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3. 8. 17. 13:08

1. 펀더가든 - 수성못 근처에 있다. 대구 키즈카페 중에 제일 좋은 것 같다. 이유는 아주 넓어서 사람이 꽤 많더라도 괜찮다는 것이고 그리고 어른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이 많고 쾌적해서 좋다. 할인을 자주 해서 현금으로 티켓을 사면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는 것 같다. 펀더가든 갈 때 마다 책을 들고 가서 여유있게 독서할 수 있어서 좋다. 애들이 7,9세쯤 되니까 계속 옆에 있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잘 논다. 그리고 수성못 근처라서 끝나고 수성못 주위 산책하기도 좋고 외식하기도 좋다. 집에서도 가깝다. 최고!!

 

2. 엘리몽 - 달서구?쪽에 있었던 것 같다. 공간이 넓다고 해서 갔는데 그렇게 넓고 쾌적한 느낌은 못받았다. 어른들 테이블도 많지 않고 불편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지는 않았다. 

위 층에 찜질방, 수영장이 있었는데 거기는 다음에 한 번 가보고 싶다. 

특이한 것은 자동차 타는 곳이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다. 타는 시간 아닐 때는 작은 자전거 같은 것을 탈 수 있는데 애들이 타고 싶어해서 계속 기다렸는데 자전거 타고 있는 애들이 어느 정도 타고 양보를 해줘야 하는데 양보를 안해주니까 애들이 짜증내고 현이는 울기까지 해서 난감했다. 끝까지 양보안해주는 애 1명이 있었는데 얄밉긴 했지만 어려보여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 엄마가 앉아있는 것을 나중에 알게 돼서 너무 놀랐다. 애들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걸 뻔히 보면서 자기 자식 즐기라고 양보하라는 말 한 마디 안하고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이기적으로 보였고 이런 엄마들이 요즘 말하는 진상학부모(자기 자식만 최고인 엄마들.남들 배려안하는...)가 될 것 같다. 

 

3. 히어로플레이파크 - 스타디움 근처에 있다. 여기는 온라인에서 표를 저렴하게 구해서 가게 되었는데 너무 좁고 복잡했다. 아무튼 좁은 건 별로다. 다음에 또 가고 싶지는 않다. 여기도 자동차 타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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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