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9. 00:20

에세이.

Posted by 이니드417
2022. 11. 6. 22:19

현이 입원했을 때 전자책으로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다읽었다. 전자책이 나와는 맞지 않는 듯 하다.







스포



할아버지가 살해당함. 욕조안에 피를 흘리며. 이를 손자 치우성이 목격. 할아버지는 국민당. 대만으로 쫒겨옴. 원래는 중국 본토에 살았다.
시대적 배경이 중일전쟁, 국공내전을 거쳐서 6~70년대다.
할아버지는 슈알후라는 친구와 일본에 붙어먹은 변절자 왕~ 가족과 그 마을 사람들을 학살한다. 근데 그 전에 왕어쩌고가 먼저 옌 마을 사람들을  죽였다고 함. 일가족이 몰살되고 혼지ㅡ
살아남은 왕 어쩌고의 아들은 슈알후의 두 딸, 아내를 죽이고 거름통에 슈아들을 빠뜨려 살해한다. 그와 동시에 옌~할아버지가 쳐들어오자 거름통에 숨는다. 치우성의 할아버지 옌~은 왕아들을 슈아들인 줄 알고 데려와 양아들 삼아 키운다. 왕손자는 옌할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슈아들 인척 따라온다. 20년후 드디어 양아버지 옌~을 살해하고 복수한다. 원래는 일가족을 죽일 생각이었지만 20년 동안 가족으로 살며 더이상의 복수를 포기하고 사실 옌양아버지를 죽인 것도 후회한다. 왜냐하면 옌이 원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데려와 속죄의 마음으로 키운 것이라는 것을 옌이 간직하고 있던 왕가족의 사진을 보고 우연히 알게 되었기 때문에.
치우성은 우연히 삼촌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할아버지 살해범이라는 것도 알아낸다. 치우성은 중국으로 가서 그 마을에서 삼촌을 만난다. 돌을 들어 삼촌에게 복수하려 하다가 망설이던 중(치우성이 조폭 친구 샤우잔이 큰 위험에 처했을 때 삼촌이 총 을 들고 목숨걸고 구해줌) 마을아이가 쏜 총에 맞는다. 운이 좋게 아무 부상없이 살아남고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잘 산다.
전쟁 중 살아남기 위해, 먹고 굶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지,
국민당인지, 공산당인지, 친일파인지 그건 이념의 문제는 아니었다. 복수도 사실 누가 먼저 죽임당한 건지,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도 모호해서 의미가 없게 되버렸다.
소설 속 배경이 혼란스러운 시기라 학교 안의 아이들끼리의 다툼도 정말 폭력적이고 강제로 해야만 하는 군사훈련도 인권이 없고 잔인하고 가족 내에서도 사랑하지만 그 방식이 폭력적이다.
도깨비불, 귀신 등 초현실적인 요소도 나와서 소설이 뭔가 독특하고 신기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22. 11. 6. 00:22

첫부분에 리디아가 죽는 장면을 읽으며 스릴러 소설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안됐다ㅠ 어른들은 빼고.


