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성장기록2019. 11. 23. 21:27
열이 만4일 났다.
월요일 아침 38.1도로 시작해서 금요일 아침 38.3도 해열제 마지막으로 먹고 열내렸다.
화요일이 피크였는데 2시간만에 교차복용도 하고 해열제를 엄청 먹었다. 밤에는 40.2도까지 열이 올랐다.
그 다음날부터는 하루에 3번정도로 해열제 먹는 시간 간격도 늘고 눈꼽도 많았는데 거의 사라지고 컨디션도 좋았다.
근데 항생제 부작용인지 몸이 안 좋아서인지 화요일부터 설사를 하루에 한 두번 하고 하루에 한 번씩은 바지에 싸버리기도 해서 처리하느라 넘 힘들었다ㅠㅠ
금요일 오후에 큰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려고 했는데 다행히 아침에 먹은 해열제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열이 오르지 않았다.
아마도 목이 부어서 열이 났던 것 같다. 열이 이렇게 오래 난 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어린이집도 못 가고 집에 5일내내 있었던 것도 처음이다 ㅎㅎ 의외로 시간 잘 가고 어린이집 등원 하원 시간 맞추느라 안 조급해니까 애들한테 짜증안내도 되고 나름 좋은 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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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