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의 영업사원과 파킨슨병에 걸린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
파킨슨병이 그렇게 무서운 병인지 몰랐다. 1기는 손을 떨고 정교한 손작업을 못할 정도지만 2기를 거쳐 3기가 되면 손을 덜덜떨고 표정이 없어지고 행동이 느려지고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자주 넘어진다. 5기가 되면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되고 보통 발병 10년 정도가 지나면 죽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아직 불치병이고 보통 60대가 넘어서야 걸린다.
그런데 매기는 20대?아니면 30대 정도인데 이 병에 걸렸고 남자와 헤어졌다. 그 이후로 연인관계로의 발전을 두려워하다 제이미?를 만나고 마음을 연다. 제이미도 여자의 병이 두려워 도망치지만 결국은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매기에게 돌아간다.
나는 솔직히 자신없다. 결혼한 후라면 당연히 큰 병이 걸리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겠지만 연인관계에서는 포기할 것 같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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