스포


메릴린이 자기 꿈을 딸에게 투영시켜서 대신 이뤄주길 바라고 그걸 강요할 때 너무 답답하고 리다아의 괴로운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고 슬펐다.
소설 배경이 6~70년대라 아시아인이 흔치 않았고 그 동네에서 유일한 중국인이었던 제임스는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받고 차별당하며 다른 사람이 아니라 "누구나"가 되고 싶어한다. 자식들 중 엄마와 닮아 가장 백인스러운 리디아에게 인기많고 친구 많고 적응잘하기를 바라고 리디아는 기대에 부응하려고 외톨이면서도 친구가 많은 척, 통화하는 척, 약속 있는 척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한다.
그런 리디아의 고통을 유일하게 알고 위로해주는 오빠 네스. 네스는 집에서 벗어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하버드에 합격해서 곧 떠나려 한다. 오빠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리디아는 더 괴로워지고 오빠가 미워하는 잭과 친하게 지낸다.
잭은 플레이보이? 좀 노는 불량학생? 이미지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반전이 있어서 놀라긴 했는데 그 전에도 살짝 이상한 부분은 있었다. 네스가 잭을 싫어하는 계기가 된 수영장에서 네스가 술래가 되어 눈을 감고 아이들을 찾아 팔을 내미는데 이미 아이들은 수영장 밖으로 나가서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술래가 된 네스를 보며 키득거리고 있었다. 마르코 외치는 네스 앞에 잭이 나타나 폴로 외치며 잡혀준다. 네스는 수영장 밖 아이들과 잭을 보고 잭이 자기를 놀렸다고 생각하고 잭을 미워한다. 근데 나는 이 장면에서 잭이 네스를 오히려 도와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진짜였다. 잭은 네스를 좋아하고 있었다. 나중에 네스가 호숫가에 수영하다 나와서 몸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잭의 손에 떨어졌는데 잭이 아주 대단한 일이 생긴 것처럼 바라보다 그 물방울을 핥아먹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막내 한나가 잭의 사랑을 알아차리는데 잭의 사랑과 한나의 사랑이 닮아있기 때문이라는 것도 슬펐다. 한나는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을 원했지만 한나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가족들이 한나에게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결국 경찰은 리디아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사실 리디아는 자살하려던게 아니라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새벽에 호숫가로 나온 것이고 내일은 부모님께 나는 나로 살겠다고 말할 것이고 네스에게 미안하다고 오빠는 하버드 갈 가치가 있다고 말할 것이고 잭에게도 미안하다고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말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발을 헛디뎌? (맞나 모르겠다. 자살할 마음이 있었던건지) 물에 빠져 가라앉는 장면이 너무 슬펐다.
그 일 이후로 가족들은 분열하지만 결국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회복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며 소설이 끝이 난다.

Posted by 이니드417
2022. 10. 29. 23:22

인터뷰집이다.
여자들만 인터뷰했고. 페미니즘 관련 얘기들이 많았다.
웹소설 한 번도 안 읽어봤는데 그런 세계가 있다는 걸 알았고 박막례라는 할머니 유튜버는 들어는 본 듯 한데 pd가 할머니의 친손녀였다. 이슬아 작가는 한 달에 거의 매일 글을 쓰고 그 글을 월간 구독료를 내고 구독하는 독자들에게 보낸다. 소설은 안 쓴 것 같고 에세이만 쓰는 것 같은데 작가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수정 범죄심리 관련해서 매체에 자주 나오는 분이라 익숙한데 여성들의 범죄피해를 최소화하고 가해자들 제대로 처벌받게 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었다. 국민의힘 정당 관련 기사보고 정치하는건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여성들을 지키는 법안을 만드는데 괜찮은 제안이 있어서 함께 하는 거라고, 어떤 정당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의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서로 같이 하는 것이라는 걸 알았다. 재재? 얼굴은 몇 번 본 건 같은데 몰랐는데 엠비시 직원이고 거기 소속되어 유튜브를 찍는데 인기가 많은 듯. 근데 뭔가 인터뷰가 좀... 같이 하는 사람들 관련 질문에는 관심없는데요? 일만 같이 하는 거죠. 앞으로의 계획? 모르겠는데요. 뭔가 대답이 이런 식이라 조금 불편한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바리스타 대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벌새라는 영화 감독의 인터뷰도 있었는데 뭔가 익숙해서 찾아보니 내가 본 영화였다. 그렇게 재미있다기보다는 느끼는 바가 많은 좋은 영화였다.

Posted by 이니드417
2022. 10. 29. 18:04

책이 간단간단 쉽게 읽을 수 있어서 하루 만에 다 읽었다. 

많이 배웠고 저번에 읽었던 수업 관련 책 2권 정도와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근데 나는 알면서도 왜 실천을 못하는지 ㅠㅠ 내년에는 제대로 해봐야겠고 올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해봐야겠다. 

현재 가장 큰 교실 수업의 문제는 애들을 두 부류로 나눠지게 하는 수업 방식이다. 머리 좋고 곧잘하는 아이들은 잘 따라오지만 조금 느리고 이해력이 다소 부족한 아이들은 따라올 수 없고 방관자가 되버린다는 거다. 

그 중에 제일 안 좋은 것이 거수-지명-발표라고 한다. 그리고 교사의 머릿속과 일치하는 대답만을 정답으로 간주하는 수업이 가장 안 좋다고 한다. 

 

1. 전원이 똑같은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동기유발에서 아이들이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상하다. 왜 그러지? 생각이 들도록. 

