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2. 1. 29. 04:12

나는 단편소설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실망
혹시 단편일까봐 분류도 확인했는데 장편소설이라고 되있었는데... 따질수도 없고 ㅎㅎ
단편도 싫은데 소설이 한 권 이상 넘어가는 것도 안 좋아한다. 왜냐면 집중력 떨어져서 다 못 읽어서.
그리고 책 읽을 때 여러 권 동시에 읽는 습관이 있어서 최소 3권에서 5권 정도를 잡고 이거 읽어다 저거 읽었다 하는 것도 있고.
책 더러워지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던데 나는 책을 지저분하게(책 접고, 줄 긋고, 표지는 걸리적거려서 버리고 등)
이래서 집에 책은 많아도 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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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28. 00:13

카키색 외투 사고 싶은데 너무 많이 입고 다녀서 못 사겠다. 카키색 외투있으면 색깔 코디하기 짱 편할 거 같은데 사람들이 같은 색깔 외투를 너무 많이 입고 다니니까 못 사겠음. ㅠ

코트를 샀는데 거의 60만원. 너무 비싼걸 사서 엄마한테 얼마라고 말도 못했다. 근데 내가 산 코트가 예전에 산 자켓과 똑같은 브랜드에 거의 똑같은 디자인. 알면서도 샀다. 내가 딱 보는 눈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사도 맨날 똑같은 옷. ㅋ

요즘에 왜 자꾸 뭘 먹고 싶을까. 파이먹고 싶다. 교대 앞에 파이집에서 파이 한판 사서 먹고 싶다.

저녁에 고기 먹었는데 옷에 냄새 배여서 고기 냄새랑 참기름이랑 소금넣은거 냄새난다. 고기 먹고 싶다. ㅠㅠ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 잘 보다가 토미가 공금횡령해서 재판받기 시작하면서 보기가 싫다. 드라마보면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야 되나. ㅠ 홀리랑 레베카 얄밉다. 법 어긴건 토미맞는데 토미가 잘못한거고 홀리랑 레베카는 잘못이 없는데 근데 어쩔수 없음. 홀리랑 레베카 밉다

공주의 남자 1편 중간부분까지 봤는데 왜이렇게 오그라들까. 내가 이래서 한국드라마를 못 보는 것 같다. 뭔가 오그라들어. 설명하기는 힘들다. 어떤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상황이랑 대사가.

내일 토요일이라서 무도하는데 보기 싫다. 나는 '경쟁'을 싫어하는 것 같다. 하하랑 노홍철이랑 대결하는 건데 그냥 보기 싫다. 티비프로그램에서도 경쟁하는 건 보기 싫음.

내일까지 주문한 책 도착해라!!! 주문한 청바지도 같이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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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27. 16:40

뜨거운 물에 오래 샤워하고 나니까 기분좋다.
오늘 책 주문할껀데 낼까지 올까? 낼 안오면 월요일날 올텐데 ㅠㅠ
부러진 화살 보고 싶다. 일욜날 약속 나가기 전에 보고 갈까?
요즘엔 드라마(미드,영드)에 빠져서 계속 보고 있는데 일주일 뒤에 학교 다시 나갈 꺼 생각하니까 걱정된다 ㅠㅠ
성적도 하나도 안했고 연수도 연수물도.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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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23. 23:01

벌써 2012년이 한 달이나 지났다. ㅠ
설날에 세뱃돈도 받고. 이제는 돈버는데도 주시다니 감동 ㅋㅋ
오늘 되게 춥다. 설인데 이렇게 추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거 같은데.
어렸을 때 생각난다. 항상 연휴 마지막날에 외갓집을 가게 되는데 그 다음날에 학교 가야 하니까 엄청 우울했던 기억도 나고 아빠가 우리 집에다 데려다 주고 다시 외갓집 가면 집에 아무도 없어서 마음대로 놀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도. 그러고 보니까 명절 때 고모랑 사촌오빠도 왔었는데 이제 오지 않게 되어버렸네. 증조할머니는 돌아가셔서 못 오시고. 어렸을 때는 명절 때 마다 먹는 닭을 너무 좋아해서 밥 두그릇 씩 먹고 그랬었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식탐이 별로 없다. ㅠ
사촌동생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큰 거 보니까 신기하다. 어렸을 때랑 컸을 때 얼굴이 너무 다르다. 나도 그렇지만.  
근데 명절 때 항상 느끼는 거지만 결혼하면 여자는 손해보는 것 같다. 여자가 시댁에 하는 노력에 비해 남자가 여자네 친정에 하는 노력은 너무 약하다. 요즘은 세상이 달라졌다지만 여자가 자신의 권리를 좀 주장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남자가 알아서 하면 더 좋겠지만. 서로가 각자에게 하는 만큼 다시 돌아가는 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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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18. 16:31
나한테 어떤 문제가 있으면 내가 잘하는거.
회피하기, 도망치기.
나 개인의 문제면 상관없다. 손해보는 건 나 자신이고 그건 내가 책임지면 되고.
근데 누군가와 엮이는 문제라면 남한테 피해를 주게 되겠지.
누군가는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마주보고 싶어하지만
나는 그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그냥 내 머리에서 밀어내 버리고 싶어하니까.
이렇게 하면 나는 스트레스를 덜 받겠지만 다른 사람은 엄청 스트레스 받겠지? ㅎㅎㅎ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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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18. 16:27

