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가 뒤집기를 96일째에 성공하고, 목은 못들고 바닥에 박은 상태, 97일째에 고개까지 들고, 빳빳하게는 아니고 흔들흔들 오래못버팀, 98일째부터는 무한반복 뒤집기에 들어갔다. 뒤집고 고개들고 얼마 못버티니까 울고 다시 내가 되집어놓으면 오열하고 또 1초도 안되서 다시 뒤집고 울고 되집어주고 더 울고의 무한반복ㅠ 옆에 못하게 막아놓으면 못 뒤집으니까 짜증나는지 또 울고. 머미쿨쿨 덮어놔도 징징 ㅠ 하루종일 덮어놓을 수도 없고ㅠ 신생아 때 이후로 다시 힘들어졌다.ㅠㅜㅠ어제는 밤수 끊은지 거의 오십여일만에 새벽네시에 깨서 눈을 말똥말똥하게 뜨고 찡찡대서 우유먹였다. 먹고 난 이후로도 바로 자는게 아니라 한시간 넘어서 겨우 잔 것 같다. 쪽쪽이 물려놓고 누워있다가 떨어뜨리면 찡찡, 네다섯번 반복하다가 잠들었다.
언제쯤 되뒤집기할까ㅠ 밤수는 오늘도 하면 안되는데ㅜ 힘들다~~~
'현이 성장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6일] 되집기? 반대방향 뒤집기 & 수유텀 (0) | 2015.09.13 |
---|---|
[104일] 뒤집기 정체기? (0) | 2015.09.11 |
[97일] 뒤집기 본능 (0) | 2015.09.04 |
[96일] 뒤집기 성공? (0) | 2015.09.03 |
[93일] 아랫입술 앙 물기 (0) | 2015.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