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 성장기록2018. 8. 29. 00:46

다짐하고 반성하고 또해도 왜 조절이 안되는 걸까ㅠ내가 문제인가, 현이가 문제인가ㅠ화내고 감정조절 못할거면 그냥 말을 하지 말자ㅠ말을 아끼자ㅠ 기다리자ㅠ참자ㅜ 잠깐 쉬어가자ㅜ
현이한테 소리지르고 화낸 하루ㅜ너무너무 후회된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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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8. 8. 25. 22:46

17권, 6만5천원 이었던 것 같다.
현이 좋아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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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2018. 8. 25. 20:27

정말 오랜만에 한 권 읽었다^^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8. 8. 25. 15:28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기 시작했다. 단행본은 구입하려면 비싸고 중고나라에서도 구하기 힘든 것 같아서. 도서관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나중에 혹시 살 기회가 생기면 사려고 후기 적어본다. 별표는 소장하고 싶은 것 표시한 것이다.


** 1.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읽다가 울 뻔. 분리불안 아가들이 성장해서 언젠가는 엄마 곁을 떠나고 엄마가 다시 만나길 기다려야 한다는 내용.


2. 두근두근 쪽! (까까똥꼬)

친구를 좋아해서 친구가 머릿니가 생겼는데도 멀리하지 않고 뽀뽀 쪽. 결국 머릿니 옮았음ㅠ 유머코드


** 3. 꽁꽁꽁

냉장고 나라. 아빠가 술에 취해 냉장고 문을 열고 감. 아이스크림이 녹자 냉장고나라 친구들이 힘을 합쳐 호야를 위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듦


** 4. 공룡유치원 - 소풍가는 날, 이젠 내 친구 아니야, 엄마가 보고 싶어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잘 읽을 듯. 현이도 잘 보기는 한데 기관을 안 다녀서 조금 공감이 안될 듯 하다. 글밥도 좀 있어서 5세들 잘 볼 듯.


5. 감귤기차
할머니집에서 하루 머무르게 된 아이. 어색함. 꿈에서 어린시절의 할머니를 만나고 함께 감귤기차를 타고 불꽃놀이도 본다. 따뜻한 느낌.


** 6. 구름빵
유명한 책.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으면 날 수 있다. 출근이 늦어 밥도 못 먹고 뛰어간 아빠에게 빵을 준다 차가 막히는 도롯가의 버스에서 벗어나 회사로 날아서 도착한다.
집에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이 있는데 이것도 좋아하고 이 책도 좋아했다. 구름빵 만화도 보여주었는데 좋아함. (영상으로 만화 처음 보여줌. 할머니집에서는 봤지만.)


7. 내거야

동생이 언니가 하려는 것마다 뺏어가며 내거야 한다. 둘이 싸우며 물을 퍼붓다가 어느새 같이 물놀이 하며 좋아함. 글밥이 적다. 아기들 보는 것인듯. 현이 공감될 듯. 근데 우리집은 누나가 더 많이 뺏어가는데 ㅎㅎ


** 8. 장수탕 선녀님

구름빵 백희나 작가님
그림이 웃기다. 내용도 따뜻하고 재밌다. 백희나님 팬 될 듯. 아이가 목욕탕에서 선녀 할머니랑 재밌게 논다. 할머니가 요구르트를 좋아해서 아이가 자기 것을 할머니에게 준다. 감기에 걸리자 선녀 할머니가 와서 낫게 해준다.

** 9. 이상한 엄마

백희나. 아이가 감기로 조퇴. 워킹맘 엄마가 친정엄마께 아이 부탁. 전화가 선녀 할머니에게 잘 못 걸려서 할머니가 아이를 돌봐줌. 그림이 웃기고 내용은 따뜻하고 환상적이다.

** 10. 열한마리 고양이

재밌다. 고양이들이 물고기를 잡아서 다 먹어치우고 물고기 뼈만 남은 장면을 현이가 좋아하며 잘 봤다.

11. 까만크레파스와 요술기차

까만 크레파스가 길을 그려주면 기차가 그 길을 간다. 기차가 너무 빨리 달리다 망가졌는데 사실 찰흙이었다. 다시 요술기차로 변신해서 크레파스가 그린 마을을 달린다.

12. 엄마가 화났다.

현이가 무척 좋아했지만 난 별로. 엄마가 소리지르며 화낸게 공감이 되었나ㅠㅠ애가 음식으로 장난치고 벽에 그림 그리는 건 혼나야 할 상황 아닌가. 그렇다고 소리를 지르면 안되겠지만. 조금 우울해보이고 너무 엄마 잘못으로만 모는 것 같아서 그냥 그랬다.

