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긴키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이니드417 2025. 4. 27. 13:57

공포소설
꽤 무서웠다. 일본스럽고ㅎㅎ 기괴하다.

어떤 지역, 산이랑 아파트 등 그 곳에 얽힌 이야기인데 읽으면서 뭔가 섬뜩했다. 

 

 

 

 

스포

 

 

 

 

 

 

점프하는 여자는 자기 아들이 목매달고 죽어서(맞나 모르겠다..) 어쨋든 아들을 내리려고 두 팔을 올리고 점프하면서 울부짖었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섬뜩하고 무서워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고 여자는 그 후 정신병 같은 게 걸려서 부적같은 이상한 그림을 그린 그림을 온동네에 붙이고 다닌다. 

그 아파트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아이들은 어떤 게임을 하는데 술래(꼭 여자아이여야 함)가 정해지면 모두 그 아이를 잡으러 가고 잡히면 자신의 대역을 줘야 하는데 인형이든 뭔가를 자신의 대역이라며 바쳐야 한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 여자아이도 죽었던 것 같고.

어떤 사람이 이사가려고 인터넷에 부동산을 검색하는데 빨간 여자가 나타나기도 하고. 

공포 유튜버가 아까 점프하는 여자의 집(폐가가 된..)에 찾아갔다가 점프하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갑자기 실종?되었나? 아무튼 죽었을 듯.

어떤 연인이 그 산으로 캠핑갔다가 남자가 저주에 걸려서 이상해지고. 소식이 끊기고.... 등등

노년에 평수를 줄이고 조용한 동네인 이 지역 아파트로 이사한 남자의 어머니는 정신병이 걸리는데 창가에 앉아서 계속 밖을 내다보는데 투신자살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거였다는 정말 ... 기분 나쁘게 섬짓한 이야기들.

그리고 이 지역과 연관된 사람들이 모두 죽는다. 주인공인 호러 잡지 편집자도 이 지역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치다가 죽었다. 

아무튼 뭔가 기분 나쁘고 무서운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