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6. 3. 30. 22:46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이다. 그의 친구 송몽규의 인생도 함께 그려진다. 둘은 사촌지간으로 어렸을 때부터 친형제같이 함께 자랐다. 송몽규는 타고난 재능이 있었고 산문으로 신춘문예상? 에 당선되기도 한다. 반면 윤동주는 열심히 노력하는 형이었고 시를 많이 써 두었으나 부끄러워서 발표할 용기 는 없다. 둘은 연희대. 지금은 연세대에 진학하게 되고 일제시대라 창씨개명을 강요받게 된다. 둘은 창씨개명 후 일본으로 유학간다. 송몽규는 고등학생 때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했고 일본에서도 만세운동 등에 관여하게 된다. 일본에게 발각이 되어 잡혀가게 되고 독립운동을 한 적도 없고 관계가 없는 윤동주도 같이 잡혀가 감옥에서 일본의 인체실험(바닷물 주사)로 목숨을 잃게 되었다. 윤동주의 시는 그가 죽은 후 시집이 나왔다. 

영화가 흑백이지만 보는데 지장은 없었고 일제시대의 젊은이들의 일상을 알 수 있었고 윤동주라는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시인의 인생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일본의 잔인한 인체실험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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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니드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