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성장기록2019. 4. 29. 22:25


만들기 많이 하니까 나중에는 혼자 이것저것 만든다. 이제 어린이집 다녀서 같이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해줬다. 근데 이제 혼자 서재방가서 사모은 만들기 재료들, 만들기 할거라며 모아둔 각종 재활용품들 갖고 혼자 만들고 논다^^





비눗방울 놀이^^





모래놀이^^ 현이가 아주 좋아하는~


한때 놀이터 나갈때 항상 비눗방울이랑 모래놀이 도구를 들고 다녔다. 나 말고는 아무도 그러는 사람이 없었는데 현이 어린이집 가고 나니까 왜 그런지 알겠다. 어린이집 등하원시키는 것도 힘들고 시간 여유가 없어지니까 그런 갈 챙길 여력이 없었다.
맨날 하던 걸 어린이집 다니고는 한번도 안했다. 같이 하던 미술활동 등 놀이들도 어린이집 다니고는 한번도 못했다. 책도 거의 못 읽어주고 역할놀이 할 시간도 없다. (물론 같이 있는 시간이 적은만큼 화내고 짜증 덜 낸다는 건 장점인 듯 ㅎㅎ)
가정보육할때는 몰랐는데 그만큼 시간과 여유가 많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논 줄 알았는데 나름 많은 걸 같이 했다는 걸 알겠다.
지금은 둘째랑 같이 집에 있지만 둘째는 낮잠도 자고 현이 등하원시키느라 생각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가 않다. 아무튼 복직 전 마지막 남은 올해를 아이들과 함께 많은 추억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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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