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5. 10:08

* 도덕성

도덕성이 높은 아이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도덕성이 발달하는 것은 유아기에 부모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뇌의 발달에 따라 타고 나는 것도 있다.

2~3세의 아이들은 보통 자기 위주라서 공동으로 하는 놀이보다 혼자 하는 놀이를 한다. 그리고 세상이 자기 위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물건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친구 물건을 자기 것이라고 하며 빼앗는 일도 많다. 그래도 인형이 남의 것이라는 것은 알려주는 게 좋다. 그리고 4세가 넘어서야 타인을 인식하고 배려하게 된다. 어렸을 때 3세 이전의 거짓말은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방을 어질렀을 때 누가 그랬냐고 하면 인형이 했다고 말하는 일이 있는데 이유는 자신은 착한 아이가 되고 싶고 나쁜 아이가 자신이라는 것을 믿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덕성은 뇌의 발달과 관련이 있는데 차례나 질서지키기에서 특히 나오는 자기자제력이 있다. 질서를 지키려면 자제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만족지연능력이 있는데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제력과 만족지연능력이 있는 사람은 공부도 계획을 세워서 잘하게 되고 결국 모든 일을 잘하게 된다. 그래서 수학, 영어 학원 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러한 도덕성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한다.

아이가 도벽이 있으면 그것은 평소에 충족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있을 때에는 슈퍼에 찾아가서 아이에게 사과하게 시키고 물건 값을 제대로 치뤄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백점을 맞았는데 한 문제 컨닝을 했다고 고백한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고 바로 잡아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도덕적인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교통신호를 어긴다든가 스스로 규칙을 어겨서는 안된다. 정말 피치 못한 사정일 때에는 왜 그런지 아이에게 제대로 납득을 시켜야 한다.

*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이 있는 아이가 성공한다. 부모의 능력이 크다. 그리고 자아존중감은 변화할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시켜야 한다. 만약에 정리를 한다고 하면 엄마가 하는 것이 편하고 아이가 사고 칠 게 뻔해도 해볼 수 있도록 한다. 김밥을 쌀 때도 재료를 스스로 정해보라든가 무슨 일이 하고 싶다고 하면 자기 주도적으로 해보게 시키면 자신감이 늘어나고 자존감이 상승한다고 한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대체로 내성적이고 낯을 가린다. 6개월~3세까지 엄마와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이 되지 않았거나 엄마와 떨어져 있었다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기질적으로 내성적인 아이더라도 양육방식을 바꿔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하고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면 바뀔 수 있다. 항상 혼자하는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더라도 친구들과 어울리고 활동적이게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아는 내용도 많지만 한 번 읽어보니 정리되는 효과는 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