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개연성이 없다. 일부러 그렇게 글을 쓴 것 같긴 하다.
스포
그리고 왜 자꾸 사람을 죽이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식구들이 다 같이 여행가는데 교통사고가 난다. 다행히 모두 무사했는데 작은 삼촌이 병원에 서 있다가 자살한 여자와 부딪쳐 죽는다.
그리고 부모님은 외국에 작은 삼촌과 똑같은 사고를 겪고도 무사했다는 사람의 사례를 기사로 접하고 그 사람을 찾아갔다가 몇 년 동안 배낭여행을 한다. 그동안 어린 "나"를 혼자 내버려둔것도 이해가 안됐다.
할아버지는 성범죄 당할 뻔한 소녀를 구하다가 범죄자의 손에 죽는다.
그리고 부모님이 해외여행 가서 찍은 사진과 "나"에게 보낸 편지로 책을 출간하고 관련해서 어떤 집에 방문했다가(이 부분 기억안남) 지진나서 둘 다 죽는다.
그 다음부터도 별 내용 없음.
사건들이 이유가 없고 개연성도 없이 모두 우연이고 비현실적이고 신비한 일도 일어나고. 왜 자꾸 식구들을 죽이는지 이해가 안가고.
재미없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9]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0) | 2023.02.28 |
---|---|
[8] 초등학교 1학년 열두달 이야기 - 한희정 (0) | 2023.02.27 |
[6] 젊은 ADHD의 슬픔 - 정지음 에세이 (0) | 2023.02.06 |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0) | 2023.02.06 |
[4] 하얼빈 - 김훈 (0) | 2023.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