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미드나잇 인 파리
이니드417
2013. 2. 10. 00:41
길은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작가지만 소설가가 되길 꿈꾼다. 길은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이 있던 1920년대의 파리가 황금시대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정에 마차를 타고 1920년대로 시간이동해서 작가와 화가들을 만나고 피카소의 애인에게 반하기도 한다.
주인공 길과 약혼녀 이네즈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서로 안 맞다. 길은 비오는 파리를 좋아하지만 이네즈는 축축해서 싫어하고 길은 이상주의자로 소설가가 되길 바라지만 이네즈는 현실주의자로 길이 계속 영화 시나리오를 쓰길 바란다. 이네즈는 친구의 애인인 폴과 바람을 피운다. 이네즈는 폴이 유명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아는 것이 많다며 좋아한다. 길은 그가 아는 척 하는 걸 즐기는 사이비 지식인이라며 싫어한다. 길은 파리에서 살고 싶지만 이네즈는 미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 (둘이 미국인인데 파리에 놀러 옴) 사사건건 안 맞는데 둘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이네즈는 오히려 폴과 죽이 잘 맞아보였는데 바람을 피우기도 했고. 길의 말은 무시하고 폴의 말을 믿고 계속 대단하다며 칭찬한다. 근데 왜 길과 결혼하려고 하는 걸까.
결국 둘은 헤어진다. 길이 먼저 헤어지자고 한다.
길은 매일 밤 1920년대로 가서 예술가들과의 대화와 좋아하는 여자인 아드리아나와의 만남에 빠져든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자정에 마차를 타고 아드리아나가 황금시대로 생각하는 1890년대로 간다. 아드리아나는 계속 여기 머무르겠다고 한다. 길은 그제서야 깨닫는다. 내가 어느 시대를 살던 과거를 황금시대라고 그리워할 것이니 현재에 충실하는 게 좋다는 것을. 이후에 이네즈에게 헤어지자고 하고 원하는대로 파리에 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산책하다가 우연히 안면이 있었던 레코드가게의 여자와 마주친다. 비오는 파리가 아름다우며 비 맞는 걸 좋아한다고 그녀는 얘기한다. 길과 코드가 맞는 이 여자와 그가 잘 되리라는 걸 암시하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대화로 아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 밖에 등장인물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대사도 역시 좋았다.
길은
주인공 길과 약혼녀 이네즈는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서로 안 맞다. 길은 비오는 파리를 좋아하지만 이네즈는 축축해서 싫어하고 길은 이상주의자로 소설가가 되길 바라지만 이네즈는 현실주의자로 길이 계속 영화 시나리오를 쓰길 바란다. 이네즈는 친구의 애인인 폴과 바람을 피운다. 이네즈는 폴이 유명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아는 것이 많다며 좋아한다. 길은 그가 아는 척 하는 걸 즐기는 사이비 지식인이라며 싫어한다. 길은 파리에서 살고 싶지만 이네즈는 미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 (둘이 미국인인데 파리에 놀러 옴) 사사건건 안 맞는데 둘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이네즈는 오히려 폴과 죽이 잘 맞아보였는데 바람을 피우기도 했고. 길의 말은 무시하고 폴의 말을 믿고 계속 대단하다며 칭찬한다. 근데 왜 길과 결혼하려고 하는 걸까.
결국 둘은 헤어진다. 길이 먼저 헤어지자고 한다.
길은 매일 밤 1920년대로 가서 예술가들과의 대화와 좋아하는 여자인 아드리아나와의 만남에 빠져든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자정에 마차를 타고 아드리아나가 황금시대로 생각하는 1890년대로 간다. 아드리아나는 계속 여기 머무르겠다고 한다. 길은 그제서야 깨닫는다. 내가 어느 시대를 살던 과거를 황금시대라고 그리워할 것이니 현재에 충실하는 게 좋다는 것을. 이후에 이네즈에게 헤어지자고 하고 원하는대로 파리에 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산책하다가 우연히 안면이 있었던 레코드가게의 여자와 마주친다. 비오는 파리가 아름다우며 비 맞는 걸 좋아한다고 그녀는 얘기한다. 길과 코드가 맞는 이 여자와 그가 잘 되리라는 걸 암시하며 영화는 끝난다.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대화로 아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 밖에 등장인물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대사도 역시 좋았다.
길은