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성장기록2017. 11. 12. 22:53

다시 책 잘 읽기 시작함. 근데 가져오는 책이 항상 아치랑 추피. 아주 가끔씩 리틀창작 가져오고 글밥 길면 집중 못함.

평균 11. 4~5kg

퍼즐 9조각 잘함, 12조각도 꽤 함

아기 흉내 냄. 아기띠 해달라, 자장자장 해달라, 트림시켜달라, 자러갈 때 안아서 눕혀달라 등

어린이집 취소함. 다섯살 때 유치원 바로 보내기로 함.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10. 31. 23:12

리틀창작북스 11만2천원대
아치 6만6천원대

해피차일드애플이나 드림차일드애플 들일 예정^^

* 여태 샀던 책들 정리(149만4천원)
새책으로 산 것도 있고 중고로 산 건 미개봉이나 새책같이 깨끗한 것 위주로 샀음.

구꿈솜은 중박 혹은 쪽박이고(+ 30개월 지금 답답해서 내가 보여주기 시작하니까 노솜 부분은 꽤 보기 시작함. 드디어ㅠ)
자연이랑은 길게 볼 생각이라서 패스하고(세이펜으로 조금 눌러보는 수준) 방금 산 리틀창작, 아치 제외하고

블루래빗, 아기대통령, 허니북, 프뢰벨말하기, 돌작이수학은 초대박!
똘망똘망 보드북, 곰곰이, 추피는 대박!

블루래빗 30여만원
아기대통령 17만 8천원
허니북 3만3천원
프뢰벨 말하기 18만원
돌잡이수학 7만원
똘망똘망 보드북 베스트 5만 9천원
구꿈솜 14만9천원
곰곰이&추피 4만7천원
아람 자연이랑 30만원
리틀창작북스 11만2천원
개구쟁이 아치 6만6천원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10. 21. 23:52

우리 놀자. 우리 뭐하고 놀까? (폰 보고 있으면) 휴대폰 보지 말고.

(할머니, 할아버지 오셨을 때) 할아버지, 점심은?

(현이 머리 쿵해서 우한테 내가 “누나~아프지마.해” 하니까) *우는 모른다. 놔둬뿌라.

(우 울면) *우야~뚝!

(놀이터에서 언니한테) 우리 비눗방울 놀이 할래? (언니 .....)

(집에서 따라다니며) 엄마. 같이 가야지~

(할머니 폰 뺏을까봐) 나 이거 하고 싶어. 좀만 볼거야.

(동생 따라하고픈 현이) 엄마. 안아주세요. 아기띠 해주세요. (아기띠 해서) 현이 이거 만지고 싶어.
현이 자장자장 해주세요.
(이유식 먹을때) 이거 현이꺼야. 현이 먹고 싶어.

(우 울면) 울잖아. 안아줘~

(이사왔을때) 이거 집에 있던거네

(바운서, 모빌 판 후에 찾음) 엄마, 바운서(모빌)어디갔어?

엄마 밥주세요. 배고파요.

(다치면) 현이 연고 발라주세요.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10. 20. 21:11

키가 너무 안커서 상담받으러 소아과에 갔다.
[28개월/874일]
키 85cm (12p)
몸무게 11kg (9p)
머리둘레? (21p)

[6개월/204일]
키 64.5cm (9p)
몸무게 8kg (55p)
머리둘레 42cm (35p)

[12개월/377일]
키 70.9cm (4p)
몸무게 8.6kg (16p)
머리둘레 44.5cm (31p)

[20개월/636일]
키 79.3cm (10p)
몸무게 9.7kg (8p)
머리둘레 45.9cm (20p)

어쨋든 조금씩 크고 있다. 키는 5cm정도 컸고 몸무게는 1.3kg 늘었다.

의사선생님 말씀은 어쨋든 크고는 있고 작은 아이는 먹는 양은 늘리기 힘드니 칼로리를 높여줘라(지방, 몸에 안 좋으니까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사용해서 종종 볶음밥을 해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높이지는 말고 평소 칼로리의 10~15프로 정도.

