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1. 12. 21. 21:02

 학교에서 히터를 18도에 맞추라는데 그렇게 하면 너무 춥다. 그래서 23도에 맞춰 놓는데 3교시 쯤 되면 꺼버린다.
 애들 있으면 그래도 각자의 체온때문에 좀 나은데 빈 교실은 너무너무 추워서 짜증나고 화남.
 그냥 히터 틀 때도 많고.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혼자 있는게 아니니까 히터를 몰래 켤 수도 없고 전열기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는데 추워서 일이 제대로 되겠나? 애들 다가고 히터 켜놔도 컴퓨터 두드리다 보면 손이 시린데 ㅠㅠ
 나는 옷도 두꺼운게 없어서 더 춥다.
 내일은 에버랜드 가는데 밖에서 추위에 떨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걱정됨.
 집에 와서 따뜻한 물에 샤워할 때 너무 좋아서 엄청 오래하게 된다. 수도세 많이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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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11. 29. 21:52

요즘의 일상은 그냥 학교갔다가 집에가고 주말에 대구가고 끝.
별 다를 거 없지만 자취하니까 혼자 있을 시간이 많으니까 좋다.
근데 대구 가서 약속없고 이러면 그건 좀 외로움.

책은 손댄건 여섯 권이나 되는데 오늘 겨우 한 권 다 읽었다.

미드는 길모어걸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가볍게 보기에 좋을 거 같다.
그냥 청소년 드라마 느낌인데 내가 원래 소소한 일상, 가족, 사람들 이야기를 좋아해서 나에게 잘 맞을 듯

미용실 가야 되는데 주말에 만약에 서울 가면 미용실 언제 가지?
앞머리도 잘라야 되고 곱슬거리기 시작하는 것이 이제 한계인데. 고민중
서울 갈까말까도 고민중. 갈팡질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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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10. 24. 20:52

결혼식하기 싫다.
결혼하기 싫다는 것이 아니라 굳이 큰 돈 써가면서 결혼식을 해야 되나?
의례적인 형식에 불과한데. 고작 30분 정도 하는 거.
그냥 식당 빌려서 중요한 가족, 친척, 친구들 몇몇 불러서 우리 결혼한다고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 대접하는 걸로 끝내면 좋을 것 같은데...
근데 내가 이렇게 생각해봤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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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10. 15. 22:35
보스 이어폰 샀다 .
거의 13만원 가까이, 이것도 할인해서.
이어폰 사고 보니 내가 쓰던 만원 짜리 이어폰은 정말 ㅠㅠ 그래서 쓰레기통에 버림
왜 여태까지 좋은 이어폰 살 생각을 못했을까?
음악 자주 들으면서.
더 좋은 걸로도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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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10. 15. 22:32

이제 사회인이 된지 한달 반이 됐는데
기간제를 한 번 해봐서, 연습을 해봐서 그렇게 새로울 것도 없지만
2n년 살면서 처음으로 집에서 나와서 독립해서 산다는 것과
정식으로 이제 사회생활, 직장생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변화인 것 같다.

적응할 것도 없는데 이래저래 책도 못 읽고... 이제 겨우 조금씩 읽기 시작함.
나는 왜 책 읽는데 집착하는 거지? 그냥 책을 읽으면 내가 조금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인듯.
아니면 책 읽으면 다른 사람이랑 달라보여서? 그냥 내 스스로의 만족.

부모님이 대구로 다시 시험쳐보라고 시골에 쳐박혀서 불편하게 뭐하냐고, 나중에 애기가 생기면 시골에서 교육시킬 거냐며
압박해와서 조금 답답하고 힘들었다. 나는 다시 시험 칠 생각없는데 자꾸 그러면 괜히 힘들어지니까.
못치겠다고 한 이후로 아직까지는 그 얘기 안 꺼내줘서 진짜 다행, 고마움.ㅠㅠ
어찌됐든 내가 선택한 거고, 솔직히 여기살면서 그렇게 불편하거나 많이 힘든 것도 없고.

내가 혼자 살면서 느낀건데 나는 정말로 혼자 사는게 체질인 것 같다는거.
남들도 그렇게 말하고...진심으로 전혀 외롭지가 않다.

나도 이왕 시작한 일 열심히 하고 싶은데
천성이 게으름뱅이라 그런지 열심히 안 살아진다.
이게 쉽게 안되나보다.
다음주가 공개수업인데 지금 하나도 안하고 인터넷하다가 책 보다가 잠이나 자다가 하는게 한심하다.

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9. 18. 22:25
학교가 걸어서 10분 안에 갈 정도로 가까워서 그런지 
원래 체력 저질이라 일하면 아홉시, 열시 되면 졸려서 자는데
요즘은 12시 가까이 되도 잠이 안 온다.
그러면 그 남는 시간 동안 좀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할 텐데
커뮤니티나 하면서 시간 죽이는 거 너무 한심해서 ㅠ 
책을 좀 읽고 운동을 하든지 뭘 배우든지 해야 할텐데.
그나저나 나는 왜 이렇게 의미없이 시간을 죽일까? ㅠ
차라리 놀기라도 잘 놀면 ㅋㅋ 
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8. 10. 16:03

아니. 진짜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되지.
왜 그러냐 애가 ㅋㅋㅋ
난 좀 쿨해, 프리해, 이런 스타일로 보이고 싶어서 그런거면
끝까지 쿨피스 먹든가 ㅋㅋㅋㅋㅋ
진짜 한 번 이러니까 사람 이상하게 보이는 건 사실인 것 같다. ㅎㅎ

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7. 31. 22:35
운전면허 필기 공부하러 진짜 오랜만에 도서관 갔는데
진짜 공부하기 싫더라. 30분 좀 넘게 하다가 넘 하기 싫어서 토할꺼 같아서 걍 나옴 ㅠㅠ
집에서 임용 다시 보라고 난린데 공부하는 게 너무 싫어서 시도를 못하겠다.
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7. 31. 02:42
새벽에 안 잘 때마다 어떤 아줌마 한 번씩 소리지르고 울고 함
오늘도 여전히... 한 번 하고 마는게 아니라 한시간에 한 번씩 몇 시간을 그러는 거 같다.
정상은 아닌 듯 한데 왜 저럴까? 사연이 궁금. 별게 다 궁금하네 ...
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7. 29. 23:26

오늘부터 운전면허학원에 면허따러 간다 .
학과교육 5시간, 필기시험 - 기능교육 2시간 , 기능시험 - 도로주행 6시간, 도로주행시험
이거 세 개 합격하면 운전면허증 나온다.

6월 10일부터 시험이 엄청 간소화되서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어쨋든 따기 쉬우니까 그냥 좋다.
그리고 내년부터 도로주행시험이 전산화되면 감점 철저해져서 합격률 낮아진다는데
지금 따는게 제일 시기가 좋은 것 같다.

면허증부터 따고 그 다음은... 엄마한테 좀 가르쳐달라고 해야겠다. 

게으름만 안 피우면 빨리 딸 수 있을텐데 ㅎㅎㅎㅎ 열심히!!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