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1. 21:30

제목의 11분은 평균 섹스 시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마리아라는 브라질 처녀가 휴양지에 혼자 놀러갔다가 스위스에서 클럽을 경영하고 있는 남자를 만나 스위스로 가게 된다.
유명한 연예인이 되리라는 부푼 꿈을 안고 갔지만 마리아가 하게 된 일은 클럽에서 삼바춤을 추는 것이었다.
일을 그만두고 1년동안 창녀가 되기로 한다. 돈을 어느 정도 벌어 브라질로 돌아가 농장을 경영하고자 한다.
마리아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1년간 돈을 모아 떠나고자 하고 떠나는 길에 자신을 찾아 공항에 찾아온 사랑하는 랄프라는 화가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된다.

마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자위로는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었지만 섹스로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다.
주로 사람들은 질을 통해서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질안의 지스팟(현관을 지나 머리위 천장이라고 비유)이 아니라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것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난 잘 모르지만 ~~~
sm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고통을 통해 쾌락을 느낀다고 한다. 심하게 도취되면 부작용이 있을 것이다. 근데 이건 취향이고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은 아주 적겠지???

아무튼 결말은 식탁에서 하면서 마리아는 섹스로 인해서는 처음 오르가즘을 경험하고 랄프라는 화가와 해피엔딩.

근데 이 소설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