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화 전시관은 주말에 너무 자주 가서 지겨운 느낌이 있는데 차 타고 좀 들어가니까 나무데크길이 있었다. 거기가 너무 좋았다. 오늘은 좀 더워서 짚라인이랑 미끄럼틀 탈 때는 힘들었는데 놀다가 산책하러 여기 가니까 그늘이라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가면서 애들이 도토리, 밤 주우면서 재미있어하고 가면서 유리다리, 큰바위얼굴(바위들 보며 바위괴물이라며..), 빗자루(빗자루로 낙엽쓸기), 절(스님들이 수련하는 곳이니 조용히 하라고 쓰여 있다.) 정자(계단으로 올라가면 정자가 하나 있다. 왜적들을 피해 처녀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써 있다.), 개구리도 보고 잠자리도 보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산책했다.
오르막길이 없고 평지라서 걷기도 좋았다.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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