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0. 1. 16. 00:41

첫날 - 벡스코 키즈월드 (상상체험)

티몬에서 1인당 8천원대에 구매
여러가지 놀이기구들 아이들이 재밌어했다. 그 중에서 제일 여러번 탄 건 플라스틱 썰매고 현이는 회전그네랑 줄타고 내려가는 거 좋아했다. 스포츠카?같은 건 타고 무섭다고 울었다ㅠ 에어바운스 재미있어했다. 4시쯤 가서 종료시간인 6시까지 신나게 잘 놀았다. 원래 시간무제한인데 우리애들은 어려서 2시간이 적당한 듯.

둘째날 - 기장 과학관

새싹누리관: 아이1명당 천원
상설전시관: 성인1명당 4천원

새싹누리관은 처음 딱 봤을 때는 작아보였는데 그래도 놀기에 충분했다. 시간은 1시간 30분 제한이다.

식당이 안에 있는데 떡만두국이랑 돈까스 먹었는데 괜찮았다.

상설누리관은 자동차전시관이랑 선박전시관만 봤다. 에너지?전시관 하나 더 있었음. 시간도 다됐고(5시 문닫음) 너무 힘들고 피곤했다. 체험하는게 돈 내고 하는 것도 있고 그냥 하는 것도 있는데 대부분 키제한이 있어서 못했다ㅠ 최소 110은 넘어야 하는 듯. 그래도 나름 체험하고 구경할만한게 있었다. 아이들은 자동차 운전하는 거랑 로봇물고기 보는 걸 제일 재미있어했다.

* 어쩌다보니 작년에 갔던 곳과(시기도 비슷) 같은데를 가게 되었다.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근데 우야가 아파서 제대로 여행을 즐기지 못했다ㅠ 아쉬움ㅠ

*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오피스텔 같은 곳을 구했는데 헤운대로 위치는 좋은데 건물을 대충 지었는지 소음이 너무 심했다. 층간소음이 아니라 바람소리, 기계소리, 물소리 등 온갖 소리들.
방이 2갠데 좁은 방에서 요깔고 애들이랑 내가 자고 오빠는 거실 침대에서 잤다. 엄청 불편했다ㅎㅎ

* 송도케이블카, 뽀로로테마파크, 에바알머슨 전시회 생각했는데 다 못 갔다ㅠ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