 친구가 결혼한다는데 내 친구 중에 두번째.
 처음 친구가 결혼했을 땐 진짜??? 신기하다. 믿을 수 없다. 이런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엔 두번째라고 신기하지도 않고 당연한 것 처럼 느껴지니까 나도 나이가 먹은거겠지. 고딩때 봤던 친구들이 결혼하는 것이 의아하고 이상한 기분이 든다. 조금 슬프다.  
 내가 학생이었때는 학교를 싫어했기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대학 다닐때는 용돈 받아서 쓴다고 빠듯했기 때문에 빨리 취직을 해서 돈을 마음대로 쓰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나이가 먹는 것에 대해서 싫다거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돈을 버니까 내 의지대로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고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이제 학생이 아니니까 누가 나에게 강요하거나 억압하는 사람도 없으니까 지금이 너무 좋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이제 나이 든다는 게 좀 슬프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친구들이 결혼하는게 당연해지고, 나는 전혀 결혼하고 싶지 않지만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건데 나만 안하는거, 튀는 게 너무 싫기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 결혼을 하면 행복할까? 나는 그럴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냥 그럴 것 같다. 그러면 결혼을 안하면 되잖아. 라고 하겠지만 말했듯이 나는 누구나 가는 길에서 어긋나는게 제일 싫어서, 두려워서 그냥 길따라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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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18. 16:13

 대만패키지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여태까지 다녀본 해외 중에서는 가장 별로였다.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해외여행의 기준이 우리나라랑 얼마나 많이 다른가, 그러니까 나는 신기하고 이국적일수록 좋은데
대만은 솔직히 우리나라랑 다를바가 없고 차라리 우리나라 관광지가 더 낫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다. 
 그리고 해외여행을 많이 가진 않았지만 몇 번 다니다 보니까 가본 곳과 비슷한 곳이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다. 
 대만의 야시장이나 번화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데다 홍콩이나 중국 등에서 이런 곳은 많이 가봤기 때문에 별 다를게 없고
 불교,도교 사원이나 기암괴석이 있는 해양공원, 교대식, 화련이라는 곳의 폭포나 산, 다리 등도 어디서 봤거나 더 나은 걸 많이 봤으니까 마찬가지, 기대했던 온에어, 비정성시의 배경이 된 지우펀이라는 곳은 정말 실망이었고. 날씨가 흐려서 바다가 안 보인데다 붉은 홍등과 계단이 다였다.
 대만의 음식도 기름기가 많고 싱겁고 특징이 없었다.
 예전 패키지에 비해 쇼핑센터를 심하게 많이 들리지 않는 건 다행이지만 쇼핑센터, 면세점 들리는 건 정말 싫다. 어차피 공항에 면세점이 더 많은데 굳이 면세점 데려간 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여행의 목적이 외할머니를 위해 가까운 곳, 힘들지 않은 곳을 구경시켜드린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대만을 선택한거고 생각보다 실망이었지만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한번쯤은 갔을 거 같은데 이번에 갔으니까 담엔 안 갈 수 있다는 게 이번 여행의 유익한 점. 그리고 내 돈 쓰고 간 게 아니었기 때문에(엄마가 내 줌) 공짜로 여행을 했다는 것도 좋은점이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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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2. 1. 6. 00:45

날씨가 엄청 추운데 너무 추워서 싫은데 ㅠ
그래도 금방 겨울 지나가고 봄이 오겠지. 그러면 따뜻해지겠지. 옷도 가볍게 입을 수 있겠지.
근데 그런 거 생각하니까 갑자기 슬프다. ㅜ
내가 나이 한 살 더 먹었다는 거 별로 아무 생각 없는데. 이건 진짠데
봄 오는 것 생각하니까 왜 슬프지?ㅠ 우울해지는 거 같기도 하고.
왜인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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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12. 26. 22:05

결론은 역시 혼자가 좋다.

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12. 21. 21:07
티비 프로그램 다운 받은 걸 보거나 책을 보거나 뭔가 하면 되는데. 지금 딱히 할 일이 없으므로. 
근데 다 귀찮고 나른하다. 근데 또 잠은 안와여.
그래도 오늘 방학식을 했기 때문에 조금 안정이 된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 날아갔으면 좋겠고 피부 좀 회복됐음 좋겠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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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