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야 성장기록2018. 12. 10. 22:19

안잘래, 안자 (낮잠 자기 싫어서)
양치 할거야 (양치 안하려고 해서 엄마 간다하고 숨었더니 ㅋㅋ)
어디가 (차에 타서)
누구야 (전화 오니까)
이거 싶어 (하고 싶어, 먹고 싶어 등을 싶어라고 함 ㅋㅋ)
하지마 (아빠가 풍선 뺏으니까)
이거 읽어줘
아니야
엄마, 아야했어?
엄마, 사랑해
안아주세요
누나 안줘 (누나가 갖고싶은데 안준다고 이를때)
숨지마 (숨바꼭질하면 엄마 못 숨게 함)
가지마
밀어줘 (식탁의자 밀어달라고)
흘렸어
초콜릿, 할머니, 하부지, 쓰레기, 호랑이, 달팽이, 원숭이 등 (처음 하는 말도 많다)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10. 5. 15:49

누나 안보이니까 "업떠"(없어)
버스조종기 안 들어가니까 "안돼~"
자기가 먹는다고 식탁치면서 (그릇) "놔둬"

10.12
우야~ 밥 안먹어? "먹어"
의자 손으로 치면서 "앉아"

10.22
엄마 어딨어?
흔들흔들


[19개월]
10월 말?
"이거 봐~"(책 보여달라고)
"이거 줘~"
"여기 있다."
(우야가 사고쳐서 화내며 누가 그랬어? 하면) "누나" (현이 옆에서 "엄마, 그렇게 좀 묻지 말라고. 내가 안했어.)
(처음 듣는 단어도 잘 따라함)
"이거 타~"(붕붕카 가리키며)

(반창고 가져와서) "반창고~"
(화장실 있는데 와서) "엄마 심심해"
(현이가 자기 전에 맨날 하는 말 따라함) "엄마랑 잘래"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 갈자고 하면 웃으면서) “안쌌어"
(밖에서 화장실 셋이 들어가서 현이한테 오줌싸라고 하니까 우야가 기저귀 치면서) "쌌어"
(육아지원센터에서 자동차 타고 있는데 친구한테 뺏겼었다. 그 이후로 누가 다가오면 겁내고 운다ㅠ 아무도 안타 있는데 자동차 가리키며) "친구"

연근, 젤리, 의자, 안해, 아기상어, 안머(안먹어), 먹어, 엄마꺼, 아빠꺼, 답답해, 깨끗해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9. 27. 00:00
재우려고 잠옷 입혔더니 손 흔들며 "잘자~"
휴대폰 귀에 대며 "엽떼요"
주차장에서 차가 오니까 겁나서 안아달라며 "차,차,차"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 안 쓰고 있으니까 눈 만지며 "안겅"
현이 숟가락 들고 "은나" (누나꺼라고)

밥 안 뜨거운데 뜨거운 듯 연기 인상쓰며 ㅋㅋ
현이가 넘어지는 척 연기하자 따라하면서 연기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9. 20. 19:58

손안잡고 계단 잘 올라간다~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할 수 있는 말: 안나(안나와, 빨대 빨때), 꺼(불켜, 꺼), 안경(아침에 안경 주면서)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9. 5. 21:53

할 수 있는 말
: 아빠 왔다, 더 줘, 가지(가위), 껑(뚜껑) 아불(이불), 시소, 짠(컵 부딪히며) 꽝(자동차, 킥보드 부딪히며)

킥보드 한 번 가르쳐줬더니 탄다! 좀 더 연습하면 잘 탈 듯.

그네도 며칠 전에 혼자 앉아서 타더니 오늘도 앉혀주니까 잘 잡고 앉아있다.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9. 1. 14:18

구름빵, 계란, 다했다, 없다

얼핏: 바지

따라하는 말: 요거트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8. 14. 19:06

기린, 곰, 하마, 사자, 버스, 바퀴, 물, 은나(누나)

+ 옷, 책, 발 (8.25)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8. 6. 22:14

수면교육 : 어제부터. 재울때는 아기띠로 재우겠는데 새벽에 깨서 아기띠 해주다가 너무 힘들어서 (40분씩 아기띠를 해줘야 할 때도 있다. 눕히자마자 깨고 3-4번 반복하다가 멘붕) 수면교육 결심함. 

의외로 순탄하게 잘 되는 것 같다. 어제 처음 안 안아주니까 많이 울기는 했는데 10분? 정도 울고 누워서 잤다. 

아까 2번 깼는데 옆에 누웠더니 몇 분 안 울고 누워서 잔다. 순조로운듯. 



밥 먹기 : 단유 후(이제 이틀에 한 번 유축했는데 150정도 밖에 안 나옴) 밥 잘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밥 달라고 의자 끌고 가서 올라감. 이따가 밥 먹어야지 어쩌고 했더니 밥 소리 듣고 의자 있는데로 달려가서 의자 끌고 가서 앉아있음 ㅎㅎ 호크베타 혼자 올라가고 내려옴. 