몸의 균형은 맞기 때문에 잘 자라고 있다.

키나 밥을 안 먹는 건 유전일 확률이 높다.

비타민D를 먹이면 발달에 좋다.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9. 15. 21:52

놀이터에서 언니들, 친구들 쫒아다니는 현이.
벤치에 언니 있으면 옆에 다가가서 앉는데 언니는 피해서 가고ㅠ누가 뛰거나 술래잡기하면 같이 뛰고 쫒아다니고 미끄럼틀 탈때도 옆에 누가 탈때까지 친구랑 같이 탄다며 기다리는 현이ㅠ
요즘 어린이집으로 고민인데 친구 좋아하는 현이 보면 어린이집 좋아하려나 싶기도 하다.

동생한테 하는게 내 말투랑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서 조심해야겠구나 싶다ㅠ "씩씩아~ 하지마. 혼난다." "이놈아저씨 온다"

잘 챙기는 현이. 외출할때 "엄마, 씩씩이 장난감 챙겼어?" "현이 쥬스 챙겼어?"

씩씩이 재우고 나오면 "우리 이제 놀자. 나랑 놀자."

카드 한 장 골라보라니까 "아이 몰라, 이거 하든가~"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9. 9. 23:29

엄마아빠 안고 있거나 붙어있으면 항상 질투하면서 둘 사이를 끼어드는 현이. 말하기 전에는 왜 그런지 몰랐는데. 둘이 안고 있으니까 엄마를 잡으면서 "현이꺼" "엄마 현이가 갖고 놀거야~" 한다. 나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는지 ㅎㅎ 끼어들면서 "아빠, 비켜봐~ 좁아죽겠어"

잡동사니들 버리려고 내가 "이거 버릴거야" 하니까 현이가 "왜버려. 갖고 놀면 되는데~"

오늘 햄버거 다 먹고 현이 아이스크림 주다가 2호가 찡찡되서 정리하고 일어나려니까 현이가 "이거 먹고 가자"

2호 낮잠 못 재워서 너무 힘든데 계속 치대고 안기는 현이ㅠ "엄마 힘들어 죽겠다" 하니까 현이가 "나도 힘들다"

어린이집 고민 중ㅠ 내년 어린이집이 확정이 11월 중에 난다길래 한군데 상담 후 입소대기해놨지만 보낼까 말까 아직도 고민된다. 점수는 맞벌이 200점, 2자녀 이상 100점해서 300점. 휴직 중에도 맞벌이는 되는데 실제 다닐때는 종일반이 안되서 바우처를 끊어야된단다. 원래 3시까지인데 어린이집 일정은 4시15분에 끝나서 그렇다고 한다.

어린이집 보내기 싫은 이유
1. 아플까봐
2. 다른 사람의 육아스타일이 내 마음에 안차서
(할머니가 밥 양 적게 먹이는 것, 티비나 스마트폰 노출, 남편이 엄하게 대하는 것과 놀아달라는데 휴대폰 보는 것. 친척이 기저귀 자주 안 갈아주는 것, 맴매하는 것 등 한정없음)
3. 어차피 현이 내후년부터는 나의 복직으로 계속 기관다녀야되는데 휴직 기간동안 내가 보는게 좋지 않을까. 마지막인데라는 생각
4. 선생님 1명당 9명을 보니까 현이의 요구를 못들어줄건데 하루종일 뭔가를 요구하는데 만족이 안되면 현이가 힘들어할 것 같아서

​보내고 싶은 이유
1. 이 지역에 아는 사람 1도 없어서 친구를 못 만들어줘서ㅠ조부모님이라도 가까이 있으면 좋은데 그것도 안되서 현이가 엄마랑 동생이랑만 놀면 심심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때문
2. 시골이라서 그리고 이사가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갈데가 없다. 동생때문에 문센도 못가고 멀리 못 가니까 아파트 놀이터, 주변 산책이 다 일듯.

