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란거 전혀 모르고 봐서 결말이 충격적이었다.
토니에 의해 서술된 자신의 역사. 그러나 그 역사는 그의 중심에서 서술되었고 기억의 왜곡도 있었다.
전여자친구인 베로니카가 자기 절친 에이드리언과 사귄다고 했고 토니는 가슴아프지만 담담하게 보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토니 자신도 잊고 있었지만 토니는 에이드리언에게 엄청난 욕설과 저주로 가득한 편지를 보냈던 것이다. 사실 이 편지도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다.
베로니카는 토니를 집으로 초대하고 오빠와 아버지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가고 토니만 집에 남겨두었다. 베로니카의 어머니는 토니에게 베로니카에게 모든 걸 주지말라며,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한다. 토니는 어머니 그게무슨 뜻이신지? 라며 다소 삐딱하게 되묻고 그 후로 어머니는 토니에게 상냥하게 굴지만 선을 넘진 않는다. 베로니카가 어머니와 토니만 남기고 외출을 한 것은 어머니를 실험하기 위해서였다.
에이드리언은 베로니카와 사귄다고 한 몇 달후 자살한다. 토니는 그를 엄청나게 똑똑하고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비범한 이유로 자살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은 그게 아니라 베로니카의 어머니와 몇 달간 연애해서 생긴 아기때문이었다. 그는 어떤 대단한 이유때문이 아니라 단지 아기를 책임질 수 없고 자신이 저지른 짓이 두려워서일 뿐이었다. 결국 서두에 나온 고교 동창생 롭슨, 이 친구는 여자친구를 임신시켜서 자살, 과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죽음이었다.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은 베로니카의 어머니 사라가 보관하고 있었다. 그녀는 죽으면서 유서에 이 일기장을 토니에게 전해주고 돈 오백파운드를 주라고 적혀있었다. 왜자기 딸의 전남자친구에게 이런 유산을 남겼을까 토니도 의아해한다. 사실 사라는 토니에게 자신의 애인의 절친한 친구에게 유산을 남긴 거였다.
베로니카는 일기장을 내주려 하지 않는다. 토니의 성화에 복사해서 준 일기장의 말미에 만약에 토니가..라고 써 있었다. 이상한 공식과 함께. 그 일기의 의미는 아기의 책임소재에 관한 글이었다. 나와 사라 그리고 토니
베로니카의 결과는 아기다. 만약에 토니가 그 편지를 남기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적혀있었을 것 같다. 토니는 앞서 말한 편지에 ,내가 베로니카의 어머니를 만나봤는데 그녀도 자기 딸을 조심하라고 하더라. 베로니카는 그런 애다. 못믿겠으면 그녀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봐라. 이렇게 적었다. 토니는 그냥 너무 화가 나서 의미없이 적은 말인데 에이드리언은 그 말을 믿고 어머니를 찾아갔고 사라의 유혹에 걸려들었고 아기를 가지게 되었을것이다.
베로니카의 가정은 어머니의 외도로 처참히 깨졌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죽었고 오빠는 멀리 해외로 떠났다. 더구나 태어난 아이는 지적장애 자폐아였다. 베로니카는 보호시설에 맡겨진 그를 토니에게 보여준다. 토니는 에이드리언과 베로니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일거라 오해한다. 베로니카는 여전히 너는 감을 잡지 못힐다고 말한다.
토니는 보호시설의 보호자에게 사실을 알게 되고 대혼란에 빠진다. 책이 말하는 바는 말조심해라, 타인이 자신의 역사에 대해 말할 때 다믿지 마라 등
나는 결말부분이 이해가지 않아서 다 검색하고 알았다. 이 책의 저자가 소설의 길이가 짧은데 대해 독자들은 이 책을 두 번 읽게 될것이다라고 했다는데 진짜 이해안돼서 한 번 더 훑어보긴 했다. 책의 처음부터 결말까지 짜임새있게 잘 쓰여진 소설이다.