13. 앤서니 브라운 - 마술연필, 우리 아빠가 최고야, 윌리와 구름 한 조각, 거울속으로, 윌리와 악당 벌렁코

앤서니 브라운 신비한 놀이터 뮤지컬 보러가기 전에 빌려서 읽은 것. 글밥은 적은데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나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 조금 심오한 듯.


14. 울지 말고 말하렴

도덕책 느낌, 요즘 현이가 너무 많이 울고 징징대서 도움이 될까 싶어 골랐다.


15. 도깨비를 다시 빨아버린 엄마

일본 특유의 느낌 난다. 상상력이 재미있는데 차일드애플 "비구름 따위에는 지지 않아" 랑 비슷한 느낌도 난다.


** 16. 할머니의 여름휴가

따뜻한 느낌. 몸이 불편해서 휴가를 못가는 할머니가 휴가 다녀온 손주가 주고 간 소라 속으로 들어가서 휴가를 즐기고 온다 기념품가게에서 바닷바람 스위치를 사와서 선풍기에 다니까 선풍기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이 나온다.


**17. 기차가 덜컹덜컹 (우당탕탕 야옹이2)

기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는 고양이들, 옥수수 구워 먹으려다 옥수수가 팝콘이 된다. 팝콘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기차가 서고 주인에게 잡힌다. 주인이 기차에 실린. 농산물 파는 일을 돕게 한다.
기차를 훔쳐서 달아나는게 사실 범죄니까 아이들한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싶은 생각도 있는데 우야도 기차보고 좋아서 자주 가져오고 현이도 팝콘되는 부분이 재밌는지 자주 봤다.


18. 첫지식 그림책 콩알 - 변신, 똥으로!, 넘어지면 왜 피가 날까, 쪼골쪼골 배꼽

현이가 좋아하긴 하는데 (특히 넘어지면 왜 피가 날까를) 4세 수준에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워보인다.


19.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줄게

잠들면서 불안해하는 아기 물고기를 엄마가 지켜준다며 안심시켜준다. 아기가 만약에 해적 물고기가 나를 덮지면 엄마는 어떻게 할거야? 만약에 독해파리가 나를 괴롭히면 어떻게 할거야? 물으면 엄마가 혼내주겠다고 대답하는 식이다.
차일드애플에 "그럼 엄마는 어떻게 할거야" 와 뭔가 비슷하다.


20. 도토리 마을의 빵집

아기 도토리들이 엄마아빠를 돕고 놀이공원에 놀러가기 위해서 밤에 부모님 몰래 일어나서 빵을 만든다. 결국 실패했지만 아빠는 그 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새로운 빵을 만들 수 있었다.
글밥이 좀 많다. 5세는 되야 쉽게 읽을 것 같다.


21. 바다 100층짜리 집

인형이 바다에 떨어져서 여러 물고기들을 만나고 도움을 받아 다시 배 위의 여자아이(인형 주인)에게 돌아간다.
세로로 긴 책이라 읽어주기 어렵고 그림이 복잡하게 많은데 정신없어 보였다.


** 22. 빵빵 무슨 일이야?

현이보다는 자동차 좋아라하는 우야를 위해 빌린 책. 집에 "무엇을 타고 여행 갈까?"랑 "난 자동차가 참 좋아" 있는데 이 책을 구입할 것 그랬다. 자동차 종류도 더 많이 나오고 마지막에 공룡도 나오고 더 재밌는 듯.


** 23. 내 토끼 어딨어?

아이들 애착인형에 관한 이야기. 재미있다. 유치원에 토끼 인형 들고 갔는데 친구도 똑같은 토끼인형이 있었다. 선생님이 보관해준다며 수업끝나고 돌려주었다. 인형이 바뀐지 모른채 잠자리에 들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눈을 번쩍 뜨고는 토끼가 바꼈다는 걸 깨닫는다. 새벽 두시 반, 친구도 역시 그 사실을 깨달음. 둘은 아빠와 함께 서로 만나서 토끼를 다시 바꾼다. 둘은 단짝친구가 되었다.


** 24. 내 토끼가 또 사라졌어

23번의 후속작. 비행기를 타고 여행가다가 비행기 안에 토끼를 놓고 내린다. 슬퍼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토끼 발견. 비행 내내 우는 아기에게 토끼인형을 선물한다. 애착인형 졸업. 한단계 더 성장한다는 이야기.


