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21. 2. 16. 00:01

감옥을 배경으로 한 느와르







스포







프랑스가 배경인데 감방생활이 참 편해보였다. 독방에 냉장고, 티비까지..ㅎ
주인공은 19살에 경찰을 폭행하고 또 무슨 일을 저질러서 6년형 받음. 감옥에서 코르시카 갱 두목을 만나는데 아랍인 내부고발자?를 처단하는데 말리크를 이용한다. 같은 아랍인이고 말리크에게 성적인 뭔가를 샤워실에서 부탁했음. 그걸 이용해서 입 안에 면도칼 넣어서 그에게 접근해서 동맥 그어서 죽이라고 명령함. 안 죽이면 네가 죽을 것이라고 협박함. 교도관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해보았지만 교도관들도 이미 매수당했음. 갱 두목 부탁대로 내부고발자 죽임. 이 장면 인상적.
그의 부탁들어주며 감옥에서 편하게 지내고 갱두목은 점차 그의 부하들이 하나 둘 떠나고 감옥에서 나갈 수 없는 처지라서 세가 약해짐. 말리크가 모범수로서 외출할 수 있게 되자 이를 이용해 자기 사업을 부탁함. 말리크는 그의 부탁도 들어주고 자기만의 마약사업도 하면서 영악하게 자기 살 궁리를 함.
갱두목이 그의 두목을 죽여주면 말리크에게 카지노를 하나 주겠다고 함.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두목을 살려주고 복수하라고 함. 근데 대낮에 사람 많은 도시에서 얼굴 드러내고 총질했는데 어떻게 안 잡히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듦. 아무튼 말리크는 일부러 외출에 늦게 귀가해서 40일 독방형을 받고 그 동안 조직끼리 복수극이 벌어짐. 그가 독방에서 나오자 위치가 달라짐. 같은 아랍인 사이에서 두목급이 되고 갱두목은 배신에 실패해서 자기 권력 다 잃음.
6년형 마치고 감옥에서 나갈때쯤 말리크는 여러 부하들을 이끌만큼 센 급이 되서 나옴.
감옥에서 교화되는게 아니라 어떻게 범죄를 배우고 완벽한 범죄자가 되는지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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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