 선생님 가끔 나온다.
워크북 하다가도 사자가 하품하는 그림 나오면 "안녕? 나 사자야. 나 오늘 ​​너무​​ 피곤해" 이런식으로 갑자기 역할극 시작된다ㅋㅋ

현이 재미있어 함^^

졸려서 그런 것 같다. 외출 전 후 우는 현이. 이 또한 지나가겠지ㅠ

다짐하고 반성하고 또해도 왜 조절이 안되는 걸까ㅠ내가 문제인가, 현이가 문제인가ㅠ화내고 감정조절 못할거면 그냥 말을 하지 말자ㅠ말을 아끼자ㅠ 기다리자ㅠ참자ㅜ 잠깐 쉬어가자ㅜ
현이한테 소리지르고 화낸 하루ㅜ너무너무 후회된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