25.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구름빵 "키 크는 빵 주세요"와 비슷. 편식하는 아이에게 원래 이름과 다른 이름을 지어서 거짓말하며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한다. 구름빵 홍시는 진짜 속았지만 이 책의 롤라는 오빠의 거짓말을 알아차리고 토마토를 달치익쏴아라고 이름붙인다.


** 26. 왜냐면

안녕달 작가. 요즘 맨날 왜?왜? 하는 현이를 위한 책인 듯. 생각이 기발하다. 나도 이렇게 창의적으로 대답해주고 싶은데 현실은 대충, 짜증도 내고ㅠ


27. 메리

안녕달 작가. 시골 할머니집에서 개를 분양받아 기른다. 새끼3마리를 필요한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은 할머니는 메리 덕분에 덜 외롭다. 시골 개들이 다 그렇겠지만 목줄에 묶여 있는게 좀 안타깝고 새끼들 다 분양해버리고 혼자 남은 메리도 슬펐다ㅠ


** 28.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두더쥐는 자기 머리에 똥 싼 범인을 찾기 위해 여러 동물들에게 묻는다. 동물들은 자기가 안 쌌다며 똥을 싸서 확인시켜준다. 파리를 만나 누가 범인인지 물으니 개라고 한다. 두더쥐는 개 머리에 똥을 싸서 복수를 한다.


29.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가을, 겨울)

아빠 토끼와 아기토끼의 사랑스러운 이야기.


30. 고녀석 맛있겠다

티라노 사우로스가 아기공룡을 잡아먹으려고 "고녀석 맛있겠다" 라고 하는데 아기공룡은 티라노를 아빠라고 부른다. 자기 이름을 지어주었다며. 맛있겠다가 이름인 줄 앎. 티라노는 무서운 공룡들에게서 자신을 지키는 여러 가지 기술들을 알려준다. 맛있겠다는 티라노를 위해 열매를 따서 준다. 티라노는 맛있겠다와 헤어지기로 한다. 맛있겠다는 진짜 부모를 만난다.


31. 삐약이 엄마

백희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좀 약한 듯.
고양이가 달걀을 삼켰는데 병아리가 뱃속에서 자라서 태어난다. 고양이를 엄마로 알고 따라다닌다. 고양이도 그런 병아리가 좋아서 잘 돌본다.


32. 꿈에서 맛 본 똥파리

백희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좀 약한 듯.
오빠 개구리가 동생 올챙이들을 위해 똥파리를 잡아서 나눠준다. 오빠개구리는 꿈에서 엄청 맛있는 똥파리를 혼자 먹는 꿈을 꾼다.


** 33. 달샤베트

백희나. 상상력이 대단하다.
무더운 여름, 달이 더워서 똑똑 달물이 떨어진다. 반장 할머니가 대야에 그 물을 받아 아이스크림 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다.
사람들이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를 많이 써서 정전이 된다. 반장 할머니는 찾아온 사람들에게 달샤베트를 나눠준다. 달샤베트 주변은 아주 밝아지고 시원했다.
그 다음에 기억이 안나넹 ㅎ


34. 입이 큰 개구리

팝업북. 입이 큰 개구리가 악어를 만나는데 악어가 입이 큰 개구리가 제일 맛있다고 하자 입을 오무려 작은 척 한다. 그리고 풍덩 연못으로 도망친다.


35. 내가 정말?

최숙희
네가 아기였을 때 업혀다녔단다. 기어다녔단다. 쭈쭈만 먹었단다. 이런 내용. 동물들이 그 예시로 나온다.


** 36. 우당탕탕 야옹이 (비행기가 부웅부웅, 빵이 ? 뭐더라 기억안나넹)

솔직히 내용은 범죄인데 현이는 재밌어하는 듯. 이번에 빌린 책 중에서는 제일 잘봤다.
시리즈가 내용은 다 비슷하다. 야옹이들이 엿보다가 멍뭉씨 비행기 훔쳐서 날아감, 또는 빵공장에 몰래 들어가서 빵 만듦, 사고침, 비행기가 연료가 없어서 무인도에 불시착. 빵반죽이 너무 커서 화덕이 폭발해서 빵공장이 날아감. 멍뭉씨에게 잘못을 빌고 복구작업을 도와줌.



** 37. 빙수빙수 팥빙수야

단순한 스토리인데 그림도 귀엽고 재밌다. 도깨비가 빙수를 맛있게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먹는 이야기


** 38. 뽀글뽀글 머리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엄청 웃겼다. 평생 머리를 자르지 않아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자란 아이가 우연히 자기 머릿 속에 들어가서 집짓고 살고 있던 쥐들과 놀다가 방귀를 껴서 쥐들이 화가 나서 머리를 갉아먹어서 잘라 낸다.


