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7. 21:01

청소년소설 같은 느낌. 나는 별로. 그냥 그랬다.
기자를 꿈꾸던 여주가 왜 포기하고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갈비집에서 일하게 되는지ㅠ안타깝고 너무 현실적이다. 여주 친구는 남자인데 여자의 정체성을 갖고 있어서 수술받는 내용 나온다.
여주 이모는 공부도 잘하고 직업도 좋았는데 남자 잘 못 만나서 위기상황에서 사이 회복해보고자 아이를 버리고 미국에 가는데 결국 실패하고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고 자리잡는다. 이모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계속 쓰는데 우주비행사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어머니는 편지를 진실로 믿고 자랑스러워하고 모두에게 비밀로 한다.
할머니의 부탁으로 이모를 만나러 미국으로 가게 된 여주는 이모의 편지가 거짓이었고 이모는 우주비행사 관련 박물관 매점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찌됐든 아이는 왜 버린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이모는 지병이 있었는데 어머니에게 달탐사 하러 떠난다는 편지를 마지막으로 남긴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