예를 들어: 혈관은 얼마나 길까요? 지구 둘레와 비교해서 알려주면. 아이들이 우와! 신기해하며 의문을 가지도록. 

나쁜 병들 나열.. 이런 병들을 날마다 돈을 주고 몸 안에 쌓아두는 사람이 있어요. 누구? 담배 ...

신기한 실험 제시. 왜 그럴까?

순이(다른 책에서는 "딴지")가 나와서 그 사람은 진짜 정직한 사람일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순이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은 O,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X 써라.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뒤집어서 질문. 

2. 발문을 정답을 알아맞히게끔 하기 위해 던지는 질문이 아니다. 교사의 머릿 속에 있는 생각을 알아맞히는 것이 아니다. 

 

3. 왜 그럴까요? 그렇게 된 까닭은? 이런 식의 문제 제시 하지 않기

컵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요?(X)
컵 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컵 안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범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컵 안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범인)은 무엇입니까?

2분 동안 마음껏 생각하여, 생각한 바를 다섯 자 이내로 요약하여 쓰시오. (O)

나팔꽃이 잘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X)

나팔꽃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 누군가 훔쳐가서 이틀 후 찾았더니 시들어 있었다. 도대체 이 나팔꽃은 어디에 놓여있었던 걸까요? 2분 동안 실컷 생각하여 5자 이내로 기록하세요.(O)

중요한 것은 시간과 글자 수를 정해 줘여 함. 

 

4.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가지게 하세요 .

못 적는 학생은? 짝꿍의 생각을 보고 힌트를 얻게 하거나 아니면 베껴쓰게 하라. 아이들에게 사전교육시켜야 한다. 베껴쓰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배우기를 원하면 언제나 도움을 주는 좋은 학습방법이라는 것. 우리가 아는 것은 누군가에게 어떤 매체에서 배운 것이다. 어차피 모방이다. 

 

5. 정답 외의 생각을 존중하라. 

아이들 생각 포스트잇에 적어서 칠판에 모아서 같은 생각끼리 분류. 소거법 사용하여. 아이들과 잘못된 생각을 찾아보자. 옳은 생각을 찾아보자. 투표하며 소거한다. 

 

6. 전원이 동시에 발표하기

칠판에 표를 만든다. 1~7모둠 아래에 모둠별 번호 1~4번

처음에 1번 나와서 생각을 붙임. 2번, 3번, 4번 차례로 붙이기. 앞의 친구들 생각을 보고 자기 생각을 수정할 수 있다. 중요한 생각이 안 나왔다면 교사가 옆에 판서한다. 

쌀 생산량 반드시 더 많이 생산. 현재 유지, 더적게 생산

                 아마도   더 많이 생산. 현재 유지. 더 적게 생산. 

표를 만들고 아이들 이름표를 자기 생각에 맞는 곳에 붙이게 한다. 

음성발표하면 모든 아이의 생각을 칠판에 판서해서 적는다. 자기와 같거나 유사한 생각이 없다면 보충발표시킨다.  

 

 

7. 교실에는 오답이 없으며 자기 나름의 생각이 있을 뿐이다. 

오답도 쓰기. 오답부터 아이들과 검토. 하나씩 잘못된 이유 검토해서 지워나가기.

 

8. 정답주의로부터 벗어나라. 

 

9. 음독 지도의 중요성

초등 뿐 아니라 대학원까지도 음독이 중요하다. 여러 번 음독하기. 동그라미 10개 그리고 읽을 때 마다 한 개씩 까맣게 색칠하기

짝꿍끼리 음독하기. 잘 못 읽은 곳에 밑줄 쳐주기. 다시 읽기. 잘 읽으면 동그라미 쳐주고 또 오독하면 밑줄 한 개 더 긋기.

모둠 대항 음독 시합

잘못 읽으면 오독 외친다. 모둠의 1번 아이들 음독하게. 가장 많이 읽은 사람이 승리.

- 더듬지 않고 읽기, 읽은 곳 되풀이하여 읽지 않기, 있는 글자 빼고 읽지 않기, 반점, 온점까지의 사이가 길 때는 알맞게 끊어 읽기, 대화문은 인물의 심정이 잘 표현되도록 읽기. 느낌표, 물음표 기호는 알맞은 억양으로 읽기.