39. (부릉부릉 쌩쌩 전집 중) 구급차가 삐뽀삐뽀?

제목 잘 기억 안남. 현이 취향저격. 반복해서 잘 봤다. 한 아이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가서 깁스하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40. 눈 오는 날 (에즈라 잭 키츠)

그냥 단순한 이야기인데 눈 오는 날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노는 이야긴데 그림이 예뻤다.


41. 동생이 태어날거야

동생을 기다리며 동생에 대해 이것저것 상상해본다.


** 42. 숲속으로, 숨바꼭질, 나와 너

앤서니 브라운. 작품같은 느낌. 유명한 캐릭터 나오는 것 보다 이해하기도 쉽고 더 재미있다. 갈등요소, 스릴, 반전 같은게 있어서 재미있다.


** 43. 타요. 사이좋은 친구들

버스 홀릭 우야가 아주 좋아함. 애들이 많이 빌려봤는지
다 찢어져 있었다.


44.









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8. 8. 17. 20:55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 자동 스탬프, 워크북도 있어서 꾸미기 좋음.


도트물감: 물풀이랑 물감 섞어서 직접 만들기도 하던데 귀찮아서 그냥 샀음. 워크북도 있어서 재미있게 했음. 나중에는 그냥 색깔공부책에 하고 있음.


물감놀이 : 스노우 키즈 감성 물감, 약병에 넣어주면 뿌리면서 놀고 붓으로도 그린다. 데칼코마니는 시도 해봤지만 어려운지 아무튼 흥미없음ㅠ 재미있어 했고 여러번 놀았음.


스노우키즈 괴물물감: 물감이랑 괴물물감(그냥 투명 액체처럼 보임) 섞으면 액체괴물같이 늘어나고 촉감이 미끌거린다. 엄청 좋아함.
계속 하자고 조르고 또 사놓으라고 함. 근데 액체괴물류가 유해물질 얘기도 나오고 다하고 애를 씻겨야 하는데 잘 안씻기고 미끌거리고 귀찮아서 다시 안 샀음. 애가 하나면 해주겠는데 둘째 때문에ㅠ 둘째 낮잠시간에 노는 거라 뒷정리해야 되는데 둘째 깨버리면 난감할 것 같아서ㅠ


플레이도우: 국수의 달인, 제빵의 달인 샀음. 국수의 달인 추천. 여러번 놀았음.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치우기 귀찮아서 내가 하기 싫다ㅠ 요즘 질려서인지 잘 안해서 다행 ㅎㅎ


플레이콘: 콘을 스펀지 같은데 물 적시고 톡톡 두드려 물 묻혀서 서로 붙여서 작품 만드는 건데 만드는데 흥미 없음 ㅠ 애벌레 한 개 만듦. 그냥 물에 녹이는 걸 엄청 좋아함. ㅎ 희한한데 물에 녹이는 것만 여러번 했음.


워크북: 인터넷에서 뽑아서 만든 것, 삼성출판사, 코뿔소, 마이리틀타이거 책 등 많이 사서 했음. 처음 몇 번은 두시간 넘게 집중 해서 했음. 요즘도 집에서 가끔씩 하고 외식할 때나 할머니집 갈 때 등 들고 감.


수정토 놀이: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몇 번 재밌게 놀았음.


콩순이 야채씻기: 대박 아이템. 얼음 넣으면 과일들 색이 검게 변함. 씽크대에 미지근한 물 넣어서 과일 씻으면 색이 돌아옴. 얼음은 처음 몇 번 해주고 나중에는 귀찮아서 그냥 씽크대에 물만 받아줘도 좋아함.


마이리틀타이거 물놀이테이블&물레방아: 물놀이테이블은 의외로 별 반응 없음ㅠ펌프질만 몇 번 함. 부속품이 약해서 쉽게 빠짐. 좀 허접한 듯. 물레방아만 계속 반복해서 함.


