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네이처파크 가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꼬마김밥 파는 데가 보여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김밥파는데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 못들었다. 돌아서 못나오고 계속 위로 올라갈 수 밖에 없었던게 석가탄신일이라 절에 행사가 있는지 차가 길게 줄 서 있을 정도로 막혀 있어서 유턴을 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계속 올라갔고 올라가는 길에 역시 절이 엄청 많았다.
다시 내려가려면 엄청나게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마침 점심시간이라 식당에 들어가서 양푼이 보리밥과 칼국수를 먹으며 차들이 다 빠질 때까지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밥 다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동제미술관 겸 카페에 가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미술관 보다는 카페에 가깝긴 한데 정원에 여러 설치미술이 있고 카페 안에도 미술작품들이 많았다. 옆에 작은 전시관이 있었는데 거긴 안가봤다.
정원 테이블에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애들이 처음 만나는 다른 친구들이랑 너무 잘 놀아서 정원에서 2시간 가량 놀아서 결국 네이처파크는 못 갔지만 즐거운 시간 보냈다.
우연히 간 카페지만 특이하고 예쁘고 커피랑 아이스크림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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