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탐정 시리즈 1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 율리아와 전남편 시드니의 사연은 다 나오지 않았다. 율리아의 실수로 이혼했다고 하는데 율리아는 시드니를 못 잊고 계속 미련을 가진다.
넷플릭스가 판권을 사서 영상화 예정이고 스웨덴? 추리소설 1위고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그냥 그랬다.
스포
베르테르를 죽인 사람은 사촌 여동생이지만 실은 친동생인 시리고 계획적으로 그런 건 아니지만 분노해서 둔기로 머리를 때려
죽였다고 했던 것 같다. 베르테르는 친동생인 걸 알고 있었고 외로운 시리를 그루밍해서 성폭행하고 네 번 유산시켰으니 죽을 죄를 짓긴 했다.
베르테르가 고문받은게 아니라 모니카와 시리가 베르테르가 깨어나서 공격할까봐 겁이 나서 자루를 씌우고 손을 묶어둔 것이었다.
모니카가 남편의 자살을 바라고(자기가 재산을 상속받으려고. 계약서에 의해 이혼하면 상속 못 받음)남편이 죽인 것처럼 꾸민 것은 좀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자살이 쉬운 것도 아니고.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조금씩 의심가는 바가 있고 여러 가지 사연들이 있어서 범인이 누구인지 추측하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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