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SF] 그래비티

이니드417 2013. 11. 6. 16:10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굿~~~
우주에서 허블망원경을 수리하던 박사 일행이 러시아가 폭파한 위성 잔해때문에 조난을 당하게 된다.
유일한 생존자인 박사는 천신만고 끝에 지구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삶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된다. (본래는 딸이 죽은 이후 우울증이 있었음)
우주는 아주 넓지만 생명체는 없다. 삶이 없다.
대신에 지구는 우주 전체로 따졌을 때는 아주 작지만 유일하게(현재 발견된 우주생명체는 없으므로) 생명이, 삶이 있다.
그 삶의 소중함을 느껴지도록 잘 만든 것 같다.
우주도 신기하고 좋았다. 찾아보니까 우주나 우주선, 우주인 등을 실제와 거의 흡사하게 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