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2. 6. 3. 22:36

기분이 참... 뭐같다.

애들이랑 있을 때나 누구랑 이야기할 때 뭔가에 집중할 땐 괜찮은데
혼자있다가 멍해지는 순간 기분이 지하465216945층까지 뚫고 들어간다.
폐쇄공포증있는데(없지만) 좁고 어두운 공간에 갇혀 있어서 숨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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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6. 2. 23:05

아이들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어린 아이들 고집세고 멋대로라고 생각하고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제 정말 좋아졌다.
어린 아이들 보면 말걸거나 웃는 사람들 이해 안됐는데 이제 내가 그런다. 말은 안 걸지만 미소 짓게 된다.
힘든 일 있을 때도 애들이랑 있을 때는 잡생각도 안 들고 더 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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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5. 28. 21:15

내 취향에 대해서 알아주는 거 기분 좋다ㅠ

내 취향(책 관련) 말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주고 나랑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니까 기분이 참 좋더라.
'내 아내의 모든 것' 생각났음. 이선균이 자기 아내에 대한 정보를 류승룡한테 알려주면서 꼬셔달라고 부탁하는데 류승룡이 알랭 드 보통과 기욤 뮈소를 임수정이 좋아하는 걸 이선균한테 듣고 미리 알고 거기에 대해서 말하는 거랑 아비정전 장면 중에 한 장면 흉내낼 때. 임수정이 자기 취향을 알아주니까 감동받아서 혹하게 되는 장면.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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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5. 21. 01:12

너무 집착하지 말자.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말고.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인데 아픈 사람인데 어쩌겠어,이렇게 생각하자. 그 사람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게 내 속마음까지 더러워지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
쿨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것도 장점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미워할 필요가 없다. 생각 할 가치도 없으니까 오늘 이 순간부터 쿨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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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5. 20. 14:41

감기다ㅠㅠ

목소리가 가길래 왜 그러나 했는데 감기였네ㅠ
하루 지나니까 감기 증상 다 나온다ㅜ
주말인데ㅜㅜㅜ 슬프다ㅠ
벌써 주말 다 갔엉ㅜ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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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5. 7. 22:41

대인관계 안 좋은 사람들의 특징이라는데...

1.집에 있길 좋아한다 

2.혼자 있길 좋아한다. 그러나 혼자있는게 나쁘다는 생각 쥐뿔도 해본 적 없다 

3.친구들이랑 만나면 하는 얘기가 고작 애들 뒷담화, 이성 얘기밖에 없는데 
  그거에 대해 할말도 없거니와 별로 재밌지도 않다 

4.낯을 가린다 or 가리지는 않으나 사람과의 인연이 깊게, 오래 지속되지는 못 한다

5.다른 애들과 나와의 관심대상이 살짝 (사실은 좀 많이?) 다르다
(나는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얘기 작렬이고 싶은데 친구들은 그것에 관심이 없다던가...) 

6.대인관계 좋고 인맥 넓은 애들을 그저 바라보며 부러워만 한다.
단, 고칠 생각은 안 한다ㅋㅋㅋㅋ 생각할라치면 귀찮아진다...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다 치더라도 '이 상태도 나쁘지 않아' 하며 자기위안

7.핸드폰이 제 기능을 못 한다. 나에게 핸드폰은 그저 시간을 알려줄 도구일 뿐..

8.결정적으로 본인은 이 상태가 제일 편하고 좋다

...공감가는게 많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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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5. 6. 20:51

어제 미용실 간 날

매직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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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4. 30. 23:04

오늘 뭔가 집중이 안돼ㅠ 이상하네

책 읽는데 뭔가 꾸역꾸역 읽는 느낌...
그렇다고 드라마나 영화도 보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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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4. 30. 21:46

벌써 오월이다ㅠ

어느새 오월. 대박ㅠ
게다가 날씨가 여름같아서.
세월빠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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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4. 22. 21:53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

이제 곧 월요일ㅠ
월요일이 오면 그때부터 금요일을 기다리고
금요일되면 금방 일요일 저녁 고속버스 안ㅜ
항상 똑같아. 새로운 거 없을까?? 재밌는 일 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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