마이리틀타이거 모래놀이 테이블: 오늘 처음 해봤는데 엄청 좋아함. 한시간 넘게 재밌게 놀다가 외출한다고 그만했음. 모래가 감촉이 신기함. 찰흙 같은데 모래임. 물에 녹는다니 치우기도 수월하고 보관도 그냥 테이블 뚜껑 닫아서 두면 됨.
+ 세 번 할때까지는 좋아하더니 금세 질려한다ㅠ
+ 몇 달 지난 지금 그래도 7~8번은 한 듯. 모래놀이도 돈 내고 하는 세상인데 가격대비 만족한다^^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8. 14. 19:06

기린, 곰, 하마, 사자, 버스, 바퀴, 물, 은나(누나)

+ 옷, 책, 발 (8.25)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8. 6. 22:14

수면교육 : 어제부터. 재울때는 아기띠로 재우겠는데 새벽에 깨서 아기띠 해주다가 너무 힘들어서 (40분씩 아기띠를 해줘야 할 때도 있다. 눕히자마자 깨고 3-4번 반복하다가 멘붕) 수면교육 결심함. 

의외로 순탄하게 잘 되는 것 같다. 어제 처음 안 안아주니까 많이 울기는 했는데 10분? 정도 울고 누워서 잤다. 

아까 2번 깼는데 옆에 누웠더니 몇 분 안 울고 누워서 잔다. 순조로운듯. 



밥 먹기 : 단유 후(이제 이틀에 한 번 유축했는데 150정도 밖에 안 나옴) 밥 잘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밥 달라고 의자 끌고 가서 올라감. 이따가 밥 먹어야지 어쩌고 했더니 밥 소리 듣고 의자 있는데로 달려가서 의자 끌고 가서 앉아있음 ㅎㅎ 호크베타 혼자 올라가고 내려옴. 

밥 먹을 때도 빨리 달라고 재촉을 한다. 근데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지 살은 안 찐다. 9.8kg. 현이랑 다르게 뭐든 잘 먹는다. 반찬도 잘 먹고 고기도 잘 먹고 다 먹는다. 신기하다. 현이는 22개월 정도부터 반찬 먹기 시작해서. 


엄마 껌딱지는 여전. 항상 붙어있고 무릎에 앉아있는데 현이 안아주거나 현이가 무릎에 앉으면 난리가 난다. 현이 저리 가라고 밀고 울고불고.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8. 6. 22:01

문경에서 1시간 7분 거리

어른 5천원, 현이 3천원(24개월 이하 무료)

생각보다 볼만 했다. 화본 폐교박물관보다 훨씬 볼거리가 많다. 

외부에 있는 그네랑 시소, 버스 타고 재밌게 놀다가 박물관 갔는데 네 개 건물 정도 있었다. 생각보다 전시물이 많았다. 

기억에 남는 건 옛날 비디오, 만화방을 옮겨 놓은 듯한 곳. 예전에 봤던 만화책들 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또 보고 싶었다. 만화방 가고 싶다. ㅠ

옛날 물건들 많고 예전 교실도 재현해놓았고 피규어랑 레고들 전시된 것도 있었다. 

한시간 정도 보고 나온 것 같다. 나름 괜찮았는데 너무너무 더웠다. 날씨가 정말 더워서 내부는 시원할 줄 알았는데 너무 더웠다. 오빠는 속옷까지 다 젖었다며 짜증을 냈다. ㅋㅋㅋㅋ 

나는 추억박물관이라는 타이틀처럼 추억에 잠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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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18. 8. 6. 21:00


총 여행비용: 넉넉잡아 80만원?


8.2.(목)
(26분)
*예술의 전당 -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전


* 점심 : 담, 예술의 전당 안에 있는 식당, 고등어정식(만3천원 정도), 떡갈비 정식(만2천원 정도) 먹었는데 유아의자도 있고 맛도괜찮았다. 아이들도 잘 먹었다. 


어른 7천원(교직원 할인)+만2천원(교직원 증명 서류 없었음유)+9천원(현이)=2만8천원

전시회 비용이 비싸구나. 교직원 할인 되는 곳도 있구나. 여행갈때는 공무원증을 갖고 다녀야겠다. 


작가 책을 전혀 읽어보지 않았지만 나름 볼만 했다. 오빠가 현이(38개월)랑 그림보고 대화하는데 대화가 통한다며...

체험할 거리도 좀 있었다. 풀로 색종이 붙여서 꾸미는 것. 풀이 부족했다. 풀 비싸지도 않는데 많이 갖다두지. 풀 같이 쓰면 좋은데 몇 개 안되는 풀을 애들이 들고 다녀서 풀이 없었다. 펜으로 패드 같은데 그림 그리는 것. 종이에 색칠공부처럼 색칠하면 스크린에 띄워준다. 그림자 놀이, 커다란 상자 블록 쌓기 등. 쓰고 보니까 별 거 없지만 미술 전시회에 그래도 애들 대상으로 하는 거니까 이런거라도 있어서 시간 보내기가 좋았다. 그림들도 예쁘고 색감이 화려하고 좋아서 감상 잘했다. 