 

10. 언어능력은 학력의 모체

어휘력의 중요성. '어휘저축통장' 

일련번호/새로만난말/뜻/비슷한말/반대말 

노트에 표로 만들어 적기.

'교사용 어휘저축통장' 전지를 세로로 이등분하여 칠판 한 쪽 끝에 걸어놓고 기록하기. 

뜻을 외워야 하교할 수 있도록. 모둠별 검사. 

모둠 당번 아이가 문제를 냄. 나머지 세 모둠원 손들어서 그 뜻을 말함. 모르면 다른 모둠원 친구 말하는 것을 귀담아 듣고 그대로 말함. 당번 아이도 나머지 세 아이에게 검사 맡음. 하교하기.

사전 활용하기. 통장에 적은 단어 형광펜으로 표시하기

 

11. 경청하기

그냥 "잘 들으세요" 안됨.

1) 노트에 나의 생각과 같다. 아니다 표시하기 친구이름: = =/ 이렇게 표시하며 듣도록

2) 친구이름 적고 찬성하면 동그라미, 반대면 엑스 표시하며 듣기

3) 복창하게 하기

우수 아이 발표 - 다른 우수 아이 지목 복창하게 한다. 

4) 과제를 주어 듣게 하기

- 지금부터 누가 발표를 하는데 발표 내용 가운데 키워드를 하나 찾아 노트하세요. 누구의 발표 가운데에서 군더더기말을 하나 찾아 쓰시오. 

- 잘 궁리한 대목 적게 하기

- 선생님이 읽을 때 일부러 한 곳을 잘 못 읽을 것이다. 그곳에 밑줄쳐라. 

- 발표를 들은 후 질문하게 하기 . - 친구 발표 들은 후 질문 하나씩 노트에 써라. 

5) 빈 손으로 듣게 하기

- 손에 쥔 것 모두 내려놓고 들으세요.

 

12. 교재 글 제대로 읽게 하기

사전에 교재의 지문 읽게 하고 사전문제를 풀게 한다. 

 

13. 한 번에 한 가지씩 가르치기

1) 분침 - 여러 번 따라 읽으며 가르치고 2) 시침 2와 3사이 움직이는 동안 2시 : 선창 후 복창 여러번 3) 분침과 시침의 관계(  )시 (   )분 판서하고 연습하기

 

14. 응답은 필답으로

지적순발력 좋은 아이들만 거수-지명-발표에 참가. 대부분 아이들 소외됨. 구두 발표 위주의 수업은 방관자를 만든다. 노트에 답을 적게 한다. 짝꿍이 필답했는가를 확인. 정답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썼는지 안썼는지만 확인. 둘이 손을 들게 하고 교사와 눈이 마주치면 손 내리도록. 

 

15. 급소를 집중하기

수학 일률적으로 2쪽에 1차시. 그렇게 말고 어려운 부분에 시간을 더 할애하라. 

 

16. 수업 용어가 어렵다. 

필수어휘를 칠판에 판서. 반복해서 지도. 반복하지 않으면 모르는 아이들을 위함. 

 

17. 지시한 대로 행했는가 확인

밑줄 그으세요. 말만 하고 확인안하면 학생들 절반도 지시를 안 따른다. 짝꿍끼리 확인 거수 후 교사와 눈 마주치면 손 내리도록.

 

18. 수업의 실제.

문단배열순서 - 머리가 슬기로워진 순간 교사가 언급하며 칭찬(책에서는 표를 만들어서 몇 번인지 표시함)

문단배열하기가 어려우니 첫문단이 무엇인지는 알려줌. 궤간순회하고 못하는 아이들 많으면 끝문단도 알려줌. 중간 문단 순서 포스트잇에 기록 모둠 번호대로 나와서 칠판에 붙이고 판서. 뭐가 옳은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소거함. 

순이 등장시켜서 아이들이 생각 못한 바를 얘기함. 답이 2개 아닐까? 어쩌고저쩌고. 순이 얘기 동의하는 사람 동그라미 노트에 그리고 동의 안하면 엑스 그려라. 

각자 생각 같은 애들끼리 모여서 얘기해봐라. 어쩌고저쩌고.

마지막 수속정리를 잘해야 한다. 

지은이의 생각 곧 주장은 (                   )가 제대로 됐을 때 제대로 전해진다. 

