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6. 15:55

청소년소설.
그닥. 보통

등장인물 이름이 다 기억안남 ㅠ

소년1. 친구가 자기 형에게 중요한 물건을 전달하려 한다. 그 물건은 데모를 하는 형이 해외로 탈출하기 위한 준비물인데 그것을 전달하려 하다가 자전거 사고로 많이 다치고 물건을 전달할 수 없게 되어 1에게 부탁하게 된다.

소년2. 부잣집 소년인데 엄마의 과잉보호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엄마는 점을 봐서? 2를 절에다 두어야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산다는 말을 믿고?(잘 기억안남ㅜ) 절에 맡긴다. 2는 절에서 시달리다가 탈출한다.

소녀3. 아빠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 아빠의 폭력으로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도망다니는데 아빠는 개를 풀어서 딸을 쫒는다.

노인. 정신병원에서 탈출을 하는데 전과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죽은 딸을 그리면서 살려고 한다.

넷은 소년2의 막걸리 배달 트럭에서 만났다. 전라도 어딘가로 가는데 따라다니는 소녀의 개 때문에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못한 채 걸어서 이동한다.

소년1의 중요한 물건은 소년2의 덩치와 힘에 밀려 뺏기고 소년1은 혼자 떠나려 했으나 넷이서 동행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의 형에게 물건을 무사히 전달하고 돌아간다.

소년1은 소녀를 좋아하지만 소녀는 집에 불이나서 아빠가 잡혀가고? (죽었나? 기억안남) 아빠의 폭력으로 반푼이?가 된 엄마와 마을을 떠난다.

나는 소년2가 소년1의 물건을 뺏고 자꾸 괴롭힐때마다 너무 짜증이 났다. 나중에 엄마가 공개수배?한 것을 알고 화내면서 술을 먹어서 힘든 와중에 기절해서 리어카에 실려서 어렵게 이동할 때도 민폐라서 짜증남 ㅜ

청소년소설이라 그런지 그냥 그랬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