괜찮은 전시회였다. 

주차는 오페라하우스에 하는 것이 가깝다고 하는데 만차였다. 그래서 음악당에 주차했는데 식당(예술의 전당내 식당. 한식당인데 ‘담’)에서는 가까웠다. 조금 걸어야 했지만 많이 멀지는 않았다. 

(20분)
* 한글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있는 곳에 있다. 사실 어린이 박물관이 매진이라 예약을 못해서 한글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한글박물관 주차장이 만차라서(사실 어차피 지나쳐버렸음) 중앙박물관 주차장에 세웠더니 조금 걸어야 했다. 조금 걷는건데 이 날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서 너무 힘들었다ㅠ 

다섯시에 한글박물관 도착, 바로 한글놀이터로 직행. 45분 놀았더니 5시 45분부터는 전시장 입장이 안됐다. 놀이터는 55분 까지였던 것 같다. 그래서 전시도 못보고 ㅠ 숙소로 돌아왔다. 

놀이터는 별거 없지만 그래도 아기들 놀기 괜찮았다. 한글 전혀 모르는 38개월, 16개월이지만 잘 놀았다. 

저녁은 뭐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숙소에서 사 들고 와서 먹었는데. 아기들 때문에 맛집 전혀 못가고 아무데나 유아의자 있고 관광지내 식당에서 먹었다. 그래서 너무 아쉽다. 


숙소 : 에어비앤비에서 구한 숙소(34만원, 청소비, 수수료 등 포함)

에어비엔비 처음 이용해봤는데 너무 만족한다. 청담동 아파트 24평? 정도 인 것 같다. 빌렸는데 애들 침실에 재우고 (우리는 침대에서 자고 주변에 이불 깔고 애기들 재움.) 거실에서 티비도 보고 오빠는 맥주도 먹을 수 있고 너무 좋았다. 그동안 원룸으로 되어있는 숙소를 빌려서 밤에 애들 재우고 같이 누워서 폰 밖에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다음에도 에어비앤비 이용할 것 같다. 만족함. 위치도 굉장히 좋았다. 바로 나오면 큰 도롯가. Royal? 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숙소임. 아파트가 오래되서 수압이 좀 약한 건 좀 아쉬웠지만 에어컨도 잘 나오고 티비도 좋고 만족했음. 







8.3.(금) 


아침: 나주곰탕(24시간 영업)


(14분)
* 11시 상상나라 예약(어른2,현이1) 4천원*3=만2천원
참고) 1층에 카페, 3층에 음식 싸와서 먹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 외부에 우동, 돈까스 먹을 수 있는 식당 있음.


상상나라는 미리 예약을 했다. 상상나라랑 앤서니 뮤지컬이 이번 서울 여행의 메인인만큼 만족했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이랑 비슷한데 규모가 훨씬 크다. 지하1층은 못봤다. 


3층에 쉼터에서 커피랑 빵 먹고 시작. 3층에 물놀이터가 있는데 애들이 제일 좋아했다. 정시에 시작하고 20분 정도 청소시간이 있다. 줄서서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거의 다 입장 하는 듯하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체험하기가 힘들었다. 옆에서 무조건 끼어들어서 자리 사수하기 힘들고 기다렸다가 해야되고 낚시놀이 재미있어보였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근데 아무튼 전체적으로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옆에 애들 새치기하고 오래 기다려서 현이 시켜줬는데 우주선 같이 운전하는 것. 내가 먼저 왔다고 생각해서 하게 했는데 뒤에 엄마가 먼저 기다렸는지 어쨋는지 아무튼 애는 늦게 온 건 맞는데. 누가 빨리 온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현이 먼저 시켜서 좀 짜증나하는 눈치. 아무튼 새치기 때문에 좀 짜증나는 것도 있고 내부가 너무 더웠다. 그래서 오빠도 지쳤는지 왜 손선풍기를 안가져왔냐고(실내라서 시원할 줄 알았음) 2시간 정도 있었는데 빨리 나가서 점심 먹어야 하고 애들 힘들어한다고(나는 여기까지 온 거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었음. 지하 1층은 아예 못감) 빨리 가자고 하다가 좀 싸웠다. ㅎㅎ ㅠ


아무튼 정말 체험할 것이 정말정말 많았다. 하루에 다 못할 정도. 물놀이터가 제일 재미있었고 키즈카페 같이 되 있는 곳도 있고 세탁기, 주방놀이, 집짓기 놀이, 우주를 컨셉으로 올림픽 놀이, 예술 컨셉 놀이(스크린에 그린 것 띄우고 등) 근처 살면 연간권 끊어서 계속 와도 되겠다. 서울 여행하면서 서울 시민들 정말 부러웠다. 놀거리 볼거리 정말 많다. 


