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2011. 4. 29. 17:35

재밌다 !!
캐릭터들이 다 정이 간다. 미운 캐릭터가 없고 이해가 되고 호감이 가는 캐릭터들이다.
유치할 수 있는 설정이지만 마지막회까지 신나고 루즈해지지 않고 괜찮았다.
연애가 주제가 아니라서 좋았고 캐릭터들이 서민적이고 가진 것 없고 평범한데 특별한 경험(황금 찾기)을 하는 것이 신선했다.

Posted by 이니드417
영화2011. 4. 28. 17:16

니나라는 발레리나가 주역인 여왕백조역을 맡게 되면서 정신적인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서서히 미쳐가는 이야기.
니나는 여왕백조역을 맡게 되어 그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환각에 시달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노이로제에 걸리게 되는데
사실 니나는 애초부터 자기의 못다 이룬 꿈을 강요하는 엄마와 자신의 심약한 성격으로 인해 정신병이 있었나 본데
뜻하지 않게 발레무대에서 주인공 역할까지 맡게 되었으니 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했나 보다.
결국 끝에 니나가 죽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죽임으로써 무대를 완성하고선 
만족해하는 듯한 니나의 표정에서 광기가 느껴진다.

오랜만에 본 영화였는데 내가 인터넷 중독이라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져서 한 번에 영화 한 편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이 영화는 한 번에 다 봤으니까 나름 재미가 있었나 보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였다.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아무튼... 괜찮았음
발레도 좋고 나탈리 포트만이 주인공이라 더 좋았고. 평소에 좋아하는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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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
일상2011. 4. 14. 13:31

날씨도 따뜻해지고 벚꽃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참 좋다 .
학교 안은 추워서 옷을 많이 입고 있지만 밖은 따뜻하고 좋다.
그나저나 시간 참 빨리 가네. 다음주만 지나면 기간제도 끝나겠지.
기간제 끝나고 할 일을 찾아봐야겠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