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3. 8. 13. 11:49

저번에 온라인에서 스파크랜드 표를 아주 저렴하게 구해서 가봤다. 원래 가격이 자유이용권?이 3만원 중반대인 것 간던데 인당 2만원 정도에 구입했으니까 많이 저렴한 편인듯. 그리고 스파크랜드 좋은 점이 어른은 입장권을 안 끊어도 된다는 것이 엄청 좋은 것 같다. 

시내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다. 스파크랜드 주차장은 차들이 줄 서 있어서 바로 포기했고 2.28 주차장은 공사중인지 모르겠지만 만차였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

7월 31일 월요일에 갔는데도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실내부터 갔는데 실내 키카는 공간도 넓지 않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잠깐 놀다가 나왔다. 키카말고도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높은 기둥 위에 올라가는 것 체험하고 VR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대기하고 있어서 한 개만 하고 야외로 갔다.

야외에는 놀이기구들이 있었는데 시내한복판에 놀이공원이 있으니까 특이하긴 했다. 여러 가지 놀이기구들 즐겁게 타고 하늘그네를 타려고 했는데 우야 키가 120cm가 안돼서 못타고 현이만 탔다. 우야 키가 116.5?이정도 될 것 같은데 신발 신고 있으니까 혹시나 했다 ㅎㅎ

마지막으로 관람차를 탔다. 관람차는 130cm 미만이면 어른과 동반해서 타야해서 내 표를 5층에 가서 8천원 주고 끊어왔다. 미리 사뒀으면 좋았을 듯. 관람차 안에 에어컨을 틀어둬서 시원하고 바깥 풍경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시내가 너무 오랜만이라서 맛집이 어디인지도 모르겠고 우야가 다리 아프고 힘들다고 징징거려서 아무데나 들어갔다. 이름이 바꼈던데 예전 전원돈까스인 듯? 맛은 그냥 쏘쏘했다. 길에서 오레오 아이스크림도 사먹었다. 오랜만에 시내가니까 사람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번화가의 활기찬 느낌이 너무 좋아서 즐거웠던 나들이였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