노트에 적고 (               )에 뭐가 들어갈지 쓰세요. 전원 썼는지 확인 후 뭐라고 써 넣었습니까? 

슬기로운 머리 칭찬하며 정리.

의문나는 점, 더 알고 싶은 점 짧게 포스트잇에 적어서 제출해주세요. 시간은 2분입니다. 다음시간에 공부해보자. 

Posted by 이니드417
2022. 9. 26. 00:20

그냥 그렇다. 에세이라 가볍게 읽고 남는 것은 그닥 없는..
페미니즘, 덕질, 일상적인 이야기들.

Posted by 이니드417
2022. 9. 13. 00:08

보통. 괜찮았다.

Posted by 이니드417
2022. 8. 23. 12:39

보통. 미국이 배경이라 한국 상황과 맞지 않는 것들이 좀 있었다. 전체적으로 수업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었고 아주구체적인 방법적인 면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배울 점이 많았다. 

 

1. 질문을 미리 계획하라. 

- 핵심적인 질문을 수업 전에 미리 만들어 두면 좋다.

- 중요한 질문 3~5개 만들기

-오답 예상해서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계획하기

 

2.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직접 보여주게 하라

- 손신호: 1번이 맞다고 생각하면 손가락 하나 들고 2번이 맞다고 생각하면 2개 들기

- 얼마나 이해했는가? 엄지 들기, 엄지 옆으로, 엄지 아래로

- 보드판 들기

 

3. 실수해도 괜찮은 문화 확립하기

- 우리 교실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서로 돕고 지지해주자

-너희가 이런 실수를 해서 선생님은 기쁘다. 너희를 도와줌으로써 선생님도 발전할 수 있거든.

-정답 미리 밝히지 않기. 왜 그 번호가 답인지 설명하게 하기 (학생들의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다.)

 

4. 실수를 파헤쳐라. 

- 다른 답변 물어보기: 다르게 해석한 사람?

- 답변 비교하기: 두사람의 답변 가운데 어느 한쪽에 동의하거나 반대하는 근거를 말해볼 사람?

-틀린 답변 분석하기: 땡땡이가 어느 대목에서 잘못 이해했는지 추측해 볼 사람?

-깊게 파헤치기: 정답 밝히지 않고 다른 답? 다른 답? 칠판에 모두 적고 어떤 것이 답인지 분석하기.

 

5. 정답과 오답을 분명히 구별하기

- 정답에는 동그라미, 오답에는 엑스하기

-오답 옆 여백에 답이 왜 틀렸는지 써두기, 밑줄 치고 옳게 고쳐 쓰기

 

6. 학생들에게 시선을 거두지 마라

-학생이 잘 모르겠다고 한 경우

1) 다른 학생에게 답 말하게 하고 다시 그 학생에게 돌아가서 답 말하게 하기. 답하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2) 다른 학생들에게 질문해서 힌트를 주고 답 말하게 하기

3) 안되면 선생님이 답 말하고 그 답을 따라하게 하기

4) 교재에서 알 수 있는 대목 알려주기

5) 땡땡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줄 사람?

6) 땡땡이가 여기서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 줄 사람?

7) 괜찮아. 잘 몰라도 최선을 다해 생각한 내용을 말하면 돼. 

 

 

7. 두루뭉술한 답변을 지나치지 마라

- 완벽하게 옳아야 한다. 

1) 지금 한 대답을 조금 더 발전시켜 볼까?

2) 말을 조금 더 다듬어보겠니.

3) 더 정확하게 설명하려면 어떤 단어를 집어넣는게 좋을까?

4) 음... 거의 맞혔어.

5) 엉뚱한 답 하는 경우: 그 이야기는 이따가 하기로 하고 지금은 "땡땡"에 대해서 듣고 싶구나. 

 

8. 지식을 확장시켜라

-정답에 대한 보상으로 더 어려운 질문 던지기. 집요한 질문으로 정확한 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1) 어떻게 해서 그런 답이 나왔지?

2) 왜 그렇지?

3) 그걸 어떻게 알아냈니?

4) 더 간단한 방법은 없을까?

 

9. 정확한 언어로 말하기

-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도록 하기

질문: 카이사르가 태어난 해가 언제일까?

답: 기원전 100년

질문: 문장으로 완성해볼래?

답: 카이사르는 기원전 100년에 태어났어요.