어떻게 할것인지 아직 몇 달 남았으니까 고민해봐야겠다.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8. 21. 12:39

두 달 전쯤 시도했다가 오전에만 8번 실수해서 포기하고 다시 기저귀 채웠다. 대구에 내려갈 일도 있어서 갔다와서 하기로 했다. 어른 변기에 같이 누도록 했더니 데리고 가서 내가 올려줘야하고 불편해서 아기 변기를 따로 사서 다음에 한 번 더 시도하기로 했다.

계속 미루다가 여름 다 갈 것 같아서 오늘 큰 맘먹고 시작!
저번에 실패한 기억 때문인지 팬티 안 입으려고 해서 까까로 꼬시고 변기에 안 앉으려고 해서 토순이 앉히고 성공하면 까까준다고 꼬셔서 겨우 앉힘

오전 한 번 실수, 두 번 성공

두번째 성공할 때는 갑자기 뛰어와서 변기에 앉더니 소변을 봤다. 마렵다는 느낌을 아는 듯하다. 왠지 이번에는 성공할 것 같다? ㅎㅎ
낮잠은 기저귀 채워서 재웠음

* 후기
첫날 : 처음 팬티 입혔을 때 한 번 실수, 자기 전에 변기로 가다기 한번 실수
둘쨋날: 아침에 응가 실수
셋쨋날: 아침에 응가 실수, 낮잠 후 비몽사몽 상태에서 소변 실수
넷쨋날: 응가 두번 포함 100프로 성공, 밤기저귀, 외출기저귀 제외

​내일은 어른 변기에 시도해보고 잘 되면 외출기저귀도 떼야겠다.

10월 8일 안동 유교랜드에서 외출기저귀 뗌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7. 15. 19:15

한달전? 몇 주전부터는 손가락 빠는 걸 아예 못 본 것 같다. 겨우 고친 것 같다. 19개월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고치는데 반년 걸린 듯ㅠ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6. 20. 23:07

모두 중고로 구입

곰곰이, 추피랑 두두 합쳐서 배송비포함 47000원 구입.
추피랑 두두는 글밥이 많아서 그런지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서 모셔놨고 곰곰이는 잘 보고 있다. 같은 책 반복하는 걸 좋아해서 새책 처음부터 잘 안보는데 곰곰이는 산지 며칠 안됐지만 하루에 10권 이상은 읽는 듯.

자연이랑은 몇 달 전부터 사려고 했었다. 세이펜도 몇 달 전에 미리 사둔 상태. 새책 수준, 활동지도 하나도 안 한 걸로 30만원에 삼. 보드북 10권 정도 꺼내놨는데 세이펜 땜에 자주 보고는 있다. 내용이 어려워서 그냥 노출정도 수준임.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7. 6. 17. 11:23

아빠가 웃기려고 장난칠 때 "이상한 거 하지마~"
집에서 가끔씩 혼자 "아~날씨가 좋다(덥다)~" "비온다"
동생이 심하게 울때 "그러면 안아줘~" "쭈쭈 먹어(먹여)"
엄마아빠가 안고 있으면 질투나서 "하지마. (엄마)요리하고 있는데. 왜카노."
주사맞을 때 안 운다고 칭찬했더니 계속, 다음날까지 "현이 안울었지?"
이상한 행동?하면서 "아빠 따라한거야. 운동해"
춤추면서 "춤을 춥시다~"
집에 있다가 가끔씩 "분수보러 가자" "우리 나갈까?" "삼촌 보고싶어."
새신발 신고 발 다쳤을 때 "연고 발라줘"
코 풀어주는 시늉 "아고 아고 아고 많이 나왔다"
소꿉놀이 상 차리면서 "맛있게 먹자."
"몇시지? 여덟시 반"
요즘 새롭게 부를 수 있는 노래 : 아침바람, 악어떼, 비행기, 개구리와 올챙이 등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