(19분)

* 점심: 코엑스 내 오크우드 호텔 지하2층? 아웃백 (4만2천원?)

아웃백 이용할거면 오크우드에 주차해도 됐음. 근데 만차였을 것 같기도 하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코엑스. 현대백화점 두 곳 다 차가 너무 막혀서 돌아나오니까 제일주차장이라는 곳이 있어서 주차했다. 한시간에 6천원, 1만9천원 나왔다. ㅠㅠ 현대카드 할인된다고 하는데 주말만 되는 곳 같았다. 


*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 기념 사진 찍음. 애들 때문에 책 볼 시간 없음.
카카오프렌즈샵 : 별 거 아님. 사진 찍는 곳 있을 줄 알았는데 작아서 들어가지도 않았음.
삐에로쇼핑 : 잡동사니들 여러가지 많이 파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는게 불가능함.바로 나옴. 


코엑스 너무 넓고 쇼핑할 곳도 많은데 애들 때문에ㅜㅜ현이 38개월은 우야 16개월이 유모차를 못 타게 한다. 지가 타야됨 ㅎ 덕분에 우야 아기띠하고 다녀야 하는데 진짜 다리도 아프고 너무 힘들었다. 원래 내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려고 했는데 애들 데리고는 도저히 구경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실내동물원에 갔다. 


저녁은 뭐 먹었지? 기억 안남. 숙소에서 먹었다. 

(8분)

8.4.(토)


아침: 어제 먹었던 나주곰탕 또 사와서 먹었다. 


(12분)

* 더쥬: 실내 동물원 (4만3천원)

서울까지 와서 실내동물원 가기 좀 그렇지만 어쨌든 문경에서는 실내 동물원 가기 힘드니까 아기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가기로 했다. 예상대로 제일 좋아했다. 

3명 가족 할인되고 우야 까지 해서 4만3천원 정도 나옴. 

동물들은 사실 대구 아이니나 부산 주렁주렁보다 훨씬 없는 느낌이었다. 파충류와 조류만 많은 느낌. 미어캣이 발랄하게 뛰어다녀서 좋아했고 옥상에 있는 알파카 정도 신기했다. 

근데 12시 골든리트리버 공연이랑 2시 매직쇼를 현이가 엄청 좋아했다. 서울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이 매직쇼에서 했던 레이저쇼라고 한다. 뭐가 제일 좋았어? 라고 하니까 햇빛나오는 거(레이저), 초록색 그거. 라고 대답함. 


점심은 동물원 내 식당에서 먹었다. 볶음밥이랑 피자. 맛도 나름 괜찮았다. 피자가 냉동피자 맛 같긴 했지만 맛있었다. 


입장 팔찌다 풀었다가 2시에 매직쇼 한다길래 다시 하고 매직쇼 보고 나왔다. 매직쇼 보고 가자고 나오는데 현이가 갑자기 대성통곡. 금붕어가 보고 싶다고ㅎㅎ 현이가 금붕어 젖병에 먹이 담아서 먹이는 걸 하고싶다고 해서 했다. 2천원..체험은 1분만에 끝남. 너무 비싸다. 우야도 해서 4천원 썼다. ㅎㅎ



(29분)
* 4시 앤서니 브라운 신비한 놀이터(신한카드 판스퀘어 드림홀) (7만원 정도, 우야는 무료)

맨 앞자리 하려고 4시 예약했는데 맨 앞자리가 목이 좀 아팠다. 이 뮤지컬을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현이가 좋아하기를) 도서관에서 관련 책도 다섯권(거울속으로, 우리 아빠, 윌리와 구름한조각, 악당벌렁코, 마술연필) 빌려서 읽고 노래도 몇 번 틀어줘서 공연 볼 때 익숙하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공연은 만족스러웠다. 걱정인형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걱정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간단하게 나마 위로해주고 악당벌렁코를 잡을 때 아이들을 나오게 해서 줄을 같이 묶어서 잡게 하고 쪼꼬쪼고 라는 노래에서 팀을 나눠서 간단한 율동을 가르쳐줘서 같이 하는 부분이 좋았다. 노래도 몇 번 들어서 익숙하기도 했고 좋았다. 