-목소리가 작아서 안 들릴 때

"목소리!" 라고 간단명료한 메시지로 알려준다. (더 크게!라고 하면 무언가 부족하다는 점을 알려주어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

"얘가 이걸 차서요. 저리로 갔어요" (X)

"두 소년이 공을 차고 노는데 그중 한 아이가 우연히 공을 이웃집 창문에 차버렸어요. 이웃이 밖으로 나와 소년들에게 고함을 질러요."(O)

 

10. 교사 스스로 수업이 지루할 것이라 속단하지 마라. 

-너희가 앞으로 살아가는 내내 도움이 될 기초를 쌓는 데 중요하기 때무에 이 내용을 배우는 거란다. 

-배우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란다. 

 

11.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라. 

-수업의 목표 먼저 파악하기

-금요일이 오기 전에 다음 주 수업 미리 계획하기

-수업 목표를 달성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하기

-수업목표를 교실 안 잘 보이는 곳에 볼 수 있도록 하기

 

12. 타이머 활용하기

-타이머가 울리면 카운트다운하기 3.2.1.

-곧바로 무작위로 호명하기

 

13. 소리내어 읽기

-읽는 분량 짧게 하기

-다음에 누가 읽을지 예측할 수 없게 하기

-최소한의 언어로 다음 학생으로 넘어가기 "땡땡이, 이어서 읽어보자."

 

14. 전략적으로 교실을 순회하기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의 어깨에 가만히 손 올려놓기

-공책에 적힌 내용 확인하고 "철자를 다시 생각해보렴" 등 학생의 활동에 개입하기

-곁에서 과제 읽어보기

-칭찬으로 엄지 들어주기, 계속해보라는 신호 보내기

-읽기수업에서 학생이 정독하게 하려면 학생이 교사를 볼 수 없는 학생의 뒤에 서 있는 편이 좋다. 

-교사와 번갈아 한 줄씩 읽기

 

15. 종료티켓 활용하기

-질문 1~3개 빠르게

-다양한 문제 형식. 선택형 혹은 주관식

-접착식 메모지: 앞면에 이름쓰고 뒷면에 답쓰기. 나가면서 판에 붙이기

-학생들에게 배운 내용 활용하여 직접 문제내게 하기

 

16. 시작과 끝을 분명하게 선긋기

-"20초 후에 다들 연필을 내려놓아해 해. 어서 생각을 마무리하자."

-타이머가 울리면 "시간이 다 됐다. 다들 연필을 내려놓고 고개를 들자."

-손뼉 3번 쳐서 이목 집중시키기

-시작할 때: "자 준비~~" "출발!"

-"3분 동안 이 문제를 풀어야해. 그런 다음 ----에 대해 토론해보자. 시작!"

-3.2.1. 끝! 책상에 연필을 일부러 소리 나게 내려놓고 손들게 하기

-카운트다운하며 모범적인 학생의 자세 말해주기. 잠시 후 고개를 들고 선생님을 봐야해. 닉은 준비가 되었구나. 사라도 준비를 다했네.

 

17. 모두 손을 들게 하라.

-친구가 발표할 때는 손 내리기: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다. 계속 손을 들고 있는 행위는 네가 말하는 것은 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아. 내 생각도 바뀌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이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모습이에요.

-질문을 쪼개 분산시키기: 한 가지만 말해보자.

-후속 질문하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 볼 사람? 땡땡이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말해 볼 사람?

-곁길로 새는 긴 이야기하는 사람? 그런 발언을 차단하라. 죄책감을 버려라. "기다려" "잠깐만" "흥미로운 이야기구나. 그런데 ~~ 다시 수업으로 돌아가는 말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 유지하기. 학생의 말을 도중에 자른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기. 

-장황한 답변 차단하기: 잠깐? 방금 ---라고 말했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자. 학생의 긴 대답에서 유익한 부분 따로 뽑아서 알려주기

 

18. 학생들에게 대답을 준비할 시간을 줘라.

- 손 든 학생 언급하기 " 손 하나. 손 둘. 이제 셋.."

-언제 손을 들지는 잠시 후 말할 거예요. (20초 후) 이제 손!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 몇 명이 깊이 생각한 내용을 옮겨 적는 게 보이네요. 해당 장면을 찾아 책을 살펴보는 사람이 있네요. 참 좋은 생각이에요. 어려운 질문이니까 이번에는 시간을 많이 줘야겠어요. 처음 생각한 대답이 가장 좋은 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 이건 어려운 문제이니가 30초 더 줄게요. 

