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었다. 반전도 좋았고 여배우도 예쁘고 매력있었고 무대도 의상도 예쁘고 스토리도 해피엔딩이라서 더 좋았다. 히데코가 너무 불쌍했고 히데코를 구원해준 숙희가 고마웠다. 히데코는 야설을 낭독하며 이모부와 신사들의 추한 모습을 보면서 남성에 대한 혐오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숙희가 서재의 책들을 다 찢어버리고 훼손할 때 짜릿하고 신났다. 두 여자가 손을 잡고 떠나는 장면도 멋졌다.
물론 19금이라 좀 야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민망하고 좀 웃기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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