밥 먹을 때도 빨리 달라고 재촉을 한다. 근데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지 살은 안 찐다. 9.8kg. 현이랑 다르게 뭐든 잘 먹는다. 반찬도 잘 먹고 고기도 잘 먹고 다 먹는다. 신기하다. 현이는 22개월 정도부터 반찬 먹기 시작해서. 


엄마 껌딱지는 여전. 항상 붙어있고 무릎에 앉아있는데 현이 안아주거나 현이가 무릎에 앉으면 난리가 난다. 현이 저리 가라고 밀고 울고불고.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7. 27. 20:53

상황에 맞게 자주 잘 하는 말 :
엄마, 아빠(가끔 바꿔 씀),
안아
악어(악어 그림보고 악어라고도 하는데 “이거”를 악어라고 발음하는 것 같음)
까까, 밥, 차, 까꿍, 약

가끔하는 말: 공, 빵, (강아지)멍멍, (오리) 꽥꽥, 아기띠

따라하는 말: 다됐다. 물. 주세요. 네

얼핏 들었는데 다시 안하는 말 : 버스, 바퀴

Posted by 이니드417
우야 성장기록2018. 7. 22. 22:26

쭈쭈중독이 심한 우리 우야.
일주일전부터 밥거부, 간식도 거의 안 먹고 쭈쭈만 하루종일 찾는 우야ㅠ
기억나는 건 어떤날은 아침 저녁 패스, 점심 때 미역국 말아서 어른 밥 한숟갈 정도 먹고, 어떤 날은 요거트2개, 빵 아기숟가락으로 세 스푼으로 하루를 떼움.
방학때 여행 다녀와서 끊으려고 했는데(밤에 계속 깨서 쭈쭈 찾고 밥을 너무 적게 먹어서) 너무 심한 밥거부로 급 단유를 결정하게 되었다.
아침에 깼을 때 잠깐 눕수를 마지막으로 반창고에 곰돌이 그려서 붙이고(며칠동안 곰돌이 준다고 이야기 해둔 상태) 이제 쭈쭈 빠빠이라고 했다.
처음에 달라고 했을땐 바나나로 관심돌리기 성공, 밥먹고 달라고 했을 때 안 주니까 난리치기 시작ㅠ대성통곡ㅜ
낮잠까지 넘어갔지만 밤에 오빠가 아기띠로 재우고 한시간 자다 깨서 쭈쭈 달라고 난리치기 시작ㅠ 9시 15분부터 한시간 통곡하다가 잠들었다ㅠ
주로 쭈쭈주던 자리인 거실 소파 아래, 안방 자기 자는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통곡ㅠ시키는대로 앉아서 안주니까 통곡ㅜ 손으로 바닥치면서 앉으라고 누우라고 근데 안주니까 울고불고 난리. 가슴치면서 입으로 먹는 시늉도 하고. 물줄까 하니까 도리도리. 아기띠 할까 하니까 도리도리. 나중에는 자기가 아기띠 해달라고 한다. 한참 재우고 자리에 눕히니까 바로 일어나서는 또 달라고 운다. 안주니까 계속 울고 달라고 하다가 포기했는지 눕는다. 잠들었나 싶었는데 다시 일어나서 달라고. 안주니까 다시 눕더니 잠들었다.
불쌍한 우야ㅠ쭈쭈도 잘먹고 밥도 잘 먹었다면 계속 주고 싶었는데 나도 너무 아쉽다.
쭈쭈주려고 안거나 눕히면 생글생글 웃던 우야. 먹으면서 다른 손으로 단추구멍에 손 넣고는 보라고 어어 하던 우리 우야. 누웠을땐 콧구멍이나 입에 손 넣으려고 해서 우야 손 치워버리면 웃던 우야. 속옷 속에 손 넣어서 장난치며 웃던 우야. 먹다가 현이 누나가 하는 게 궁금하면 일어나서 보러갔다가 다시 와서 먹는 우야. 내 품에 폭 안겨서 내 얼굴 쳐다보던 우리 예쁜 우야 이제 못봐서 슬프다ㅜ
밥잘먹고 잘자는게 중요하니까 힘내자ㅠ
우야 화이팅^^

오후6시쯤 샤워하다가 손유축 한번 후 지금까지 참고 있음. 이따 오빠오면 유축해버려야겠다. 넘 아프다ㅜ

밤10시30분쯤 유축, 아침6시30분 유축 합쳐서 500정도는 나온듯.




2일차: 새벽3시-5시까지 울고불고 난리. 쭈쭈 찾고 달라고 안 주니까 토할듯이 운다. 대성통곡

3일차부터는 가끔 찾고 울긴하는데 통곡 정도는 아니고. 안정되기 시작함. 

4일차부터는 거의 안 찾음. 

결론은 진작 끊은 걸. 돌 지나고. 밥도 잘 먹는다. 잠도 잘 자고. 새벽에 2-3번은 깸. 8월 5일부터 수면교육 시작. 중간에 새벽에 깨도 안 안아주고 누워서 재우기 시작함. 성공적이다. 앞으로 더 잘 잘 듯. 

그래도 단유 1일차에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하루만 잘 넘기면 수월한 것 같다. 

우야 사랑해.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