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뮈소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고. 근데 왠지 내 타입이 아닌 것 같아서 계속 안 읽다가 결국 읽어보게 되었다. 결론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사랑이 주제, 판타지적 요소 안 좋아함) 그런대로 책 던질 정도는 아니고 괜찮았다. 근데 약간 문체가 옛날 영화 어색하게 번역된 대사 읽는 느낌으로 약간 촌스러운 것 같다.
결말에 반전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알아차리지 못한 걸 보면 난 머리가 나쁜건지.
톰 보이드는 새롭게 떠 오르는 베스트셀러 작가. 그러나 피아니스트 오로르와 헤어진 후 마약에 빠져 책도 쓰지않고 방황한다.
빌리라는 여자가 나타나 작가의 책 속 주인공인데 책 안에서 떨어져 현실세계로 나왔다고 말하며 소설 속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연작을 완성시켜 달라고 말한다.
파본인 책에서 떨어진 것인데 그 책을 폐기처분시키기 시작하자 빌리는 머리가 하얗게 세고 잉크를 토해내고 죽어간다.
톰의 친구 캐롤과 밀로는 빌리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 남은 파본 책 한권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던 와중에 톰과 빌리는 사랑에 빠진다. 톰은 빌리를 살리기 위해 연작을 완성하고 빌리는 소설 속으로 사라진다.
반전은 빌리는 소설 속 인물이 아니라 밀로가 돈을 주고 연기를 부탁한 무명배우였던 것이다. 친구 톰의 방황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책을 완성시키기 위해 빌리를 고용 한 것이다.
톰은 경찰인 캐롤의 도움으로 빌리를 찾아내지만 열살이나 아래인 아름다운 그녀에게 고백할 자신이 없어 돌아선다. 그리고 종이여자라는 책을 써서 그녀에게 사랑을 전한다. 빌리도 여전히 톰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둘의 사랑은 이루어진다.
캐롤은 어렸을 때 양아버지에게 주기적으로 성폭행을 당했고 낙태한 경험도 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남자를 두려워한다. 톰은 친구 캐롤을 위해 어렸을 때 총으로 그녀의 양아버지를 살해했다. 캐롤은 이 이야기를 밀로에게 털어놓고 트라우마를 떨치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
디스이즈 해피엔딩ㅋㅋ
결말에 반전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 알아차리지 못한 걸 보면 난 머리가 나쁜건지.
톰 보이드는 새롭게 떠 오르는 베스트셀러 작가. 그러나 피아니스트 오로르와 헤어진 후 마약에 빠져 책도 쓰지않고 방황한다.
빌리라는 여자가 나타나 작가의 책 속 주인공인데 책 안에서 떨어져 현실세계로 나왔다고 말하며 소설 속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연작을 완성시켜 달라고 말한다.
파본인 책에서 떨어진 것인데 그 책을 폐기처분시키기 시작하자 빌리는 머리가 하얗게 세고 잉크를 토해내고 죽어간다.
톰의 친구 캐롤과 밀로는 빌리를 살리기 위해 마지막 남은 파본 책 한권을 찾아내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그러던 와중에 톰과 빌리는 사랑에 빠진다. 톰은 빌리를 살리기 위해 연작을 완성하고 빌리는 소설 속으로 사라진다.
반전은 빌리는 소설 속 인물이 아니라 밀로가 돈을 주고 연기를 부탁한 무명배우였던 것이다. 친구 톰의 방황을 두고 볼 수 없어서 책을 완성시키기 위해 빌리를 고용 한 것이다.
톰은 경찰인 캐롤의 도움으로 빌리를 찾아내지만 열살이나 아래인 아름다운 그녀에게 고백할 자신이 없어 돌아선다. 그리고 종이여자라는 책을 써서 그녀에게 사랑을 전한다. 빌리도 여전히 톰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둘의 사랑은 이루어진다.
캐롤은 어렸을 때 양아버지에게 주기적으로 성폭행을 당했고 낙태한 경험도 있다.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남자를 두려워한다. 톰은 친구 캐롤을 위해 어렸을 때 총으로 그녀의 양아버지를 살해했다. 캐롤은 이 이야기를 밀로에게 털어놓고 트라우마를 떨치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
디스이즈 해피엔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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