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2022. 2. 3. 03:35

오월의 청춘 - 아주 좋았는데 시대적배경 때문에 슬프고 답답하고 우울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중반쯤부터 결말까지 무섭고 슬펐다. 그리고 결말이 아쉬웠다. **이의 죽음이 너무 의미없게 느껴져서. 운동하다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같은 일이 반복되서 등장인물들이 죽으니까 너무 답답했다. 마지막에는 어린 동생의 철없는? 행동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중간쯤부터 평이 안 좋길래 안봤는데 결국 보게 되었다. 괜찮았다. 재미있었다. 손예진이 답답하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별로 그렇지는 않았다. 손예진집에서 사귄다는 걸 밝혔을때 정해인이 어머니한테 당하는데 뜬금없이 손예진이 헤어지자 하고 방에 들어가버릴때 너무 어이없었고. 제일 이해안갔던 것은 정해인이 미국 출장? 손예진한테 묻지도 않고 혼자 결정하고 진짜 가버린 것. 손예진은 성추행으로 혼자 재판한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처음에는 새드엔딩으로 잘못 알고 봤는데 마지막에 해피엔딩이라 좋았다. 끝에 행복한 모습이 좀 더 나왔음 좋겠다. 근데 손예진 어머니가 지켜보기 좀 힘들기는 했다. 왜 반대하는지 이해하지만 38? 여자 나이가 그 정도고 진심 서로가 사랑하고 사람 괜찮으니 나라면 반대 안 했을 것 같다.

디피: 재미있었다. 구교환, 정해인 캐릭터 둘 다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에피는 탈영병이 너무 사람을 무섭게 괴물?처럼 공포영화보는 듯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멜로가 체질: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마이네임: 느아르. 무간도 생각나고 내 취향. 너무 재미있었다. 한소희 멋있고 악역 박희순?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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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