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3. 6. 14. 00:12
엄마랑 같이 있으니까 조금 불편해서인지 잠이 안와.
예전에 해외여행갔을 때 생각난다. 왜냐면 혼자 자는 게 아니고 일행이랑 자는 게 떠올라서?
그리운 느낌.
밖에서 들리는 소리랑 밤 느낌, 냄새 같은 게
생각나게 한다.
추억하니까 예전에 중학생 때 생각난다. 그때 선생님들. 숫자야구 가르쳐 준 수학선생님 생각난다. 우리동네 살았었는데 그러니까 수성동에 어릴 때 살던 거 생각난다. 그립다.
재수할때 기숙사에서 자던 거. 밤에 잠 안 올때.
돌아가지 못하는 그때.
나중에는 지금도 분위기, 냄새, 공기가 떠오르면 과거처럼 그리워질까.
그때 내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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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