-10초 후에 호명할 거예요.

 

19. 전체학생이 응답하게 하라. 

반복하기: 교사가 "역사를 배우지 않는 자는" 학생들이 "역사를 되풀이하게 마련이다."

전하기: 선생님이 셋까지 세면 문제의 답을 말해보세요. 

강화하기: 다같이 말해보자. 이렇게 표현되는 부분을 뭐라고 한다? "지수" 

"고체는 언제나? (형태를 유지한다.) 완전한 문장으로 말해볼까요? 다같이? 

잘했어요. 고체는 언제나 뭐라고?(형태를 유지한다.)

문제풀기: 문제 풀게 하고 5초 후 다같이 일제히 대답하게 하기 " 하나 둘!" 

-집중유도하기: 여러분 가운데 80퍼센트 정도가 따라 읽었어. 우리는 지금 여기를 읽고 있어요. (프로젝터로 알려줌)

 

20. 완벽한 문장기술을 익히게 하라. 

-문장을 쓸 때

1) 반드시 "---"라는 단어를 사용하시오.

2) 다음 형식을 이용하여 쓰시오. 랠프는 ----------------------했기 떄문에-----------------다. 

3) "잭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로 시작하는 문장을 쓰시오.

 

21. 쓴 글을 전체학생에게 보여주게 하라. 

-프로젝터로 투사해 전체 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이 학생의 글을 다함께 분석하기

-네가 쓴 글을 다 같이 살펴보면서 약간 수정해도 괜찮겠니? 고쳐도 된다고 허락해주었단다. 멜에게 두 번 손뼉을 쳐 주자."

-처음에는 무엇을 하려고 과제물을 가져가는지 설명해야겠지만 그 후로는 매일 하는 평범한 일이라는 일이라는 인상을 풍기며 아무말 않고 가져가기

 

22. 글쓰기 체력을 길러줘라.

-내내 연필이 움직이는 게 보여야 해. 

-지우개 사용 금지: 산만해 지는 것을 막고 썼다 지웠다 시간 낭비하는 것 막을 수 있음.

 

23. 토론할 때

-토론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처음 떠올린 생각을 조금이라도 수정해 세밀하고 융통성 있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비로소 생산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앞 사람과 자신의 발언 연결짓기

1) 네가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겠어. 하지만

2)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

3)그런데 또다른 예가 있어

4)네 말에 덧붙이고 싶은 게 있는데

5)나는 ---------------때문에 동의한다. 나는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다. 

-발언을 시작할 때

1) 또다른 근거가 있습니다. 

2) 그것에 반박하는 근거가 있습니다. 

3) --------의 의견에 추가하고 싶습니다. 

-짝토론

1) 짝을 향해 돌아앉아 이야기 해보자. 시작! 

2) 순서를 정해주기 "창가 쪽이 벽 쪽에게." "벽 쪽이 창가 쪽에게" "교대하세요" 

3) 1분동안 짝과 토론해보자. 그런 다음 몇 명을 무작위로 호명할테니까 다들 뛰어난 생각을 친구들과 공유할 준비를 해두자. 시작!

4) 짝과 함께 함께 토론한 후 짝이 한 말 요약해서 보고하게 하기. 짝의 말에 집중할 수 있게

5) 끝내기 신호: 카운트다운

 

24. 효율성을 꾀하라. 

- 책을 읽을때마다 손에 연필을 쥐고 있다가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모르는 단어에는 동그라미, 여백에 요약하기

굳이 지시하지 않아도 늘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기

- 하나: 의자 책상 밑으로 밀어 넣기/ 둘: 문을 향해 돌아서기 / 셋: 맨 앞사람을 따라 줄서는 자리로 가기

 

25. 다시 하게 하라. 

- 잘못된 행동: 곧바로 꾸짖기. 점심시간에 놀지 못하도록 벌을 주는 것보다 바로바로 이야기하기

-나는 우리가 여전히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해. 다시 해 보자. 

 

26. 최소한으로 개입하기

1) 비언어적 개입: 시선보내기. 약속된 신호정하기

2) 긍정적 방식으로 집단 교정하기 

"자세가 바른지 확인하세요."