토니에 의해 서술된 자신의 역사. 그러나 그 역사는 그의 중심에서 서술되었고 기억의 왜곡도 있었다.
전여자친구인 베로니카가 자기 절친 에이드리언과 사귄다고 했고 토니는 가슴아프지만 담담하게 보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토니 자신도 잊고 있었지만 토니는 에이드리언에게 엄청난 욕설과 저주로 가득한 편지를 보냈던 것이다. 사실 이 편지도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다.
베로니카는 토니를 집으로 초대하고 오빠와 아버지를 데리고 드라이브를 가고 토니만 집에 남겨두었다. 베로니카의 어머니는 토니에게 베로니카에게 모든 걸 주지말라며,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한다. 토니는 어머니 그게무슨 뜻이신지? 라며 다소 삐딱하게 되묻고 그 후로 어머니는 토니에게 상냥하게 굴지만 선을 넘진 않는다. 베로니카가 어머니와 토니만 남기고 외출을 한 것은 어머니를 실험하기 위해서였다.
에이드리언은 베로니카와 사귄다고 한 몇 달후 자살한다. 토니는 그를 엄청나게 똑똑하고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비범한 이유로 자살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은 그게 아니라 베로니카의 어머니와 몇 달간 연애해서 생긴 아기때문이었다. 그는 어떤 대단한 이유때문이 아니라 단지 아기를 책임질 수 없고 자신이 저지른 짓이 두려워서일 뿐이었다. 결국 서두에 나온 고교 동창생 롭슨, 이 친구는 여자친구를 임신시켜서 자살, 과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죽음이었다.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은 베로니카의 어머니 사라가 보관하고 있었다. 그녀는 죽으면서 유서에 이 일기장을 토니에게 전해주고 돈 오백파운드를 주라고 적혀있었다. 왜자기 딸의 전남자친구에게 이런 유산을 남겼을까 토니도 의아해한다. 사실 사라는 토니에게 자신의 애인의 절친한 친구에게 유산을 남긴 거였다.
베로니카는 일기장을 내주려 하지 않는다. 토니의 성화에 복사해서 준 일기장의 말미에 만약에 토니가..라고 써 있었다. 이상한 공식과 함께. 그 일기의 의미는 아기의 책임소재에 관한 글이었다. 나와 사라 그리고 토니
베로니카의 결과는 아기다. 만약에 토니가 그 편지를 남기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적혀있었을 것 같다. 토니는 앞서 말한 편지에 ,내가 베로니카의 어머니를 만나봤는데 그녀도 자기 딸을 조심하라고 하더라. 베로니카는 그런 애다. 못믿겠으면 그녀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봐라. 이렇게 적었다. 토니는 그냥 너무 화가 나서 의미없이 적은 말인데 에이드리언은 그 말을 믿고 어머니를 찾아갔고 사라의 유혹에 걸려들었고 아기를 가지게 되었을것이다.
베로니카의 가정은 어머니의 외도로 처참히 깨졌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죽었고 오빠는 멀리 해외로 떠났다. 더구나 태어난 아이는 지적장애 자폐아였다. 베로니카는 보호시설에 맡겨진 그를 토니에게 보여준다. 토니는 에이드리언과 베로니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일거라 오해한다. 베로니카는 여전히 너는 감을 잡지 못힐다고 말한다.
토니는 보호시설의 보호자에게 사실을 알게 되고 대혼란에 빠진다. 책이 말하는 바는 말조심해라, 타인이 자신의 역사에 대해 말할 때 다믿지 마라 등
나는 결말부분이 이해가지 않아서 다 검색하고 알았다. 이 책의 저자가 소설의 길이가 짧은데 대해 독자들은 이 책을 두 번 읽게 될것이다라고 했다는데 진짜 이해안돼서 한 번 더 훑어보긴 했다. 책의 처음부터 결말까지 짜임새있게 잘 쓰여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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