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1. 18:23

1. 노회찬
민노당에서 한 자리 하는 사람인 듯(정치를 몰라서 무식ㅠ)
기억에 남는 건 등록금, 독일은 등록금이 공짜고 대학 진학률이 40%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한다. 프랑스도 한 학기에 30만원? 그정도에 불과하고.. 물론 이 정도 등록금이 되기까지는 숱한 투쟁이 있었다는 것.

2. 앤디 바클바움
가짜 WTO 사이트 만들어서 거짓으로 어떤 선동을 하는 것 같은데 이게 외국에서는 그닥 큰 불법도 아니고 또 소송하거나 하면 오히려 이슈가 되어 저항하는 이쪽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소송거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부당한 일에 저항을 하는데 웃기면서 하는 뭔가 해학의 느낌이 있는 시위? 인 듯

3. 공지영
야한 소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글로 읽는 건 여과가 되기 때문에 야한 글때문에 사람이 잘못되고 하진 않는것 같다고..(왜 이런 것만 기억에 남을까? ㅋㅋ)

사형에 반대, 근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사형에 반대하고 우리나라도 법적으로 딱 하지 말라는 건 아닌데 이제 사형 더이상 하지 않는 것 같다. 사형이 합법화되면 억울하게 사형당하는 사람은 돌이킬 수가 없고 또 아무리 극악무도한 사람이라도 바뀔수가 있는데 죽여버리면 뭔 소용이냐 이 얘기인듯. 다 떠나서 가장 소중한 가치가 인권이라는 것.

소설의 대중성에 대해서. 자기 소설이 너무 대중에 영합한다고 욕먹는 것에 대해서 소설은 다수, 피재배계층에게 먹혀야 한다. 그게 소설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맞는 얘기, 당연한 얘기

4. 마쓰모토 하지메
이 사람도 보수계층, 자본에 대한 저항을 하는 운동가인데 재미있게 저항한다고 한다.

5. 김규항
이 사람 글은 많이 읽었는데 맨날 똑같은 소리하는 듯
대학 꼭 갈 필요 없다. 대학 갈려고 19년 동안 아둥바둥 인간대접 못 받고 살아서 정신 피폐해질 바에야 차라리 대학 포기하고 잘 사는 방법 찾는게 더 현실적이다. 사실 대학 잘 가는 사람 5%도 안 되는데 거기 드는게 더 힘들다.

학생시절이 준비기고 학생 이후가 진짜 삶이 아니다. 학생 시절에도 삶이 있고 그 시기에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 왜 학생이라고 노는 거 하고 싶은 거 포기해야 하느냐 이 얘기. 직설적으로 말하면 내가 언제 죽을 지 모르는데.

엄마와 자식의 관계가 코치와 운동선수의 관계가 되버렸다. 그래서 자식이 엄마를 인격적으로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존중받을려면 코치 역할 안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된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