현이는 생각보다 그렇게 신나하지는 않았지만. 우야 16개월도 걱정했는데 잘 봤다.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무서워하지도 않고 처음 30분은 아주 집중해서 봤고 ㅎㅎ 남은 30분은 산만해지기는 했지만 케어가능한 정도였다.


* 저녁은 일식 도시락 집에서 먹었다. 공연장 있는 곳 주변에 식당이 많았음. 밑에 홈플러스도 있어서 간단하게 장도 봐왔다. 홈플러스 못 찾아서 헤매서 너무 힘들긴 했다. 홈플에서 baba 크림빵 사와서 먹었는데 내 스타일. 대구 갈때 또 사먹어야지.



(21분)

8.5.(일) 


아침: 전날 저녁 배달시켜서 냉장고에 넣어 둔 주먹밥.


어디 갈지 고민을 많이 했다. 르누아르전(비싸고 비싼데 비해 아기들때문에 제대로된 감상도 어렵고 그림보다 사진 찍기 위주, 미디어 전시 위주라고 해서 패스하기로 함), 샤갈전(비싸고 감상 어려움) 용산전쟁기념관(어린이박물관도 있어서 갈까 싶었는데 어떤 체험에 키제한이 있다고 해서 105cm였나?. 야외에 우야가 좋아할 비행기, 탱크 등 탈 것이 많아 보였는데 더우니까 어차피 못 타니까 다음에 여행왔을 때 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즈카페(pim이라는 키즈카페 좋아보였는데 비싸고 오빠가 키즈카페를 싫어하니까 패스)


* 서대문자연사박물관(30분) 어른2명 = 만2천원

25키로 정도였나? 먼데다가 내가 네어버 길찾기를 잘못했는지 문경까지 2시간 좀 넘게 걸리는 줄 알았는데 2시간 40분이나 걸렸다. 괜히 왔나 싶었는데 그래도 다른 대안들에 비해서 만족스러웠다. 

박물관 규모는 크지 않다. 근데 우리들이 체력이 너무 없는 상태여서 딱 적당했다.

화석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등 체험하는 것도 있었는데 아기들 너무 어려서 패스했다. 

관람 순서는 3층부터.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공룡도 나오고 원시인도 나오고 우주관련 전시, 동물 박제들 전시가 있다. 박물관 중간에 엄청나게 큰 고래랑 공룡 뼈가 전시되어 있는데 볼 만했다. 근데 전반적으로 드는 느낌이 좀 올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박제들도 뭔가 어색해보임. (상주 낙동강 생태 자원관이 퀄리티가 좋은 것 같다. 전시 양도 훨씬 더 많고.) 그래도 상주에 없는 공룡들과 여러가지 과학 전체(예전에 과학 시간에 배운 것들 많이 나옴)를 다뤄서 볼거리가 다르고 볼 만했다. 


박물관 내 푸드코트가 없어서 바로 문경으로 출발. 휴게소에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애들이 잠들어서 그냥 문경 도착해서 3시쯤 중국집에서 사온 늦은 점심을 먹었다. 


여행 끝. 나는 나름 만족한 여행인데 오빠는 너무 힘들었다고. 유럽여행만큼 힘들었다고.....????????



출처: http://hesse87.tistory.com/ [Enid'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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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현이 성장기록2018. 8. 5. 14:09

힘들다ㅠ 몇 번을 말해도 말 안듣는 현. 소리지르게 되고 강제로 못하게 해야 그만두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우야를 아프게 해서 “손 놔 현아. “하면 안듣고 똑같이 몇 번 말해도 안하고 결국 소리질러도 안들어서 억지로 못하게 하는데 나도 모르게 욱하게 되서 너무 폭력적으로 확 떼버리거나 밀치듯이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면 너무 기분이 안 좋아지고 후회되고. 현이는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스트레스. 미운 4살 언제 끝날까. 

현이 말대꾸. 아빠가 혼내면 “커피나 먹어.” “너는 젤리나 먹어” ㅎㅎ ㅠㅠ

“현이 일로 와봐.” “왜? 왜 아빠한테 가야 되는데?”

“엄마. 아까 엄마가 소리질러서 깜짝 놀랐어, 속상했어.”

혼나고 나서. “흥 너랑 안놀아. 나 잘거야(안방에 문닫고 들어감. 1분도 안되서 나옴.ㅎㅎ)

“너 대답안해?”  “아까 응 했잖아.”

대구 2박3일 갔다왔더니 500그램이 늘었다. 13kg 달성. 놀랍다. 할머니들의 힘. (하루종일 먹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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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