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4. 4. 1. 21:44

영천 가볼만한 곳 검색해보니 화랑설화마을이 나와서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저번에 캠프공존 캠핑장 갔을 때 근처길래 가볼까?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동네에서 김밥을 사서 갔는데 매점에 컵라면이 팔길래 컵라면이랑 같이 먹었다. 매점에서 낙하산 날리는 장난감 사서 날리면서 놀고 축구공 가져와서 축구도 하다가 엄마아빠가 애들 보러 오고 싶다해서 기다리면서 입구에서 한참 시간을 보냈다.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엄마아빠랑 이야기 좀 하다가 전시관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바깥에 놀이터도 있고 큰 잔디밭도 있었다. 신라시대 옷 입어보는 곳이 있어서 현이가 신라시대옷 입고 사진도 찍었다. 

전시관은 키즈카페 같은 곳이 있었는데 애들은 5천원이고 보호자 1인 무료였다 엄마가 들어가서 1시간 정도? (잘 기억 안나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었음) 놀다가 우주체험관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별자리도 알아보고 VR체험 2가지 하고 사진 찍어서 꾸며 보는 것 등 몇 가지 체험하고 나왔다. 여기도 따로 입장료가 있었다. 그리고 3D영상관에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고장이 나서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 보고 나오니 원래 따듯하고 날씨 좋았는데 저녁시간 되니 추워져서 빨리 나왔다. 

근처 소고기프라자였나? 거기서 소고기 구워먹고 마고플레이스? 맞나 모르겠다. 커다란 카페가서 차도 한 잔 했다. 카페에 에어컨을 틀어놔서 넘 추웠다. 꺼달라고 했는데 여전히 추웠다. 

원래 우야 생일선물 사러 이마트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다음 날 가기로 했다.

다음날 이마트 가서 RC로 움직이는 공룡 사줬다. 끝!

 

Posted by 이니드417
여행2024. 4. 1. 21:10

1박 2일 부산여행 다녀왔다. 

 

[첫 번째 날]

 

이케아 도착. 배고파서 식당부터 갔다. 미트볼, 닭다리 스테이크, 돈까스 등 시켜먹었다. 나는 맛있었다 ㅎㅎ 이케아 둘러보는데 이사가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살 게 없었다. 옷걸이 사고 애들 인형 사줬다. 나는 인형 크기가 너무 커서 정말정말 사주기 싫었는데 오빠가 자꾸 사주자고 해서 너무너무 짜증이 났다. 

 

과학관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갔다. 저번에 한 번 갔었는데 워낙 크기도 크고 달라진 것들도 꽤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다. 1층에 놀이터 같은 것이 있었는데 거기는 유아만 이용할 수 있었다. 체험할 것들도 꽤 있고 전시관이 너무 넓어서 다 보기 힘들 정도였다. 어린이과학관도 볼 게 많았다.  키즈카페처럼 꾸며진 곳에서 애들이 재밌게 놀았다. 우리가 좀 늦게 입장해서 제대로 다 못 둘러봐서 아쉬웠다. 

 

숙소는 오빠가 예약한 곳인데 에어비앤비처럼 아파트였다. 시설이 좋았다. 방도 2개 있고 화장실도 2개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 날]

 

임랑 해수욕장에 갔다. 주차장도 좁고 골목들도 복잡해서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한 바퀴 돌다가 박태준 기념관에 자리가 운 좋게 나서 거기 주차했다. 박태준이라는 사람이 박정희 시대 때  철강왕이라고 불렸고, 포스코 회장이고 국회의원도 했고 포항공대를 설립했다고 한다. 전시관보다는 전시관 밖의 정원과 연못, 소나무가 있는 풍경이 너무 멋졌다. 핫플 포토존이라고 한다 ㅎㅎㅎ

그리고 임랑 해수욕장 해변가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그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스타벅스 앞에 잔디밭이 넓고 주변 자연풍경이 아름다웠고 또 아주 큰 곰인형이 있어서 여기도 핫플 포토존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홉산숲에 갔다. 대나무숲이라는데 사유지라 그런지 의외로 입장료가 비쌌다. 성인 8천, 학생은 5천원이다. 나는 진짜로 아주 큰 대나무숲길이 계속 이어져 있을 거라 상상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냥 산길이고 등산길 걷다보면 넓게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기대보다는 쏘쏘였지만 그래도 대나무 숲에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고 좋은 공기 마시며 산책 잘했다. 

 

Posted by 이니드417
2024. 3. 30. 12:55

sf 소설집. 나름 재밌게 읽었다.

원래 단편소설을 안 좋아해서 거의 안 읽는데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sf 장르인데 단편마다 분위기가 비슷한데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인지 재밌게 읽었다. 

거의 다 여자주인공이고 과학자이거나 우주인이거나 탐험가?의 설정으로 나온다. 

 

 

 

 

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