"다들 책을 읽고 있어야 해요."

문제행동을 한 학생과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살짝 흔들어보이기

3) 불특정 학생을 개별적으로 교정하기

"선생님을 보세요. 두 명이 더 집중해야겠어요."

4) 개별적 교정하기

문제행동을 보인 학생에게 다가가 몸을 숙이고 가능하면 작은 목소리로 말하기

"내가 바르게 앉으라면 바르게 앉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

"이건 네가 배워야 할 중요한 내용이란다."

5) 개별적 칭찬하기

6) 공개적 교정하기

"연필이 움직이는게 보여야해. 누구누구처럼."

"저기 뒷 줄 학생들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렴. 고맙다. 땡땡아. 훨씬 좋아졌어."

-문제 행동에 최대한 빨리 대처하기. 최소한으로 개입하기

 

27. 침착하고 단호하게 말하기

1) 문제를 일찍 포착하라. 

2) 권력보다 목적을 중시하라.

"바르게 앉는 게 학생의 옳은 자세란다."

3) 고맙다

"마야. 손을 앞으로 가만히 포개고 있어줘." "고맙구나."

4) 보편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우리 학교 학생답게." "배우는 학생답게" "우리와 함께 해야지."

5) 밝은 얼굴 보여주기

6) 긍정적인 시선 보내기

"선생님이 다시 너희를 돌아볼거야. 그때는 연필을 손에 쥐고 글쓰기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싶구나."

7) 꾸준히 방향을 조절하라. 

교사의 감정을 내비치지 않기. 흥분했다는 인상주지 않기. 학생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게 하라. 

8) 경청하게 하라. 

일단 말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라. 어떤 소리도 교사의 목소리와 경쟁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라. 교사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선택사항이 아님을 보여줘야 한다. 

 

28. 문제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하라. 

마이클 마지막 경고야.다른데 그만 쳐다봐.(X)

마이클 여기를 보렴(O)

벌점 2점이야. 수업시간에 만화를 그렸잖니. 조금 더 바르게 행동할 수 없겠니?(X)

벌점 2점이야. 선생님이 말하면 이쪽을 봐야 해.(O)

벌점 2점. 이제 연필을 들어. 선생님은 네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다시 글쓰기로 돌아가자.(O)

 

29. 구체적으로 지시하라. 

집중해(X)

연필을 책상에 내려놓고 선생님의 눈을 보세요. (O)

두 발은 책상 아래에 두고, 연필은 내려놓고, 눈은 선생님을 봐야 해요.(O)

선생님이 바인더를 어디에 갖다 놓으라고 했는지 손으로 가리켜보세요. 좋아요. 출발.

선생님이 분명하게 말하지 않은 모양이구나. 자세를 바르게 하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 말라는 뜻도 포함된거야. 

 

 

30. 긍정적으로 제시하라. 

데이비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렴. 

바른 자세로 앉았는지 스스로 확인해보자. 

바른 자세를 보여줘(O) 바른 자세가 아니구나.(X)

키나. 눈은 앞을 향해야지(O) 키나. 계속 뒤를 돌아보지마.(X)

여러분. 1분 안에 ----------하고 했는데 어떤 학생들은 하지 않았네요.(나쁜 행동이 고의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지기 까지는 긍정적인 태도 유지하기)

 

31. 칭찬은 정확하게.

인정: 기대를 충족시켰을 때 / 수업 받을 준비가 되었구나. 내가 말한대로 잘하고 있네. 고마워. 

칭찬: 뛰어난 성취를 거두었을 때 / 통찰력이 대단하구나. 잘했어. 

칭찬을 남발하면 안됨. 

 

32. 온화한 동시에 엄격하라. 

너는 사려깊지 못해(X) 네 행동은 사려깊지 못해(O)

네가 잘못을 하긴 했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렴.

유감이지만 숙제를 다시 해야겠구나. 

(몸을 낮추고 눈을 바라보며) 선생님한테 친구에게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해선 안돼.

그 행동은 무례해. 무례하게 행동하다니 너답지 않구나. 즉시 바로 잡으렴.

Posted by 이니드417
2022. 8. 20. 18:29

쏘쏘~

Posted by 이니드417
2022. 8. 16. 00:22

쏘쏘^^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