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2018. 12. 31. 22:28

1. 도깨비 - 별다섯개, 정말 재밌게 봤다. 김고은도 귀엽고 공유 멋있다. 독특한 스토리. 귀신본다는 설정이 내 취향이다. ㅎㅎ


2. 오 나의 귀신님 - 내 취향. 재밌게 봤다. 박보영이 김슬기 빙의했을 때 너무 귀엽고 웃겼다. 조정석도 넘 멋있다. 김슬기 빙의 안됐을 때의 자존감 낮지만 착하고 성실한 그모습을 조정석이 결국 사랑하게 되는 부분이 좋았다.


3. 쌈마이웨이 - 억지로 봤다. 결제도 해버려서. 사실 1회부터 너무 유치했다. 주만이가 바람 비슷하게 피는 거 정말 싫고 이해안갔다.


4. 이번생은 처음이라 - 좀 잔잔한데 그래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다. 정소민 예쁘다. 근데 이민기가 정소민을 좋아하게 되는 부분이 좀 갑작스럽게 느껴졌다.


5. 나의 아저씨 - 별 다섯개. 너무 재밌게 봤다. 내 취향. 주인공이 아주 불쌍하게 나오는 게 내 취향이다. 지안이가 박동훈을 좋아하게 되는게 너무 이해가 됐고 박동훈의 삶이 너무 슬프고 힘든데도 인간적이고 착한 마음으로 지안을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다.


6. 미스터 선샤인 - 별 다섯개. 일제시대 전에 조선이 여러 열강들의 위협을 받고 시달리는 게 배경이라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꺼려졌지만. 또 새드엔딩이라는 걸 알아서더더욱. 재밌다는 평을 너무 많이 봐서 보게 됐다. 역시 너무 재밌다. 10회까지 밖에 안봤지만 김태리 너무 예쁘고 이병헌과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도 너무 좋다. 의병활동하는 것도 존경스럽고 그 확고한 신념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다 보고 나서 : 정말 최고의 드라마. 내가 본 많은 드라마 중 베스트^^ 여운이 너무 남는다ㅠ 마음이 아프다. 메이킹영상들도 간만에 다 찾아봤음.


7. 또오해영 - 평이 좋아서 보게 됐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서현진은 정말 로코퀸, 대단한 것 같다. 에릭이 좀 어색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에릭이 미래를 본다는 설정. 너무 신선하고 재밌다. 다음회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한 드라마였다. 굿.


8. 시그널 - 역시 재밌었다. 이제훈 너무 좋았다. 무전기로 옛날 과거의 형사인 조진웅과 서로 소통하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설정이 참 재미있었다.


9. 라이프 온 마스 - 영드를 예전에 봤었는데 너무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이것도 보게 됐다. 이 드라마는 정말 희한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빨리 끝나는 것 같다. 태주, 동철, 나영 등장인물 다 너무 매력있고 진짜 좋았다. 뭔가 과거라서 그런지 아련하고 그리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스포일러)





별다섯개인데 결말이 아쉬웠다. 태주가 결국 현실에 돌아갔지만 자살해버리는 장면이, 결국 과거에 머무는 존재하지 않는 행복을 택한 게 너무 안타깝고 태주 어머니가 너무 불쌍하고. 결말이 현실적이지가 않아서. 결국 현실에서 뇌사상태를 택했다는 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긴 했다. 그 외 다른 모든 부분은 다 좋았다.


10. 치즈인더트랩 - 나름 재밌었는데 논란되는 그 부분들이 공감가고 아쉬웠다.


11. 응답하라 1998 - 정환이랑 택이 중 정환이랑 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 재밌게 봤다.


12. 응답하라 1994 - 이 시즌이 제일 재밌었다. 쓰레기 캐릭터 매력적이다. 삼천포랑 해태 좋았다.


13. 응답하라 1997 - 서인국 좋았다. 재미있게 봤다.


14. 프로듀사 - 좀 지루해서 시간이 좀 안가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15. 괜찮아 사랑이야 - 조인성이 조현병이라는 설정 독특하고 재밌었다. 공효진도 매력적이다. 중간중간 좀 루즈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16. 별에서 온 그대 - 전지현, 김수현 좋았다. 이것도 중간중간 좀 지루할때도 있었지만 재밌게 봤다. 전지현이 김수현 좋아하는 설정이 너무 좋았다.


17. 후아유. 학교 2015 - 그럭저럭 재밌게 봤다.


18. 슬기로운 감빵생활 - 한 회가 1시간 30분 정도 너무 길어서 부담스럽긴 했지만 재밌게 봤다. 근데 주인공 커플이 나이차도 나고 넘 안 어울려 보여서 아쉬웠다. 해롱이 빼고 거의 해피한 결말이고 유머도 있어서 웃기기도 했고 소재도 독특해서 좋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라 좋았다.


19. 나인 - 좀 올드해보이는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이 드라마 이후 시간여행 설정 많이 따라 나온 것 같은 느낌.


20. 고백부부 - 좀 유치하긴 한데 웃긴 부분도 있고 감동도 있었다. 처음 1,2회는 너무 유치해서 계속 볼까말까 했는데 갈수록 나름 괜찮게 봤다.


21. 사랑하는 은동아 - 올드하고 막장스럽긴 한데 나름 재밌게 봤던 것 같다.


22.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마음을 읽는 초능력 가진 이종석, 변호사 이보영을 도와 사건 해결. 그럭저럭 재밌게 본 듯.


23. 피노키오 - 이종석, 박신혜 나오고 기자들 이야기. 쏘쏘했던 것 같다.


24. 학교 2013 - 장나라, 이종석 나옴. 재밌었던 것 같다.



* 포기한 드라마들
라이브 - 이광수 극복안됨, 정유미랑 커플 케미 없어서 몰입안됨.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 그냥 재미없었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1 - 시트콤 느낌. 그냥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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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