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됐다. 고양이가 빈 집에 살길래 주인집 식구들은 고양이를 버리고 간건가? 갑자기 홍수가 나길래, 어떻게 갑자기 저 정도로 홍수가 나지? 이상하다. 바다도 아닌데 웬 고래가 있지? 등등.
나중에 깨달은 건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기승전결도 확실하지 않고 그냥 갑작스럽게 일어난 대홍수에 난파선을 타고 목숨을 건진 서로 다른 동물들의 서로 돕게 되고 조금씩 우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대사가 없다.
사실 지루했다.
큰 상을 받았다는데... 중간중간 졸았다.
근데 요즘 영화볼 때 마다 졸고 있긴 하다. 주로 보는 날이 평일이라 피곤해서ㅠ
영화2025. 3. 21.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